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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서

지나가다가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04-09-16 22:52:19
안녕히세요?
다른게 아니라 여기서 질문을 하기에 좀 곤란한 애기인데...
말해도 되죠
글쎄 샤워하다가 아래를 보았는데  ....흰털이 나있는거에요...
다시는 안나는 방법이 없나요  쪽집게로 뽑는데..혼르몬분비가 잘 안돼서 그러나요
IP : 211.50.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남편두
    '04.9.16 10:56 PM (220.127.xxx.134)

    제남편도 흰머리새치가 나기 시작하더니 아래도 흰털이 두서너개씩 나더라구요..

    쪽집개로 뽑아주고는 있는데 전체적으로 나기시작하는거면 어쩔수없을거구요..

    그부위만 나는거라면 어떤원인이 있을것 같은데 산부인과한번 가보세요..

  • 2. 마농
    '04.9.16 11:39 PM (61.84.xxx.22)

    로그아웃해야하나?하다가 귀챦아서 그냥 씁니다.
    한번 나면 계속 그 자리에 나더군요.갯수도 은근히 늘구...
    부지런히 제거하기^^....

  • 3. 그게 원래
    '04.9.17 1:16 AM (221.151.xxx.85)

    노화현상의 하나래요. 코스비인가? 암튼 코미디언겸 박사가 쓴 인생론책에 그 얘기가 나와서 웃은 적이 있는데... 그렇게 뽑다가 대머리 되면 어쩌려구요?

  • 4. 민망
    '04.9.17 2:24 AM (211.225.xxx.240)

    노화현상 맞아요. 저 새치도 올해부터 한 두개 보이더니만..
    음~ 그 부분에 흰털이.. 얼마나 놀랐는지.. 당황해서리...
    두 언니들에게 은근슬쩍물어봤더니만.. 킥킥 대면서..너두 늙는거다..라는 멘트를 날려서 더욱더 슬퍼졌다는... 머리털.겨드랑이털.. 00부위꺼정 모두 하얗게 센다네요. ㅠ.ㅜ
    제 경험상으로는 한개 뽑았는데(을매나 아픈지..흑흑) 그자리에 언제 뽑았냐는듯이 도루 나더이다 -_-;;

  • 5. 맨날익명
    '04.9.17 1:19 PM (221.151.xxx.107)

    그냥 웃으시라고.....저희신랑은 콧털에 새치가 있습니다. 볼때마다 을매나 웃기는지.....볼때마다 뽑고싶은데 콧털뽑을때 되게 아프잖아요. ㅎㅎㅎ 그냥 봅니다요

  • 6. 하이디2
    '04.9.17 2:44 PM (211.248.xxx.195)

    콧털 뽑지 말고 코털가위(끝이 동그란 것)로 자르세요. 아프잖아요.
    저도 결혼 18년 만에 사줬어요.-인터넷쇼핑몰에서

  • 7. 어..
    '04.9.17 3:14 PM (211.244.xxx.158)

    목욕탕에서 할머니들
    아니던데

  • 8. ㅎㅎ
    '04.9.17 6:48 PM (81.205.xxx.243)

    사람마다 좀 다르잖아용...
    거시기도 왕창 하애지는건 아니구...
    듬성듬성 섞이니깐...

    음메...나도 그거 남편이 발견하고는 을메나 웃던지...흥
    뭐 말로는 애 둘 낳으니 그런거라구 절 위로하더이당...-.-;;
    그러나 법은 자리엔 이제 흰거밖에 안나요...ㅠ.ㅜ
    나 늙었어...머릳 슬슬 새치가 늘어가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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