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시작한다 싶으면
어느새 주말이 다가와 있습니다
주말,,왠지 즐겁게 놀아줘야 할것 같은 마음이죠
늘 그날이 그날같지만 요일에 따라 의미를 가져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주말에 특별한 요리를 즐길수도 있겠지만,,,,
넉넉한 시간을 이용한 간단한 밑반찬을 챙겨 냉장고에 두는것도 좋을것 같죠
아마 반찬없어 밥상 차리기 쉽지 않을때 기특한 반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냉동실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황태채,,,,
속풀이 국 끓이실때 자주 사용하는 황태이기도 하구요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게 무침을 했답니다
요넘 아주 맛있는 밑반찬이라죠,,
황태채 무침
재료 - 황태채 105g / 감말랭이 100g / 고추잎 삭힌것 한종지(국그릇)/매실액 한종지(국그릇)
양념장--(매실액 3스푼,,고추장3스푼,,고추가루3스푼,,조청2스푼,,유기설탕1스푼,,다진파,,다진마늘,,참깨,,참기름)
밥 스푼 기준임,,,
황태채는 알맞게 찢어놓습니다
감말랭이(곶감)은 적당하게 썰어서 준비요
찢어놓은 황태채에 매실액 한종지를 부어 10여분 담구어줍니다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임
손으로 눌러 잠길수 있도록,,,,
다음으로 양념장을 준비하면 되겠네요
위의 재료들을 모두 잘 섞어서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매실액은,,,,,
황태채에 부었던걸 2스푼정도 넣어주세요
참기름은 다 버무린 후에 마지막에 1스푼정도 넣어주면 되구요
고추장과 고추가루는 취향껏 추가하심 되겠습니다
매실액에 담구었던 황태채를 가볍게 짜서 볼에 담아주세요
감말랭이와 고추잎 삭힌것,,,,
그리고 황태채를 양념장에 잘 버무려주면 완성이네요
고추잎 삭힌건 없으면 넣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대신 김을 조금 부스러 넣어줘도 좋답니다
매콤,,,
달콤,,,,매실액의 상큼함이 있는 황태채 무침,,,,
삭힌 고추잎이 있어 먹는 재미와 맛이 한결 더 좋은 무침이랍니다
갓 지은 밥위에 이 황태채 무침을 올려 한입먹음
입이 행복하다네요,,,,ㅎㅎㅎㅎ
젓가락에 걸리는 특별한 달콤함 감말랭이,,,,,ㅎㅎ
쫀득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단맛과 짠맛은 기호에 맞게 하심
더욱 맛있게 드실수 있는 밑반찬이 될거예요
저희집에 감도 곶감도 먹지않은 청년아이가 있답니다
그 녀석 변명을 말하자면 저 임신했을때 엄마가 감을 너무 많이 드셔서 질렸다나요,,,,ㅎㅎㅎ
이상하게도 감을 먹지 않더라구요
건강에 좋고,,감기 예방에도 좋으니 좀 먹어달라고 아무리 해도 쳐다보지도 않는겁니다
그래서 이 감말랭이나 곶감을 썰어 음식에 넣기 시작했어요
감은 휴롬을 이용해서 다른 과일들과 주스로 내려 먹이고 있구요
뛰어난 미각은 아닌듯 모르고 아주 잘 먹습니다,,,,
곶감이나 감말랭이를 이용한 요리들 참 다양하게 많아요
설탕 대신 단맛을 낼때 사용해도 좋구요
아이들 혹시 안먹는것 있으심 이렇게 활용해도 좋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주말에 맛있는 요리들 많이 만드셔서 온가족 즐겁고 맛있는 시간들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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