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귀가 얇아져야 할까요?

푸우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3-06-27 11:36:17
얼마전에 유모차 끌고 다니다가 우연히 몬테소리 선생님이라면서 팜플렛, 화보를 주면서 몇개월이냐, 첫아이냐, 몇동 몇호냐?...너무도 예의 상냥하게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원래 잘 안가르켜 주는 편인데, 그냥 핸펀 전화번화만 가르쳐 줬는데,
그 다음날 전화가 와서 집으로 방문을 하면 안되겠냐고....그래서 결국 집으로 왔는데,,

책과 교구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더라구요..
전 들으면서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고 빨리 가면 좋겠다 싶더군요..

이 아파트에 거의 다 한다는둥, 지금도 늦었다는 둥 , 백일부터 시작해야 좋은데..옆동 몇호 엄마는 진작에 할걸 후회를 하더라는둥...

요즘 많이 보채지 않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심심해서 그런거라면서 ..엄마가 뭘 해줘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슬쩍 그럼 그게 얼마냐고 했더니 백만원이 넘는다는군요.. 그래서 딱 잘라서 여력이 안되어서 못하겠다고 했더니..이렇게 살면서 여력이 안된다는건 말도 안된다나?? 글구, 제가 아이를 방치한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

어쨌든 그 사람 어제도 찾아왔어요..

근데,,,신기하죠?? 어제 저녁부터 진짜 뭘 해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살포시 드는거예요..
저는 사실, 조기교육에 반대하는 사람이거든요..그냥 열심히 놀아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키울려구요..그래서 , 육아에 지금 전념하고 있구요.

진짜 제가 방치하는 걸까요?

물어보니까 우리 아파트 엄마들 난리가 아니긴 아니더군요..
근데, 전 그러기 정 말 싫 어 요..

제가 너무 귀가 두꺼운가요??
IP : 218.51.xxx.1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onica
    '03.6.27 11:48 AM (211.251.xxx.129)

    아니요!!!!!!!!

    하는사람들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소신껏 하세요.
    그리고 애가 좀 큰 다음에 잘 살펴보고 아이의 취향을 존중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2. 고고
    '03.6.27 11:51 AM (211.207.xxx.129)

    그런거안해도 애들 잘큽니다..
    하고 싶은거 하게 냅두세요.

  • 3. 송심맘
    '03.6.27 11:53 AM (211.203.xxx.245)

    (오늘 비도 오고 한가해서 이리저리 수다 떨고 돌아다니네요..^^)
    저희 아이도 5개월여 되었는데, 직장으로 몬테소리 습격(?)이 있었습니다.
    2인 1조로 오셔서 순식간에 생각없고 게으른 엄마 만들더군요..- -;;;
    아이한테 신경써주고 놀아주고 창의력...좋겠지요..그러나 백여만원의 교재
    들여놓는다고 저절고 되는것도 아니고... 전 그냥 살래살래~ .
    저희 새언니가 이거 하는데, 물려받아쓸꺼에요... (거짓부렁입니다..ㅎㅎ)
    그랬더니, 동생까지 두고두고 물려쓴다는 말은 쏘옥 들어가고,
    이런거는 첫아이 셋트로 딱 들여놔야지, 남이 주는거는 엑기스(?)는 빼놓고 줘서 안된다나요?
    치이------ , 어쨌거나, 한번은 돌려보냈는데, 앞으로 거점을 확보했으니 모르겠네요.
    종신&연금 보험 이랑 몬테소리! 요즘 저 쫓아다니는 귀신들입니다..
    꿋꿋하게 안하려고요..

  • 4. 푸우
    '03.6.27 12:03 PM (218.51.xxx.117)

    송심맘님 너무 웃겨요...귀신들이라..
    저두 처음엔 생각이 없다고 하니 생각없는 엄마라 하면서 자꾸 설득을 시킬려고 하길래 돈이 없다고 했더니 아이교육에 관한 문젠데 돈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면서 ..말안되는 엄마라고 하더라구요.

