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는 독이 있는 고기로서 종류도 여러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 참복[혼복]밀복 까치복 청복 은복 졸복 모두 식용인데
민물에 올라오는 황복도 있습니다
독성이 강할수록 맛이 더있는것이 음식재료의 특징입니다
참복은 알을 암에 약한다고 구하는분들이 가끔있는데
복어알은 겨울에 버리는것은 많지만
알에는독이 많기에 혹여 죽을수가 있어
사정이야 딱하지만 구해주는건 거절합니다
그렇지만 참복 10-30kg정도 큰것이 잡혀오면 비싼값에 약한다고 사가는사람이 있습니다
청복은 까끌뽁쟁이라 부르며 맛이 없어 가격도 엄청 할하고 은복도 맛이없습니다
그런데 타지역 복어전문집에가서 몇번 복어국을 여러사람이 같이 먹을기회가 있었는데
냉동 은복으로 끓여내어 주는데 모두 맛있다고 한그릇을 비우더군요
제일 맛없는 복어인데
보통 밀복이라고 부르는 복어를 많이 잡아오고 많이 먹습니다
예전에 복어주낚도 하여 복어도 잡아봤는데 12월중순이후에 제철입니다
복어는 모두 겁을 내는데 아주 간단하며 겁낼것 하나 없습니다
예전에 복어를 한마리 가져와 국을 끓여달라 하엿더니
밥상에 국은 1그릇만 올려져있어
여보 당신은 안먹어 하였더니 나 혼자만 먹으랍니다
그러면 먹고 죽는다면 나혼자만 죽어라는 얘기가 됩니다
살다보니 이런얘기는 우리집만 있던것것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복어 이레가 아주 좋은데 여기사람들은 먹을줄 모릅니다
부산쪽사람들은 복어 이레가 있는건 한값 더 쳐주는데
복어 지리는 맑은물에 복어 토막쳐서 싯쳐진걸 넣고
왕소금을 조금넣어 개인입맛에 맞게 간맞춰 끓입니다
어는정도 익었다 싶으면 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한번더 끓이면 됩니다
그리고 여가서 복어지리의 시원한맛 진수를 맛볼려면
복어국그릇에 고춧가루를 한숫가락 듬뿍넣어서 휘휘져어서 먹습니다
신기하게도 고춧가루 안들어간 복어국하고 들어간 복어국이 맛이 차이가 엄청나게납니다
그리고 초악의 불상사인 복어독에 중독됐을때는 산소 호흡기로 인공호흡시키면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