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매일 밥상 올리기는 너무나 야심찬 계획이 아니었나 싶군요..
ㅠ.ㅠ
그냥.... 연달아 며칠씩 쉬지 않기로 정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었던 것을...
왜 그런 것 있죠?
요즘 공부에 좀 게을리 했어 싶어... 책상정리 말끔하게 하고
며칠 밤새워 공부하다 결국 며칠만에 백기를 드는 듯한.. 느낌..
삶에서 더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꾸준하게 자기의 페이스를 지키면서 삶을 알차게..만드는 것 말이죠...
두부과자를 만들려고...
버터 22g을 계량해서.... 렌지에 녹이는 중인 사진입니다.
가루류... 박력분 140g, 베이킹 파우더 1/3작은술, 계피가루 1/2작은술을 한꺼번에 넣어
2번 체쳐줍니다.
그리고 나서 녹인 버터에 설탕20g, 황설탕 20g섞고 우유도 3큰술 넣어 거품기로 잘 섞어준 다음에..
두부 90g을 대충 으깨서 버터 녹인 물에 섞어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 가루류 넣고 검은 깨도 넣어 한덩어리도 대충 뭉쳐서 비닐 봉지에 담으세요.
너무 치대시면 끈기가 생겨서 바삭한 두부과자가 되질 않아요.
그렇게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1시간 휴지시킨 다음에 밀대로 밀어 원하는 모양, 원하는 크기도 잘라
오븐에 구으시면 됩니다.
170~180도 예열 오븐에 12~15분 가량 구으시면 됩니다.
아님.... 튀김솥에 넣어서 튀기셔도 되는데 되도록이면 얇게 밀어서 굽던지 튀기던지 하시는 것이 바삭한 과자의 맛을 볼 수 있답니다.
내친 김에 올 여름부터 내내 만들어 먹었던 미숫가루 쿠키도 구웠어요.
이건 더 쉽거든요.
미숫가루 건강쿠키 :: 미숫가루 60g(넉넉한 1/2컵), 박력분 140g(한컵+2큰술), B.P 1/2작은술, B.S 1작은술, 소금 약간, 포도씨유 80g(반컵), 설탕 60g(6-7큰술), 물엿 40g(2큰술), 계란 1개.
볼에 식용유, 설탕 넣어 휘젓은 후 물엿섞기-> 계란 1개 섞기-> 체친 가루류 투입해서 가볍게 섞기
-> 적당 크기로 빚어서 180 예열 오븐에 굽기(10분)->식힘망에 올려 식히기
두부과자랑 미숫가루 쿠키 2가지를 구웠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부터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다 보니 사 먹는 일이 그렇게 많지 않고
마트에 가도 과자나 빵 같은 것 잘 집어 오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뭐 먹을 것 없어요 하면.... 아이들이나 저나.. 뭘 해줄라나 내지는 뭘 해서 먹이면 좋을까
이 궁리부터 했던 것 같아요.
집에서 해 먹이게 되면 아무래도 되도록이면 설탕 양을 줄인다든지, 건강에 조금이라도 좋은 재료로 만들게 되기 때문에 두부과자, 양파과자나 미숫가루 쿠키 같은 걸 자주 만들게 되지요.
더구나 저희 집은 시댁쪽으로 당뇨, 고혈압 위험인자가 많은지라 더욱 그렇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두부과자는 조금 더 얇게 밀었어야 했는데 조금 두껍게 되었네요.
그래도.... 만들기가 무섭게 어찌나 잘 먹어대는지.... 금방 다 팔려서 없긴 합니다.
제가 음식이건 간식이건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지는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요즘 오디션 열풍이 거센 것 같아요.
슈스케나 위탄에 이어 K-pop스타까지...
그리고 나가수처럼 기존 가수들까지도 서바이벌 경연을 통해 생존경쟁을 하는데 나가수도 어찌보면 오디션 같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우리 모두는 이렇듯 무한경쟁속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해야지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이런 프로들이 인기를 끌고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까닭이요..
모두 저렇게 치열하게..절실하게 살아가고 있구나..나만 그런 건 아니구나.. 뭐 이런...
오디션 프로만 그런 건 아니지 않나요?
관심있게 보는 드라마중 뿌리깊은 나무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그 드라마를 한발짝 떨어져 보면.... 여러가지 재미가 숨어있기도 하지요.
