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요일날 월차휴가(보건휴가)를 내고..대대적인 대청소에 들어갔습니다..
(신랑은 출장중...)
월욜날밤에는 냉장고,냉동실 청소에 들어갔구요..
(말이 청소지...음식물들..고히 모셔뒀다가..버리기 입니다..)
이리저리 서열 맞추어..가지런히 정리하구요..
화욜날은..4단서랍장(화장대겸용) 낑낑거리고 밀어서..
바닥을 닦았는데요..먼지랑 머리카락 장난아니더군요..ㅡ.ㅜ;;
그담은 밥통이랑 렌지대도 밀어내고 바닥닦고..
밑에칸에 소스랑 양념류들 제대로 정리좀 하구요..
......................................................................
제가 왕깔끔? 떠는 스타일이 아닌데요..
일욜날 형님댁에 냉동실을 보고 깜짝놀라서 충격먹고 냉장고 청소 한거에요..
(냉동실안데 든게 없더라구요..마른반찬용마른새우,다시멸치,백설군만두..끝~~
좋게말하면..제때제때 정리해서 치울게 없는거구요.. 안좋게 말하자면..뭘 드시고 사는지..ㅋㅋ)
4단서랍장은 화장품뚜껑이 밑으로 굴러들어가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들여다 보고
충격??을 많이 먹었어요..
어디 4단서랍장 뿐이겠어요..? 냉장고,장농,침대..등등..밑에는 더 하겠죠..ㅜ.ㅠ;;
참아야죠..참을라구요.. 친구말이 대충 포기하고 살아야 된데요..ㅋ~
.......................................................................
신랑이 출장갔는데요..오늘옵니다..
있을땐 귀찮더니..(막..어지럽히구..간식먹자조르고..)
없을땐 쪼매 아쉽네요... 아마 오면 또 귀찮을꺼에요..^^
아침에 출근할때 락앤락통에 신랑속옷넣어서 냉동실에 넣고 왔어요..
(락앤락통엔 피자헛 빨간 리본으로 묵었습니다..^^웃겨^^)
샤워하고 얼린속옷? 입고..시원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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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없는(?) 사이에..
오이마사지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3-08-27 14:27:03
IP : 203.244.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최은진
'03.8.27 2:57 PM (211.219.xxx.44)ㅎㅎㅎ~~ 그옷 젖지않나요??? 넘 재밌고 기발하네요....
2. 경
'03.8.27 4:18 PM (211.209.xxx.60)오이맛사지님
덕분에 공짜샘플 어제 받았어요.
44,000원 가량하는 샘플이라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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