  • 5. 부산댁
    '03.6.27 12:30 PM (218.154.xxx.109)

    그것이 바로 쇄뇌아닐까요?? 계속 들으면 정말 그런가?? 하고 생각이 바뀐답니다..
    제 친구도 결혼하고 애 낳기 전까지는 치맛바람 일으키는 엄마들 비난하더니
    막상 자기가 엄마되니 주위에 다~~ 그렇게 하니 안 할수가 없더랍니다..
    기본적인 정서가 형성되는게 가장 좋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애도 없는 제가 이런 글 올리니 좀 죄송스럽네요.. 제 친구가 몬테소리 비슷한 거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그 친구도 친한 사람에게는 가격에 비해서 별루하네여..

  • 6. KY26
    '03.6.27 12:42 PM (211.216.xxx.29)

    울칭구가 학습지 선생님 하거든여
    다 천차만별이래요
    학습지도 별거 안니것 같아두
    할려니애한텐 더 갈쳐주고
    농땡이 부리는 애한테 정해진 것만 해주고
    자기 자식 농땡이 부리는거 탓은 안하고
    학습지 나뿌다고 다른걸로 바꾼다네여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들한테
    선생님까지 와서 하는 교육은 별룬것 같아요
    차라리 엄마가 책읽어주고
    찰흙 사서 엄마랑 같이 만들어보고
    도화지에서 채소나 과자같은거 풀로 붙어서
    그림같은것두 만들고 하던데
    이런 것들이 더 교육적이지 않을까요
    제애가 생기면 어쩔지 자신은 없지만요...

  • 7. 두딸아빠
    '03.6.27 12:44 PM (220.94.xxx.171)

    믿거나말거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전집물(유아용이거나 성인물이거나) 제작원가는
    판매가의 약 40%~50%(여기에는 제작회사의 이익도 포함하니까, 대략25%로 보면됨)이고요.
    거기 중간에 판매관리비(일반관리비)가 약 20%정도 소요되고요
    마지막, 판매사원의 판매수당이 약 30%정도 됩니다. 믿거나말거나~

    보너스: 대게 전집물의 경우, 동대문도매상가(책방골목)에 가시면
    정가(판매가)의 50%정도면 골라서 사 주실수 있지요.

    저도 큰딸내미 전비물의 거기서 샀는데요, 사고나서 겁나게 후회했지요.
    대형서점에 가니 비스구리무한 것이 낱개로 저렴한 가격이 다양허드라고요.

    ---------------
    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행복하게
    ---------------

  • 8. nicole
    '03.6.27 1:10 PM (218.50.xxx.200)

    그런 경험 무지 많죠.
    저는 놀이터에서 너무 심하게 달려드는 (죄송합니다.) 어떤 분이 자꾸 무관심하고 게으른 엄마 취급을 하길래 대뜸
    "저요, 교산데요, 어릴땐 노는게 최고에요"
    했다가 엄마가 교사면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 하면 할 술 더 뜨는데 화나서 죽는 줄 알았슴다.
    푸우님도 교사(맞나?)이신거 같은데요. 아시잖아요?
    그 유명한 교육학자 루소가 '에밀'에서 그랬데죠.
    '만 12세까지는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키워라!!!!'
    우리 소신있게 삽시다.

  • 9. 냠냠주부
    '03.6.27 1:15 PM (210.127.xxx.34)

    두딸아빠님, 제작원가에 대한 믿거나말거나 정보...사실인가요? 호호 ^^

    .....푸우님, ^^
    제가 유아교재를 만드는 회사를 다니지만..
    그렇게 백만원씩 되는 전집제품 세트로 무리하게 구입하는 건
    아시겠지만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 매우 매우 높습니다.
    (...아, 짤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ㅋㅋ)

    사실 방문교사 시나리오에 의한 설명 정신없이 듣다보면
    정말 우리 애만 뒤쳐져서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에 시달리게 되어 있어요..

    사실 아이에게 정말 필요하겠다 싶은 것
    딱 하나만 구입하셔도 괜찮은데 말입니다.
    (전집이든 단행본이든 정말 엄마 판단에 필요하겠다 싶은 것이요..)

    그 외에 부족하다 싶은 것들은 서점에서 단행본으로 구입하셔도 되고
    인터넷..위에 분 말씀처럼 집에서 만드는 자료..여러 가지 있지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엄마가 부지런해야하고 늘 공부도 해야하고 하니깐
    조금 하다가 시간도 없고 정말 못하겠다, 하면서 포기합니다. 십중 팔구..ㅋㅋ
    그러나 불안하기는 하고..해서 백만원짜리 전집 세트를 훌렁 구입하게 되죠.

