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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꿈은 언제나 널 응원하고 기다릴 거야 :: 이틀간 밥상 이야기

| 조회수 : 13,466 | 추천수 : 4
작성일 : 2011-12-08 13:28:53


 

 

12월 매일 밥상 올리기가 어제 하루 삐끗했네요... 이론...

어제 좀 바쁘고 체력적으로 좀 힘든 하루였거든요.

쿠킹 클래스 1기당.. 수업 여덟 번를 하는데 그 중 김치수업 하는 날과 손님초대요리 수업하는 날

아무래도 준비과정도 복잡하고 수업과정도 다른 날에 비해 일손이 많이 가는지라 하고나면 무척 힘이 들었거든요.

그런데다.... 수업 전날은 시댁 손님까지 예고없이 와서 하루 자고갔기 때문에 더욱 힘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도저히... 포스팅 할 여력이 나질 않았으니..이정도는 뭐 애교로 봐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 맘대로요^^

 

전날 시댁쪽 조카뻘 되는 이가 갑자기 찾아온다는 소식에 차린 점심밥상입니다.

 

그래도 늘상 간단한 반찬 정도는 있는지라 있는대로 차렸어요.

 

깻잎반찬



오이무침



연근전



총각김치



된장찌개



그리고 빈접시에 채워질 훈제오리구이





연근은 살캉하게 식초물에 데친 다음에 밀가루 반죽에 전분을 섞은 다음에 말린 파슬리가루를 뿌려서 노릇하게 구은 거고요.



그리고 나선... 엊그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밥상 사진 찍을 힘도..여력도 없었어요.

 

사진찍을 기력을 회복한 오늘 점심 밥상입니다.

어제 아침에 두부버섯전골을 끓여 먹었는데.. 조금 남아서 뚝배기로 옮겨 뎁히는 중이고요.



상에는 이렇게 차려져 있습니다.

아..어제 상보를 깨끗하게 바꾸어 주었어요.


총각김치



숙주나물 무침



녹두 갈아서 반죽한 녹두빈대떡입니다..

안에 묵은 김치랑 숙주나물, 고사리나물, 부추가 양념되어 들어갔어요..

돼지고기볶아서 넣어주는데.... 오늘은 꿔바로우 튀겨줄 거라.... 따로 고기는 넣지 않았어요..

저도 먹어야하니까요.. ㅎㅎ



어제 수업하고 남은 자잘한 재료들하고....냉장고에 해파리 밑간해 놓은 것이 있어서..

해파리 냉채를 겨자소스에 버무린 것인데.... 어찌나 맛이 좋던지....

국물만 조금 남기고 완전 흡입했는데..나중엔..국물까지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돼지고기 안심을... 찹쌀과 100% 감자전분을 된녹말로 반죽해서 튀긴 꿔바로우..

중국식 찹쌀탕수육입니다.

 

꿔바로우는 대체로 유자소스를 하거나 파인애플같은 과일소스를 하는데....

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아드님은 정작.... 유자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소스에 불만이 좀 있네요..

그냥 간장 소스나 칠리소스로 해줄 것을.... 깜빡했어요.



이것은 가시리톳이라는 건데..이름이 확실한지는 잘 모르겠어요..하여튼 톳 일종인데..

어제 수업하신 멤버중 한분이 어떻게 먹는지 모른다고 들고 오신 것이지요.

 

말린 톳인데 물에 불려서... 만들어놓은 간장소스에 버무려서 상에 올렸습니다.



우엉채볶음이고요.



학꽁치구이..



두부버섯전골만 뎁혀지느라 냄비받침만 쓸쓸히 놓여있네요.





역시 자연광으로 찍는 사진이 훨씬 이쁜 것 같아요.

가뜩이나 잘 찍지도 못하는 사진 이른 아침에 찍으니 더 엉망인 듯..

걍...밥 먹는 시간을 늦춰버릴까요? ㅎㅎㅎ


이쪽으로 찍어도 저쪽으로 찍어도 다 맘에 듭니다...



노릇노릇 맜있게 부쳐진 녹두빈대떡...

