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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추가 아니라 설치 예술이다.

경빈마마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3-08-26 07:39:47

><고추말리기-나란히 누워있는 고추들 정말 예술이죠?>
>
>주말에 친정(김포)엘 다녀왔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아버지께서 고추를 집안에서 말리고 계셨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거실을 점령한 고추들~~~
>고추들이 줄지어 나란히 누워있는데 정말 예술이더군요.
>도저히, 혼자보기에 아까워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말릴때도 정성을 들여서 말리지만, 말리기전 과정을 보면 정말
>고추들 호강합니다.
>밭에서 따자마자 암웨이에서 나온다는 과일씻는것으로 샤워하고,
>다시 맹물로 샤워하고, 깨끗한 면보로 물기 딲아서 말린다고 합니다.
>울 아버지 손을거치는 고추들은 정말 호강합니다.
>

===========================================================
이건 고추가 아니다.

설치 예술의 극치!

햐~~~! 바로 그림이다.

저보고 하라하면 두 손으로 휘~~~이익 젖고 말텐데....

성질급한 사람 저리 하라면 전 죽습니다.

그리고 님도 대단...어찌 저런 모습 사진에 담아 왔을까 싶고...

두 부녀님!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한국의 고추가 참 멋지네요.

역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는 듯 합니다.

아이들 보고 글 쓰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고추이야기.....

고추! 정말 심을때 부터 먹기까지 엄청 손이 많이 가는 작물 이더군요.

농사 아무나 못합니다.

정말로....

아무리 보아도 멋있네요.

어디 보내 보시지요?

조선일보에 디카 사진 응모전이 있어요.

계속 보내면 신문에 일주일에 한장씩 나와요.

당첨이면 10 만원 입니다.

되든 안 되든 한 번 꼭 응모 해 보시길...간곡히 부탁하오.........................경빈마마의 분부,,,



IP : 211.36.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사꽃
    '03.8.26 9:03 AM (211.104.xxx.60)

    경빈마마님! 그렇게 멋져보이나요?
    그럼, 한번 응모해볼까요? 님의 간곡한 부탁을 외면할수가 없네요. ㅋㅋㅋ

  • 2. 복사꽃
    '03.8.26 9:50 AM (211.104.xxx.60)

    경빈마마님! 디카사진전에 응모하고왔습니다.
    들어가서 많이많이 추천해주세요.
    조선일보에서는 안보여서 iMBC에서 응모했습니다.
    추천하러가기 --> http://dica.imbc.com/BbsList.asp?EvtDiv=1&CateDiv=6&CateSub=1

  • 3. 경빈마마
    '03.8.26 7:36 PM (211.36.xxx.176)

    조선일보도 꼬 하시길.....

    인터넷에 들어가 보시고 조선일보 디카도 꼭 하시길..

    사연 구구절절 써서.........!

    감동을 그대로............!

    캬! 멋지다.

    이거 큰일!

    우리 복숭아꽃님 일 손에 안 잡히겠음.

  • 4. 경빈마마
    '03.8.26 7:51 PM (211.36.xxx.176)

    추천 팍하고 왔음.

    역시! 현재 1위.

    한 턱 내실 준비! 요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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