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다니는 엄마라 그런지
이런 강박이 있습니다.
쉬는 날은 하루종일 아이와..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
아침에 비가 오고 개인 날씨가 참 좋아서
그냥 있을 수 없던 어제,
초간단 도시락을 싸서 집근처 공원에 다녀왔어요.
물론 투표하고..
얼마전 김밥을 해먹은 지라
볶음밥 도시락을 쌌지만
딸아이 말하길.. 엄마 난 그냥 동그란 김밥이 좋아!
ㅠㅠ
주말에 먹고 남은 유부 재활용 ^^;
식빵에 이어 과일도 이렇게 주니 훨씬 스피디~하게 먹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주인공 마들린느 도시락^^
공원 가는 길, 꽃가게 앞에 벌이 찾아오고..
장미모양 빵이 신기한 아이^^
꽃 꽃 꽃!!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른 놀이터에서 한바탕 놀다가^^
처음 만난 멍멍이들의 싸움도 구경하고^^
(귀엽게 생긴 멍멍이들이 무섭게 싸워서 ㅜ.,ㅡ)
저녁은 저희가족 완소 메뉴 보라돌이맘님의 양파 닭! ^^~
봄은 집 밖으로, 몸도 마음도 내모는 힘이 있네요.^^
또 이틀 있으면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