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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강한 아기 낳았어요... ^_^ V

namiva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3-08-26 13:31:18
간만에 82쿡에 들어와봐요. 왜 그동안 못왔냐면...

저 14일에 아기를 낳았거든요. ^^

14일까지 출근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그날 낳아버렸네요.

출산휴가 날짜를 기다리며 꼬박꼬박 들어오던 82쿡인데

아기낳고 조리원에 있다보니 82쿡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ㅎㅎ

새벽 2시부터 5분간격 진통시작해서 오전 11시에 3분간격 되고, 오후 1시반에 병원에 갔는데

2시간만인 3시 37분에 순풍 우리 아기를 만났어요. 저 정말 잘했죠?

임신기간동안 82쿡 들락거리면서 지루한 열달 보내는데 도움 많이 됐네요.

저 말고도 예비엄마들 82쿡에 많이 오실텐데,

일밥 예비엄마들 모두 저처럼 2시간만에 순풍 아기 낳으셨음 좋겠어요. ^___^

아기가 생겼으니 전처럼 82쿡에 자주는 못 들어오겠지만 그래도 종종 들어올랍니다. ㅎㅎ

다들 행복하세요~ ^^
IP : 220.127.xxx.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원새댁
    '03.8.26 1:38 PM (211.192.xxx.180)

    너무너무 축하드려여....
    그렇게 짧은 시간안에 순산하셨다니 정말 축복 받으셨네여...
    저두 지금 10주차인데...히이~~
    전 아기 낳는 일은 나중에 생각할려구여...무서워서....
    다시한번 예쁜아기 낳으신거 축하드려여...(근데 초산이세여? 아님 둘째신가여?)

  • 2. 김수영
    '03.8.26 1:50 PM (203.246.xxx.174)

    축하합니다!!!!!!!!!
    근데 따님이에요, 아드님이에요? 나중에 사진도 올려주실 거죠? ^^

  • 3. 딸기짱
    '03.8.26 2:16 PM (211.224.xxx.252)

    너무 축하드려요.
    아기도 엄마도 건강하시다니....
    예쁘게 키우세요... 부럽습니다... ^^

  • 4. 쌀집
    '03.8.26 2:31 PM (211.194.xxx.211)

    축하합니다....
    건강한 아기 낳으셨다는 너무 기쁘시겠네요.
    저도 내년에는 님처럼 건강한 출산해서 건강한 아이 같고싶은데..
    너무 부러워요. 잘 키우시구요. 저도 사진궁금해요.....

  • 5. 리디아
    '03.8.26 2:39 PM (203.253.xxx.27)

    축하해요~~

    저는 12월 12일 예정일이여서 12월 1일부터 출산휴가 들어갈려구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어느 조리원에 계셨는지요..그리고 조리원 환경과 느낌은요..
    얼마나 계셨는지..알려주세요.

    축하합니다~~

  • 6. 해피위니
    '03.8.26 2:46 PM (211.218.xxx.200)

    와~ 축하드립니다.
    저두 12월 3일 예정인데, 요즘 매일 인터넷에서 나의 분만기.. 뭐 이런거 읽고 공포에 떨고 있답니다.
    정말 잘하신거 맞는 것 같애요.
    몸조리도 잘하세요~

  • 7. 김새봄
    '03.8.26 3:08 PM (211.206.xxx.170)

    축하축하~ 드립니다....

  • 8. ky26
    '03.8.26 4:07 PM (211.216.xxx.186)

    축하드려요
    더워가 한품 꺽여서 다행이죠
    몸조리 잘하시구요

  • 9. 푸우
    '03.8.26 4:26 PM (218.52.xxx.220)

    축하드려요,,
    저두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는데, 벌써 까마득한 옛일 같은데,,,
    여기 선배님들은 ??...
    근데, 진짜 순산하셨네요,
    원래 산모가 건강하면 아이도 쉽게 낳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전 아이 낳기 전날 하필이면 그때 "산부인과"라는 영화를 tv에서 해주는 거예요,
    거기서 산모가 아이 낳다가 죽는 장면이 있어서 얼마나 떨었는지,,,
    근데, 딸인가요,,아들인가요..
    궁금하네요!!

