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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냥 "밥"입니다.

| 조회수 : 5,93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13 10:01:59

말 그대로 그냥 "밥"입니다.

조금 특별하다면 강황을 넣어서 노란색깔 강황밥이라는거죠.

이런걸 키친토크에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

요즘 잘 해서 먹는 밥이예요.

하는 방법은 초간단. 그야말로 보통 밥 지을때보다 딱 2초 더 걸려요.

쌀씻고 밥물 잡은 다음에 강황 가루를 뿌려주는 겁니다.

그럼 노란 강황밥이 되어요.

노란색... 색깔도 참 예쁘지 않습니까? ^^

강황이 몸에 좋다는데.. 치매에도 좋다는데.. 치매는 아니지만 급격히 떨어지는 기억력으로 먹고 있어요

매일 카레할 수도 없고.. 해서요

이 강황밥으로 김밥싸도 괜찮더라고요

까만김에 노란 밥.. 나름 색달랐어요.

강황가루를 좀 많이 넣으면 카레향이 조금 나긴해요.

그런데 전 싫지 않았어요.

어떤 건강식품도 꾸준히 먹는게 좋다던데 이건 꾸준히 먹을 수 있겠어요. ㅎ

 

노란색 강황밥 한 그릇 드세요.. ^^

*참. 사진에 쌀 색깔이 진한건, 현미+율무밥이라서 그렇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공주
    '12.4.13 10:51 AM

    강황을 어디서 구입하나요?
    강황밥이 맛이 짜거나 아니면 향이 너무 진하지는 않나요?

    강황이 항암효과도 있다고 하고 색도 너무 예뻐서 해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무숲속
    '12.4.13 12:17 PM

    강황 검색해보면 파는곳 나와요.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것들도 많더라고요. 율금이라고도 하죠.
    밥 맛이 짜거나 향이 진하다는 느낌은 못받았고요 가루를 얼마나 많이 넣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기도 해요. 그런데 짠맛은 강황 자체는 짠맛은 없어요. 카레가루는 강황에 이것저것 섞었으니 짤꺼고요
    소용량은 유리병에 조금씩 소분해서 파는것도 있긴했어요. 마트에서 봤네요

  • 2. 게으른농부
    '12.4.13 4:43 PM

    아하~ 이렇게 해서 먹는것도 참 괜찮겠네요.
    잘봤습니다. ^ ^

  • 나무숲속
    '12.4.14 3:18 PM

    참 간단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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