기름 넉넉히 두르고 색을 내어 구은 다음에 중약불로 구워야 속도 익고..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부드러운 빈대떡이 되지요.



어제 재료에 쓰이고 남은 데친 브로콜리 한쪽도 알뜰하게 먹어주었습니다.



가시리 톳은 당분간 일루 절루 다양하게 먹는 방법을 연구할까 합니다.



 

오늘 아침에 휴식겸해서 잠깐 본 TV에서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저랑 비슷한 연배의 송승환씨가 한 말이었는데..

자신이 오래전에 읽은 책에 이런 말이 있었대요.

<나는 축구시합의 90분같은 연극을 하고 싶다....>거기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것이 난타였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영감을 얻었어요.

제가 지금 하는 일을 그렇게 만들어야겠다고 말이죠.

그냥..열심히 하는 것만이 아닌.... 정말 그런 활력이 있다면 하는 사람이나 참여하는 사람이나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삐리릭 드는 그런 아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에서 황석영작가가 이런 말도 하더군요.

 

꿈을 대상화하지 말고 한 몸이 되어라.

(꿈을 바라보지 말고.. 꿈과 내가 한몸으로 일체화시켜라..뭐 이런 뜻이겠지요?)

그러면 어느 날 성숙해진 꿈이 등 뒤에서 너를 두드릴 것이다...

(꿈은 속삭이겠지요... "아직 난 널 떠나지 않고... 널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어"  이렇게...)

 

 

12월입니다...

올 한해 꿈꾸던 일들이..... 얼마쯤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설사 좀 미진하고 덜 진척되었다 해도..내가 꿈을 저버리고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우리가 다시 일어나... 뛰어주길...응원하고 있음을...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혜원준
    '11.12.8 1:43 PM

    일등 찍고!!

  • 프리
    '11.12.8 1:44 PM

    밑에 댓글 달고 오니... 혜원준님이 일등 찍어주셨네요..덕분에 일찍 2등 댓글 찍고~~~

  • 2. 혜원준
    '11.12.8 1:45 PM

    이번 밥상 사진이 잔잔한 클래식느낌이 나요.
    저도 오늘 빈대떡 준비할까봐요~

  • 프리
    '11.12.8 1:46 PM

    지난 번 장봐오신 품목이 녹두였나요? ㅎㅎㅎㅎ

  • 3. 신현지
    '11.12.8 1:47 PM

    언제 보아도 정갈한 밥상

    오늘은 식탁보에서 눈길이 안 떨어지는군요

    저와 비슷한 연배인거 같은데

    많이 반성합니다

  • 프리
    '11.12.8 1:54 PM

    네..식탁보...
    어떤 솜씨 좋은 분이 선물해주신 러그라..더 그렇게 보이실 겁니다.
    반성은...... 저도 늘 다른 이들을 보면서...해요....
    우리 모두는 다른 이를 보면서 조금씩 스스로의 부족함을 되돌아보고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 4. 분홍
    '11.12.8 1:50 PM

    방금 점심 먹고 왔는데도 침을 꼴깍 삼키게 하는 밥상이에요.^^

    "꿈을 대상화하지 말고 한 몸이 되어라"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프리님도 화이팅~!

  • 프리
    '11.12.8 1:55 PM

    침을 꼴깍 삼키게 하는 밥상이라... ㅎㅎ
    오늘 밥상..한정식 얼마정도의 가격대일지..갑가지 궁금해지네요... 무슨 호기심인지 원... ㅎㅎ
    분홍님도 저도 서로 화이팅하면서 꿈을 향해 돌진~~~~

  • 5. 담비엄마
    '11.12.8 1:51 PM

    프리님 밥상은 마음이치유되는 푸드테라피에요
    올리신 글보니 제 마음속 뭔가도 꿈틀되는것 같네요
    응원할께요 ^ ^

  • 프리
    '11.12.8 1:56 PM

    그렇게 말씀해주니 저도 힐링이 되는 듯..하네요^^
    응원 감사합니다..덕분에... 힘이 납니다.