밀본이라는 조직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어쩜 그건 역사적 사실이 아닌 드라마적 장치가 아닐까 싶고..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정도전은 유교 왕국을 꿈꾸었다 했다.(남경태 종횡무진 한국사 하권에서)
유교 왕국이란 국왕은 상징적인 존재로 군림하고 실제적인 정치와 행정은 사대부가 담당하는 그런 체계를 말한다.
그러니 유교체제를 기념 이념으로 하는 조선은 끊임없이 절대왕권을 꿈꾸는 왕들과
유고왕국을 꿈꾸는 신진 사대부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진행될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상황들을 뿌리깊은 나무는 많이 그려내고 있는데...
드라마에서 팽팽한 배우들간의 기싸움을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불꽃 튀는 그러면서도 결코..... 과장되지 않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절절한 느낌들이 살아 있는 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 보면... 뭔가 압도당하기도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하는 까닭이
배우들간의 팽팽한 활시위같은 기싸움에 있지 않나 싶더라구요.
우리의 삶이란 이렇듯.... 내 맡은 바 역할에 집중하여.... 젖먹던 힘까지 다 해낼 때..
참 아름답고 박수받아 마땅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드라마를 보면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아들 아이가 이년간 군대에 가는 대신 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하고 드디어 끝이 났고 군필자가 되었습니다. 당분간 널널할 줄 알았는데 끝나자 마자 준비하는 것들이 많아 여전히 바쁘네요.
병원 봉사로 아픈 아이들 공부도 봐주러 가야 하기 때문에 바쁘게 이른 점심을 차려 달라고 성화를 부려 차린 밥상입니다.
옥수수 치즈구이를 해줄려고 준비중..
옥수수는 캔에서 물기를 제거해서 올리고.... 비엔나 소시지랑... 좋아하는 떡도 조금 썰어 넣어주었습니다.
홈메이드 마요네즈 한 수저 넣고 비벼 줍니다.
브로콜리 데친 것도 조금 넣어주었어요..
파란 색감을 위해서..
그렇게 비빈 다음에...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히 덮어주고..불에 약하게 구워 주면 됩니다...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요.
위에 살짝 뭔가로 덮어주면 더 좋아요.. 쿠킹 호일이나 냄비 뚜껑으로 살짝 열리도록 말이죠.
(수증기가 밑으로 떨어지면 질어지니 안 좋거든요)
그냥 급하게 만든 오징어 덮밥...
오징어 칼집 넣어 썰은 다음에 달군 팬에 양파부터 볶다가 오징어랑 채소를 순서껏 넣어 볶다가
고춧가루랑 고추장 섞은 양념장으로 버무려 준 것입니다.
오징어를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데.. 요즘은 비싸서 자주 사먹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곁들여준 옥수수 치즈구이...
다 굽고 나서 맨 위에 케첩을 뿌려준 것이고요.
아이는 먹느라 정신이 없고..
에미는 그 와중에 사진 한 컷 남겨 보겠다고 정신이 없네요... ㅎㅎ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옥수수 치즈구이...
폼나고 만들기 쉬운 음식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후다닥 점심만들어 먹이고 나서...
전 사다 놓은 작은 굴 깨끗하게 세척해서.... 무굴젓을 담습니다.
저희 집 어른들..겨울 별미중 하나니까요. 아이들은 왜 굴을 싫어하는지...
미끈거리는 느낌이 싫대요.
우선 고춧가루랑 멸치액젓을 넣어 버무린 다음에 다진 마늘도 넣어줍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어서 살짝 절여 놓은 다음에 물기를 짜서 버무릴 것고요.
파프리카, 당근, 양파, 청-홍고추도 넣고... 사과도 조금 썰어 넣어주었어요..
참 맛있어 보입니다. 실제로도 맛이 좋아요...
겨울에는 김치국이나 김치찌개도 자주 끓여 먹는 국물요리중 하나입니다.
두부도 넉넉히 넣어주면 김치맛이 두부에 배여서 좋지요.
빈대떡 반죽입니다.
거피한 녹두를 충분히 불려 준 다음에.... 곱게 갈아야 하는데..
이 때 주의사항은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갈아주어야 곱게 갈린다는 것 하나랑... 농도를 잘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역시 충분히 불린 멥쌀가루랑 같이 갈아주어야 하는데 이 때도 비율이 잘 맞아야만 합니다.
