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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밌는 요리 프로도 있군요
Jamie oliver의 'The naked chef'
보셨나요?
제목 처럼 요리사가 벌거벗고 요리 하는것은 아니구요,
아마 모든것을 다 보여 준다는(요리에 관한) 뜻 같아요.
몇년전 EBS에서 방영 해서 큰 인기를 모았다는데.
보여주기 위한 요리를 하는 다른 요리 프로랑은 차별이 나구요
너무 신나게 요리하고 싹 먹어치우는게 너무 생동감이 있어요.
요리재료가 유별난게 많아서 따라 하기는 어렵지만 서양 요리에 관심 많은 고수들은 많은 도움이 될것 같군요.
7:00am, 5:pm, 10:30 pm 이 방영 시간이구요
저는 보는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 합니다.
아마존에 이사람 요리책도 판데요.
1. 톱밥
'03.8.27 11:08 AM (203.241.xxx.142)어려보이는데.. 벌써 결혼헀다고 하더군요.. ^^
2. 고참 하얀이
'03.8.27 11:17 AM (24.66.xxx.140)울 언니가 너무 좋아하는 요리사군요.
정말 쉽고 재미있게 한다고...
근데 원래는 BBC방영이었나요? 아리송해서리...3. 김수영
'03.8.27 11:38 AM (203.246.xxx.174)너무 재밌죠? 영국 영어 듣는 것도 기분 좋구...
서양 요리라 좀 거리감은 있지만 살림고수인 선배님들은 얼마든지 응용하실 수 있겠더군요.4. 다린엄마
'03.8.27 11:41 AM (210.107.xxx.88)영국의 잘나가는 신세대 cook중의 한사람이고, BBC에서 이사람 요리 시간 방송 하지요 (지금도 하나 모르겠네요. 2000년 3월까지는 했었는데 ^ ^). food tv (미국)에서 수입해서 보여주는 것이구요.
이 사람 마늘 다지는거 보셨어요? 껍질도 안벗기고, 그냥 주먹으로 꽝 쳐서 으스러뜨리지요. 뭐 이런 식~ 요리는 쉽게 하지만, 보다 보면, 꽤 치밀한 구석들이 있는 것 같았어요. 영국에서는 (이태리도 마찬가지) 요리에 herb를 많이 쓰지요. 수퍼마켓에 가면 herb를 화분에 심어져 있는채 팔기도 하는데, 사다가 부엌에 놓고 필요할때 뜯어서 쓰더군요.
오래간만에 oliver의 그 코크니 발음으로 계속 떠들면서 하던 요리방송이 보고 싶어지네요~5. 우렁각시
'03.8.27 12:20 PM (66.185.xxx.200)고 청년이 벌써 애도 있답니다...
이전에 위성KBS에서 첨 봤는데..어찌나 션하게 요리를 뚝딱해 내던지...오매,이쁜거.했지요?
채소도 뜯어서 바루 맷돌에 쑥쑥 갈아쓰고...
캐나다와서 서점에서 찾아보니 그 몇 년사이에 아주 명사가 되었네요?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더니 벌써 와이프가 되어있고...
근데요..캐나다에는 실제로 앞치마로 여자랑 남자랑 주요 부위만 가리고 요리하는 프로가 있어요.
남자가 주로 요리하고 여자는 보조하는데요....
물론 그 차림으로 오븐이나 부엌셋트장을 이리 저리 오갑니다.
뭐 엄청 야하지는 않아요..절묘하게 가리고 나오지만.ㅎㅎㅎ
자꾸 보니 그냥 요리프로구먼,,,,하는 정도. 아직 케6. 도라
'03.8.27 1:07 PM (211.178.xxx.197)82식구들은 취향도 비슷한가 봐요. 저도 열심히 보는 프로에요.
오늘 아침에도 얼핏 보니까, 로스트 비프랑 양파요리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요크셔 푸딩을 하더라구요.
요크셔 푸딩은 빵틀에 기름을 달군 다음, 밀가루 반죽을 부워 공갈빵을 만드는 것인데, 로스트 비프랑 같이 먹어요. 바삭하고 고소해서, 영국에 있을 때, 많이 사먹었어요.
답글을 보니까, 다린 엄마도 영국에서 사셨나봐요. 저도 한 6년 살면서 요리프로랑 인테리어 프로 참 열심히 봤어요. Delia Smith 책은 아예 사왔어요. 반가운 영어를 듣게되서 Naked Shef는 꼭 봐요.7. 영순이
'03.8.27 1:07 PM (221.139.xxx.12)제 이상형이예요^ㅡ^ㅎㅎㅎ
음식뿐아니라 음식만드는 과정도 너무 재밌어서 저도 즐겨봅니다^ㅡ^8. 오이마사지
'03.8.27 1:45 PM (203.244.xxx.254)그 프로에 나오는 요리는 감히 따라하진 못하겠지만..-.-;;
(뭐..그냥 얘기하면서 왔다갔다..후딱하면서 3가지 요리쯤은 금방 만들어버리더군요..)
즐겁게 요리하는...그리고..맛있게 먹은친지들이 보기좋아서..
