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엄마가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든 Pignoli 쿠키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이 쿠키는 버터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건강식 쿠키라고 합니다.
almond paste와 껍질을 벗긴 almond를 갈아 넣고 잣을 듬뿍 뿌렸지요.
pignoli(피놀리)가 이태리말로 잣이라는군요.
오늘은 "기도하는 엄마들" 가을학기 마지막 모임날인데 멤버들을 위해
밤 늦게까지 쿠키를 구워 선물한 M 엄마의 마음이 예쁘고 고맙습니다.
제가 받은 쿠키 박스(이것도 손수 만든 것인데)를 열어보니
하얀 속지 위에 벙어리 털장갑 스티커가 앙증맞게 붙어있네요.
기도 멤버들이 M 엄마의 쿠키 선물을 하나씩 받으면서 감탄사와 함께 땡큐~를 연발합니다.
"고마워요 M 엄마, Thank you so much~" 짧은 겨울방학 동안 온 가족
건강하게 잘 지내고 뜻깊은 성탄과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복, 많이 받으세요.
피놀리 쿠키를 뜨거운 블랙 커피랑 같이 먹으니 참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