  • 6. tokkiya
    '11.12.8 3:13 PM

    글도 좋고 음식 보기도 좋고 맛있어 보여요 특히 해파리 냉채와 녹두전 저도 이번 주말에 해먹고 싶네요 다른 날은 출근하니까 바쁘다는 핑게를 대고....

  • 프리
    '11.12.8 7:45 PM

    일하시니..바쁘실 수밖에요... 핑계라고 부담갖지 마시고
    주말에 하시는 것도 장하세요~~~ ㅎㅎ

  • 7. 미모로 애국
    '11.12.8 4:25 PM

    엄.. 올해 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과연 뭐였지........... 하면서 뒷머리를 벅벅 긁는 1인..................
    내년 준비하는게 빠르겠어요. ^^;;

  • 프리
    '11.12.8 7:46 PM

    내년에는 어떤 계획이 있으실까요?
    잘 준비하셔서 멋진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전 계획했던 일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새로운 변화가 많았던 한해로 기억될 것 같아요.
    그래서 내년 계획은 여러가지로 알차게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 8. annabell
    '11.12.8 5:40 PM

    더 깔끔해진 이유가 식탁보에 있었어요.ㅎㅎ
    녹두전 정말 예쁘게 먹음직스럽게 잘 부치셨어요.
    모양을 어찌 내셨는지....

    매일 한결같은 맘으로 저렇게 상을 차리시는 프리님 생각하면
    아직도 전 멀었구나 느끼게 되고 반성하게 되거든요.

  • 프리
    '11.12.8 7:48 PM

    아..그런가요?
    식탁보도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녹두전..... 제가 좀 잘 부칩니다... 뭔들... 이 자뻑 어떡하면 좋을지..
    하지만 그 맛에 사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ㅎㅎ

    한결같은 맘으로 할려고 저도 무지 노력하는 중이에요^^

  • 9. 스콘
    '11.12.8 6:14 PM

    한 몸이 되는 방법을 골똘히 생각케 되는 아침입니다.
    프리님의 밥상과 철학 최고!

  • 프리
    '11.12.8 7:49 PM

    한 몸으로 체화되기..정말 멋진 말이죠..
    저도 그렇게 되도록 맹글고야 말겠어... 다짐했죠^^

    최고라고 해주니... 최고가 되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기쁘게 밀려옵니다~~~

  • 10. 가브리엘라
    '11.12.8 6:44 PM

    매일 포스팅에 너무 부담갖지마시고 쉬엄쉬엄 올려주세요.
    얼마나 바쁘게 사시는데 빠질수도 있지요^^
    저는 녹두전이 맛있게 잘 안돼요.
    맛있게 만드는 팁은 뭐가 있을까요?
    아들아이의 절친이 이번에 휴가를 나오는데 밥한끼 해먹이고싶어서 다른 절친이랑같이 데려오라했어요.
    아들녀석이 그친구집에 가서 자고오기도하고 그집 부모님하고도 스스럼없이 지내거든요.
    군대갈때 그냥보내서 미안하기도하고...
    녹두전을맛있게해서 메뉴에 추가시키고싶은데..

  • 프리
    '11.12.8 7:51 PM

    뭐..... 요즘 기운이 영 없는 것 같아 부러.... 제 스스로 열심히 올리면서 기운 차리려고 하는 중이니 말리지 말아주시길... ㅎㅎㅎ

    녹두전을 의외로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친정 어머니도.. 맨날... 내가 하면 왜 이맛이 안나냐 하시거든요... 잘 하시는데도 나이드시니 엄살이 좀 심하시긴 합니다.. ㅎㅎ

    가브리엘라님을 위해 낼은 녹두전 자세히 올려드려야겠네요... 숙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첨밀밀
    '11.12.8 8:08 PM

    저도 고기 넣지 않은 녹두전 궁금해서 여쭤보려던 참인데...

    기다리겠습니다^^

  • 프리
    '11.12.9 7:35 AM

    네.. 담 게시물에 올려 놓을테니 참고하세요.

  • 12. 홍한이
    '11.12.8 9:29 PM

    음식도 너무 부럽고 그릇도 부럽습니다. 무슨 그릇입니까?