녹두만 갈면 더 빈대떡 맛이 좋기야 하지만 너무 쳐져서 부치기도 쉽지 않고 끈기도 부족하니 멥쌀이 그러한 단점을 보완해주는 겁니다. 최소한의 멥쌀비율로 말이죠.
녹두 빈대떡과 콩 빈대떡 레시피입니다.
* 녹두 불린 것 3컵, 불린 멥쌀 반컵 물 약간 부족한 1컵(농도조절해가면서)
돼지고기 100g, 묵은 김치 100g, 숙주나물 100g, 고사리 나물 50g, 청-홍고추 1개씩, 옵션-양파,대파,부추, 양배추등등...
고기 양념:: 다진 마늘 1작은술, 파 2작은술, 엿장 1큰술, 커피가루나 엑기스 약간, 생강술 1큰술, 후추 약간 김치양념:: 다진파, 마늘 -통깨-참기름 1작은술씩
찍어먹는 양파간장 :: 간장 2술, 생수 1술, 식초 1술, 다진 마늘 약간, 양파-고춧가루 적당량
* 불린 콩 2컵, 불린 멥쌀 반 컵, 물 1컵(농도조절해가면서) 찹쌀가루 1.5큰술
그리고 반죽에 숙주나물이나 김치같은 속재료를 함께 섞은 다음에 부치는 것이 좋아요.
고사리도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부칠 때에는 처음부터 덧기름을 넣지 않을만큼 넉넉한 기름을 붓고 굽도록 합니다.
한 수저 넉넉히 떠서 올린 다음에..... 노릇 굽고 나서는 불을 중약불로 낮춰서 속이 익도록 해주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반죽 안에 설익을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차린 밥상입니다.
위 레시피의 양파간장입니다.
같이 찍어 먹으면 아주 좋아요.
빈대떡은 두툼하게 부치는 것이 좋고...
다른 부침개와는 달리.... 뒤집게로 꾹꾹 눌러 부치지 않습니다.
무굴젓도 꺼내고...
멸치고추장 볶음
파래젓국무침
깻잎김치
그러다보니...첫눈이 왔어요...
뭐 조금 싱겁게 내리다 만 느낌이긴 하지만요.
다발무를 샀더니..무청이 아주 실하고 좋으네요..
무청 시래기는 배추와는 달리 좀 질깁니다.
그래서 이렇게 겉껍질을 벗겨주면 좋아요.
이렇게 부드럽게 찢어 놓은 다음에 된장 넣고 지지면 좋아요.
왠지.... 이런 시래기는 공짜로 얻은 느낌이라 기분 좋습니다.
첫눈 오던 날... 식탁보를 바꿀 생각으로 걷어내고....
점심으로는 떡볶기를 해 먹었어요. 비쩍 마른 바게트 빵을 오븐에 살짝 구워 같이 곁들여 먹었습니다.
스프에 찍어 먹듯이...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거지요.
그리곤 이렇게 따뜻한 느낌이 나는 식탁보를 깔았습니다.
그리고 차린 밥상..소박한 밥상입니다. 그냥 있는 반찬 대충 꺼내 놓고 먹는 밥상이라 차리는데...
10분 걸린 손쉬운 밥상인 셈입니다.
먹다 남은 김치두부찌개
해 놓은 우엉조림
깻잎김치
무굴젓
그리고 빈대떡에 넣을려고 볶아놓은 고기반찬까지 내 놓고 먹습니다.
뒤에는 점심에 먹다 남은 떡볶이 오뎅까지 알뜰하게 남김없이 먹아줄려고 하지요?
아마도 이부가 조만간 계속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스터디 모임이 있는 날인지라....저녁에 올릴지도 모르겠어요...
밀린 밥상 이야기 기둘려주세요^^
양념류.. 밀가루니 설탕 같은 것을 담아놓고 쓰는 통은 쉬이 더러워집니다.
통 안도 그렇고 바깥에도 아무래도 얼룩이 잘 묻으니까요.
그래서 통에 양념류가 1/3가량 남게 되면... 통을 비우고 세척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단 흑설탕 남은 것을 그릇에 담아놓고...
통의 안과 바깥부분을 꼼꼼하게 씻은 후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운 설탕을 밑바닥에 우선 채운 다음에...