  • 10. 나르빅
    '03.8.26 4:37 PM (61.48.xxx.202)

    우왕.. 너무 부러워요!!
    전 아직 임신도 안했음에도.. 임신기간, 분만과정등을 혼자 상상하며 두려움에 떨곤 합니다.
    그냥 눈 딱감았다 뜨면 갓태어난 아기가 옆에서 울고있었음..하는 몽상을 하면서 삽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밝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11. 고추밭
    '03.8.26 5:36 PM (220.127.xxx.67)

    건강한 아기를 낳으셨다니 정말 축하합니다
    정말 아기를 낳을 시간이 다가오면 그전까지 생각해오던 아들이면 좋겠다 딸이면 좋겠다
    이뻤으면 좋겠다 등등 이런 생각들 조금도 안나죠 그저 건강한 아기이기만을
    기도하게 되죠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이제는 편한 잠하고는 이별이겠군요

  • 12. 김선영
    '03.8.26 5:50 PM (203.247.xxx.54)

    축하드려요.
    정말 순풍 낳으셨네요.. 너무 부러워라..
    몸조리 잘하시구요, 모유수유 하시나요? 모유수유 하시면 산모도 잘 먹어야되요.
    국종류 많이 드시고, 영양가 있는 음식 골고루 드세요...

  • 13. 경빈마마
    '03.8.26 6:43 PM (211.36.xxx.176)

    님! 축하 합니다.

    계속 도전하세요.

    낳을때 아주 낳으셔요.

    늦둥이 정말 낳을 일이 아닙디다.

    왜?

    계속 옷 살일도 없어지고, 살 뺄일도 없어지고, 예뻐질 시간도 없어지고...

    애만 키우다 늙어지더라 이겁니다.

    그러니 얼른 추스리시고 건강 회복 하셔서 또 다음해에 늫으셔요.

    너무 심했나요? 방금 애 낳았는데,,,또 낳으라고????????

    두시간 만에 낳았다니 순산 입니다.

    다음에도 계속 순산할 것 같은 예감이 삐리리~~~~릭 옵니다.^&^~~~~~~

  • 14. 10월예비맘
    '03.8.26 6:54 PM (220.85.xxx.143)

    넘 축하드려요.
    병원간지 두시간만에 낳으셨다니 첫아이 맞으세요?
    정말 좋겠다.

    전 10월이 예정인데 점점 두려움이 다가옵니다.
    지난 달까지 애기가 작은 편이었는데
    갑자기 쑥쑥 자라서 더 걱정이네요.
    (잘 자라도 걱정이라니... ㅠㅜ)

    앞으로도 산후조리 잘하세요.

  • 15. pabi
    '03.8.26 11:09 PM (218.51.xxx.144)

    축하드립나다.
    100일까지는 몸조리 잘하세요.
    아들인지 딸인지두 궁금하네요.
    축하 축하....
    우리딸이 벌써23살인데......

  • 16. 복주아
    '03.8.27 12:01 AM (219.250.xxx.28)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합니다.
    아가도 산모도 건강하시니 더욱더 축하합니다.
    아가아빠!!분도 축하드리구요.
    아가와 함께 늘 행복이 가~득 차고 넘치시길 ~
    기도합니다. 몸조리 야물딱지게 하세요.

  • 17. ido
    '03.8.27 12:28 AM (62.134.xxx.5)

    저도 축하! 드리고요. 저는 예정일이 10월 5일인데. 사람들한테는 9월 18일이라고 떠들고 다녀요. 왜? 그러면 진짜 그날 나온다나...어쩐다나.......뱃속에 있을때가 편한 거라구.....아가 낳은 친구들이나 주변인들이 그러는데.......저는 힘들어두 좋으니 빨리 아가 나왔으면 해서요. 진짜 9월 18일날 세상에 나오면 아마....깜짝 놀라겠죠? 혹시.....저처럼 주문 걸고 그 날짜에 아가 낳으신 분 계시면 얘기 좀 올려 주세요. ^^;;;;;

  • 18. behappy
    '03.8.27 9:13 AM (168.154.xxx.33)

    축하드립니다.
    산모랑 아기랑 모두 건강하지요?
    몸조리 잘하시고 애기 사진도 빨리 올려주에요.~

  • 19. plumtea
    '03.8.27 11:17 AM (218.237.xxx.217)

    축하드려요. 몸조리도 잘 하셔서 출산 전 몸무게로 얼렁 돌아가시길 빌어요.^^ 전 11월 8일이 예정일인데, 초산이라 님처럼 순풍 낳을지 걱정입니다. 임산부교실도 다니는데 제가 제일 못 따라하는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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