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쿡엔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요새 결혼준비하면서. 빨리쿡이라는 싸이트를 알아서 혼자 눈팅중인
예비신랑 입니다~^^ 2월중순에 결혼이라서 요새 신혼집은 대충 다 꾸며놨거든요.
빨리쿡 맨날 보면서 너무 재밌고.... 신기해요. 세상사는 물정도 잘 알아가고 있구요. ^^
요새 요리하는게 너무 신기하고 즐거워서
(30년 인생에 과일도 잘 못깍았었거든요. 어머니가 그동안... 다 해주셔서... 참 철없죠..)
사진을 찍어논게 있어서.. 빨리쿡 선배님(?) 들한테 조언도 들을겸. 글 남깁니다!!!
마파두부에요.
마파두부는 원래 두부를 튀기던가요? 전 안튀겼습니다-_-;;;;;; 밥도 잡곡밥... 괜히 잡곡밥하고싶드라구요..^^
(제가 자취를 한 7~8년해서 밥 짓는거랑 부모님이 해주신 냉동음식 해동은 참 잘해요 ㅋㅋ)
두번째 요리는 불고기에요!. 설이라고 직장에서 준 불고기 거리로.... !
요리책 보고 만들어 봤는데.. 요리책에는 배즙 넣는 레시피가 아니었어요. 근데 전 어디서 배즙 넣으면
맛있다라는걸 대충 들어서 배즙을 넣었는데.......
너무 많이 넣고... 설탕도 레시피대로 넣어서.... 너무 달드라구요-_-;;;;;;;;
제가 평일에 가끔 쉬는 날이 있거든요. 혼자 집지키면서 만들어 먹은 브런치!?
그래봤자 집에 있는 야채랑 소세지 갖다가 오븐 돌린거 밖엔 없지만요-_-;;;;;
냉자고 뒤져보니 배랑 당근있어서. 꿀넣고 우유넣고 건강주스도 해먹고.......
혼자 밥먹어도 저......
커트러리에 캔들 데코 까지 하는 남자에요!!
아 맞다 계란 후라이를 5중 냄비에 해봤는데요. 계란 후라이를 5중냄비에 할때 하나도 안붙게 잘하면 5중스탠냄비
사용법을 마스터 한거라고 하던데.... 전 안되드라구요-_-
(예열을 하고 기름을 떨어뜨려서 기름이 연기가 날때쯤 가스레인지 불을끄고 하면된다던데.......... 으으.....)
다음부터 코팅 후라이팬 사용해야겠어요 ㅋ
브리또에요~
닭가슴살 오븐에 구워서 과일자르고 소스쳐서 냠냠.
미래에 와이프 될 지금의 여자친구가 장염에 걸려서...
깜짝 놀래줄려고 만든 야채죽이에요~ (여자친구가 저보다 더 바뻐서 ... 미리 만들고 기다렸습니다.)
죽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드라구요.
포인트라면 잘 불린쌀을 참기름에 볶고 . 굴소스를 넣은거!?!?!?
집에 굴러다니던 참치도 한캔 넣어봤는데.. 표시도 안나네요-_-
스팸은 그냥 제가 먹을라구 구운거구요!!
요기는 여자친구가 만들어 준 거에요.
츠비체? 체비츠? 뭐... 라드라 암튼 에피타이저랑.
치즈 퀘사딜라?.. 칠리감자.
그리고 제가 만든 냉장고에 얼려있던 사골국물로 만든 떡만두국,
계란밥. 너비아니 구이?.......
맛은 보장 못합니다~. -_-;;;;;; 모양은 이뿌게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잘댄건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종종 올리고 눈팅도 많이해서 요리 실력 키우고 싶어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