뭐 이 브랜드 설탕을 홍보하기 위함은 절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저 설탕은 그냥 아무 브랜드나 삽니다... 세일기간이면 더더욱~~ ㅎㅎ
그 위에 아까 쓰다 남은 설탕을 위에 채워 우선 먹도록 배려(?)해줍니다.
이 기특한 배려심 우짤껴^^
내친 김에 흰설탕통, 황설탕통랑 천일염통도 통을 비우고 세척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런 다음에 원래 자리로 복귀....
거피한 녹두 빈대떡만 만들어 볼려고 하다가
백태까지 불려서 빈대떡을 만들고 조금 남겨둔 것... 마저 갈아서 빈대떡을 더 부칠까 합니다.
저희 집은 콩국은 어른들만 먹고...
콩비지도 어른들만 먹고... 아이들이 유일하게 먹는 것은 두부 만들 때나... 이렇게 콩으로 빈대떡 부쳐줄 때..그리고 두부과자 만들어줄 때뿐이니...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빈대떡을 자주 부치게 되네요.
콩은 충분히 불린 다음에 곱게 갈아야 하는데... 이 때 곱게 가는 팁은 처음에 물을 조금만 넣고 갈면서 물을 조금씩 섞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멥쌀도 조금 섞어서 같이 갈아야 합니다..
특히 콩 빈대떡은 콩만 갈아서는... 끈기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멥쌀도 섞고... 맨 나중에 찹쌀가루도 조금 넣어주어야 쫀득한 맛이 좋아요.
이렇게 숙주나물, 김치, 부추 같은 걸 넣어 양념한 다음에 넣어주고 하얀 가루..찹쌀가루도 적당히 넣어줍니다.
다른 부침개도 그러하지만
특히 빈대떡은 처음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끝까지 부쳐야 바삭하고 기름기가 적은 빈대떡이 됩니다. 나중에 덧기름을 부으면 굽는 온도가 내려가 기름을 많이 먹어버리거든요.
노릇노릇... 가장자리가 구워질 때까지 손대지 말고 놔두었다가 뒤집도록 합니다.
해파리 밑간해 놓은 것에 냉장고에 있는 짜투리 재료를 이용해서 해파리냉채도 한 접시만 무칩니다.
겨자 소스로요.
그리고 빈대떡 뒤집기 전에 고기 볶아 놓은 것을 위에 고명처럼 올리고 뒤집습니다.
나 고기도 들어간 빈대떡이야 뭐 이런 느낌을 원하신다면요.
미리 깔아놓은 그릇에 차곡차곡 반찬을 채웁니다.
도루묵 애벌구이 해 놓은 것은 생선 반찬이 마땅치 않은 날 구어서...
미리 넉넉히 만들어 놓은 생강데리야끼 소스를 덧발라 구워주면 향긋하니 먹기 좋습니다.
그 사이에 빈대떡은 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있어요.
사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굽는 빈대떡은... 굽고 나서 프라이팬 상태가 많이 지저분해집니다.
그래서 따뜻할 때 바로 세척해서 물기 말끔하게 닦아서 관리해야만 오래 쓸 수도 있고
잘 관리할 수 있어서 좀 귀찮긴 합니다.
또 약간 두툼한 빈대떡은 속까지 잘 익을려면 뚜껑을 아래 사진처럼 덮고 구워주어야 좋아요.
이제 생강 데리야끼 소스 바른 도루묵양념구이도 완성되었고
다른 반찬도 다 놓여져 가족들이 밥상에 앉기만을 기다립니다.
짜투리 해파리냉채
아들은 밥을 퍼오고... 배달합니다.
이제 먹을 일만 남았어요.
잘 익은 총각김치와 함께 맛있게 말이죠.
그리고..... 주말이면 늘 빵공장 가동중
네덜란드 빵... 바닐라빈 정도 됩니다.
단팥빵...
그리고... 피자빵과 이름을 잘 알 수 없는 빵인데...뭐 특별한 건 없어요...
그냥 남은 반죽 대충... 모양내서 칼집 내주고.. 그런 다음에 우박설탕을 뿌려
단 맛을 보충해 주고 구었어요.
구어진 상태...
아들 아이가 좋아하는 계피빵까지..
한 가지 반죽으로 내 맘대로 대충.... 재료 넣어서 여러가지 만들기 빵공장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아도 얼루 없어지는지 금방 없어져서... 뭐 허무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