드라마처럼 보고있답니다..^^
근데..Jamie가 쓰는 통나무도마..너무 폼나지 않아여?? (폼.생.폼.사. ^^v)9. 나나
'03.8.27 2:47 PM (211.110.xxx.131)제이미 프로 너무 재밌게 보구 있어요,,
영국에서 히트쳐서 CF도 찍고 인기가 상당했데네요,,
우리나라도 그런 재밌는 요리 프로 있으면 좋겠어요,.10. june
'03.8.27 2:54 PM (64.12.xxx.12)매번 느끼는 거지만... 그 프로에 초대 받는 게스트들... 나이차이가 엄청난거 같아요...
11. 로로빈
'03.8.27 4:27 PM (220.78.xxx.219)캐나다 푸드TV 사이트는 어떻게 들어가나요? 제이미 올리버의 레시피를
구할 수 있다던데 그것도 회원가입해야되나요?
우리나라 푸드TV에서는 외화물이라 레시피가 안 뜨더라구요.
저도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근데 왜 제이미의 프로는 자막처리하면서 예전에 밍 차이는
느끼한 목소리로 더빙했는지 몰라요.
전 밍차이도 좋아했거든요. 그남자 듬직하고 가정적일 것 같은게
요리도 환상적으로 잘 했는데요....
전 밍차이가 쓰던 웍과 그릇들이 너무 좋았답니다.
제이미는 귀엽구요. 잘생긴 것 같지는 않은데도 느끼하지도 않게 섹시하다고나 할까?
그래서 여자 팬들이 그리도 많나봐요.12. 나혜경
'03.8.27 4:47 PM (220.127.xxx.98)근데 올리버가 영국 사람 인가요?
영어 발음이 꼭 프랑스 사람이 영어 하는거 같아 잘 못 알아 듣겠더라구요.
그리고 그사람이 쓰는 둥근 나무 도마 참 멋있어요.
생전 처음 도마를 탐내 봤습니다.
원래 프로에는 레시피가 뜨나보죠?
레시피가 안나와서 이상 하다 생각은 했어요.
아마 구하기 힘든 재료가 많아 안올리는지도 모르겠네요.13. 사과국수
'03.8.27 4:47 PM (211.193.xxx.35)어??... 저도 그거 너무 잼있게보고 있어요^^
장모님초대할때, 친구들 초대할때, 너무너무 빠르고 잼있게 하던데..
밤에 너무 잼있게 보고 있어요.
요리가 창의적인 면도 많은것 같구요. 저도 잼있게보고 있었는데.. ㅎㅎ
오.. 영국사람이었구나!!..14. 사과국수
'03.8.27 4:49 PM (211.193.xxx.35)ㅋㅋ,, 저도 둥근 도마가 탐나더라구요..^^
남친한테... 통나무뚝딱 짤라서 맹그러달라구 했는데???... 기억하고있을지.. ㅎㅎ15. 홍랑
'03.8.27 5:03 PM (61.78.xxx.88)예전 EBS에서 했을 때 부터 왕팬이랍니다~ 요리프로그램이 아닌 한편의 "쇼"를 보는 것 같아 재밌어요~ 음악이랑 편집 맘에 쏙 들어요~ 근데 올리버 볼 때마다 김혜경선생님이 생각나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16. 하늘바다
'03.8.27 9:36 PM (24.193.xxx.130)로로빈님,
혹시 이사람의 요리 레시피를 보고 싶으시면
www.foodtv.com로 들어가 보세요. (회원가입 없어요~)
Find a TV Show 에서 The Naked Chef 나 Oliver's Twist를 클릭하시면
혹시 찾으시는 레시피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17. 이즈
'03.8.28 10:19 AM (64.231.xxx.125)어어.. 나도 이거 커머셜 지나가다 봤는데.. 자세히 안보고 걍 제목보고 .. (naked라잖아요.. 하핫;) 피식웃고 지나갔음;
푸드채널이 몇번이더라아..18. 성모사랑
'03.8.28 2:56 PM (211.49.xxx.182)넘 감사해요
님 덕분에 다시 볼수있게되어서....
그래서 카페에도 회원가입했어요
항상 사랑하세요19. 이승연
'03.8.29 9:58 PM (221.155.xxx.51)저도 미국에 있을때 food tv볼려구 남편한테 한소리 들어가며 케이블 신청한게 생각나네요
별다른 취미가 없었던 저는 food tv 보는 낙에 1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살았거든요
특히 Ultimate Kitchens은 빼놓지 않고 봤던 프로인지라 녹화까지 떠서 갔고왔어요
남의집 주방을 보여주는 프로인데 주방 인테리어라든가 쥔장의 찬장 정리방법 특이한 주방도구 앤틱그릇등 주변에서 흔히 볼수없는 것들과 주방 곳곳을 보여주면서 집주인의 안목과 센스등을 함께 소개해주지요 특이했던건 우리네 싱크대는 한결같이 대리석이나 멤브라인인데 반해 콘크리트를 싱크대 상판으로 썼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개수대 조차도 콘크리트로 마감한 집도 있어요 그것도 색을 입히지않고 회색그대로 인채 인공적인것을 배제하고 자연그대로인 느낌을 살려서... 수십 집의 주방을 봤지만 비슷한집은 하나도 없던데요 생각의 틀을 깼다고나 할까
엄청 자극 받더라고요 덕택에 1년간 즐겁게 눈감상 했지요^^
제아들은 Iron chef 왕팬이었어요 1시간안에 주어진 재료 1가지로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보여주는 특히 모리모토가 나오는 날이면 눈을 떼지 않곤했죠 ㅋㅋ
밍차이는 예일학부 출신이라면서요?
역시 요리잘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혜경샘 역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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