    너무 맛있는 요리 해주시는 엄마십니다.
    누가 나좀 이런 요리좀 해주면 싶어요.

  • 프리
    '11.12.9 7:37 AM

    그릇은 뭐.... 잡다한 그릇인지라....
    쓰임브랜드 그릇도 있고, 다이소 그릇도 있고.. 선물받은 그릇(생선접시)도 있고 뭐 그렇답니다.
    누가 저런 요리?...한번 놀러 오세요^^

  • 13. 작은나무
    '11.12.8 10:06 PM

    어찌그리 음식이 정갈하신지요. 감탄이 나오네요.

  • 프리
    '11.12.9 7:37 AM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이 춥네요..따뜻한 하루 보내셨으면^^

  • 14. 그리피스
    '11.12.8 11:57 PM

    녹두를 물에 불려서 믹서에 갈아서 하신건가요?레시피좀..^^

  • 프리
    '11.12.9 7:38 AM

    네...거피한 녹두를 물에 불려서 믹서에 갈았어요.
    레시피는 담 게시물에서 보시면 좋겠네요~~

  • 15. 마리나
    '11.12.9 9:14 AM

    가시리
    바닷가에서 나는건데요...
    된장을 풀어서 끓이다가 마지막에 한줌 넣어서 바르르 끓인다음 바로 먹어요...
    가시리가 숙취해소에 그만 이랍니다..

  • 프리
    '11.12.13 1:21 AM

    아..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연말엔 아무래도 한 잔 할 일이 많아질테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16. 쎄뇨라팍
    '11.12.9 5:01 PM

    ^^
    언제나 매일의 밥상이 한 상 차림인 프리님네..
    존경하고 추천하고 갑니다~

  • 프리
    '11.12.13 1:22 AM

    저희집 상이 매일 그득하긴 하죠..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소년공원
    '11.12.9 8:18 PM

    꿈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참으로 생각만 해도 기운이 솟아나는 말씀입니다.
    십 수년 전에 저희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선배님은 꿈이 뭐예요?" 하고 물었던 적이 있어요.
    그 때 당시 저희 남편 나이가 이미 삼십대 중반...
    어린이들에게나 하는 질문을 노총각이 대답하기게 당혹스러웠던가봐요.
    이 나이에 꿈은 무슨... 하고 얼버무리더라구요.
    저는 저대로 뜬금없이 왜 그런 질문을 했던가 기억도 나질 않지만, 암튼 어른이라고 꿈이 없다는 건 너무 무미건조한 인생이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도 꿈을 가지고 이루기위해 노력하며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뭐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남편 말이, 그 때 그 질문이 신선한 충격이었고, 자기도 진심으로 동의한다고 하더군요.

    오늘 프리 언니의 잠언 덕분에 모처럼 옛날 옛적 연애시절을 추억할 수 있었어요 ^__^

    매일 포스팅 하는 것, 짐작만으로도 쉬운 일이 아닌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부터 꼭 챙기세요 언니!

  • 프리
    '11.12.13 1:24 AM

    꿈꾸는 자에게 늦음이란 없는 것 아닐까 싶어요.
    더 나이들어서도... 늘 꿈 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우리 모두요.
    늘 사랑스러운 소년공원님의 2012년 새로운 꿈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어떤 꿈이던지 응원합니다^^

  • 18. 혀기맘
    '11.12.12 10:47 PM

    늘 님의 글을 찾아서 읽고있습니다.
    글 속에 희망이 내게 속삭인다는 부분이 많이 맘에 와 닿습니다.
    오늘을 보내며 스스로에게 희망을 속삭여 봅니다.

  • 프리
    '11.12.13 1:26 AM

    늘 희망은 내 속에 잠자고 있는데.. 그걸 꺼내 쓰느냐 마느냐는 바로... 나의 역량이 아닐까 싶은 밤입니다.
    저도... 오늘을 마감하면서 제 속에 꿈틀대는 꿈과 희망을...
    소중하게 보듬고 꺼내 보는 오늘이었으면..좋겠어요.. 꼭 그렇게 만들어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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