    사실 엄마가 집에서 아이 가르치는 것 정말 힘들잖아요..
    그러니 교사가 딸린 중간 정도 가격의 제품의 도움을 받고
    일부는 엄마가 같이 놀아주거나..형편에 맞는 방법으로 절충하는 것이
    적당하지 않은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어느 정도 귀가 좀 두꺼울 필요 있다는 거예요.
    엄마들 귀 두꺼울수록 저희 유아물 출판업계는 힘들어지긴 하지만서도..흑흑 ^^

  • 10. 김새봄
    '03.6.27 1:15 PM (211.206.xxx.233)

    하하~ 푸우님~ 그 사람들 상술이에요.
    엄마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어떻게든 팔아보려는 상술입니다.
    정말 질긴분을 한번 만났는데 어휴~ 엄청 짜증나더라구요.
    엄마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상술에 넘어가지 마세요.

    그리고 엄마가 열심히 놀아주는것보다 좋은게 있을까요?

    ky26님 말씀도 맞아요.
    제 친구때문에 큰 애가 학습지 한과목 하는데 어느날인가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엄마가 채점이랑 틀린거 봐주시니까 **는 공부 봐주기 쉽고
    효과도 빨리 나타난다구요.
    (학년에 비해 그 학습지 진도는 한참 늦습니다.한번도 않시켜봤더니만)
    그거 선생님만 믿고 있으면 절대! 효과 않나타나는거더라구요.
    아이가 저학년이면 엄마가 매일 끼고 봐주고 채점해주고
    챙겨줘야 하는거..
    엄마노릇은 정말 힘들어...

  • 11. yeolle
    '03.6.27 1:48 PM (220.76.xxx.206)

    젤 좋은 건 엄마가 아기데리고 서점가서 맘에 드는 책, 교구 하나씩 사서 충분히 보고 놀고 하다가 또 하나 사고...하는거죠.
    저도 그렇게 하려고 어린이 권장도서 사이트도 들락거려보고 서점에도 몇번 나가 봤는데...
    힘 많이 들더라구요 -.-
    그래서 돐전후해서 신기한 아기나라 부터 했고 요즘은(33개월) 프뢰벨 은물해요.
    전 방문교사나 전집...이런데 큰 기대는 안 하고요,
    한번씩 선생님 오셔서 놀아준다...이렇게 생각하고, 전집 그림책도 손 닿는 대로 읽어줍니다.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책은 보려하지 않고요.
    엄마가 얼마나 재밌게 책을 읽어주냐..에 따라 좋아하는 정도도 달라지는 거 같더라구요.
    암튼 유아학습교재, 차선책은 될수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100%활용해야한다는 부담이나 욕심은 버리고
    아직 아이들이니깐 놀.이.로 인식하게 해 줘야 할 거 같습니다.

  • 12. 쭈니맘
    '03.6.27 10:48 PM (61.40.xxx.149)

    저같은 경우는, 친정엄마가 미국으로 떠나시기전에 울 쭈니에게 프뢰벨 베이비 스쿨 1,2시리즈랑
    테마동화를 선물해 주시고 가셨어요..
    베이비 스쿨의 경우 선생님은 따로 부르지 않았구요..
    그냥 5개월부터 근처에 놔두고 놀게 해주었어요..
    물고, 빨고,쳐다보고....
    암튼, 덕분인지..지금은 책을 아주 좋아해요..
    딱히, 다른 책은 사준것이 없구요..
    그냥 DK에서 나온 촉감책, 향기책,숫자,알파벳책...몇권 낱권으로 사주고요..
    매일 책을 읽어달라고 하구요..저가 좋아하는 책은 통으로 다 외워서 혼자 떠듬떠듬 읽기도
    하고요..
    전집을 무조건 반대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도 그랬거든요..) 책을 선별하기가 힘든 경우에는
    좋은 전집하나 사주는것도 괞챦다고 생각해요..
    물론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망설여지지많여ㅛ..
    두딸 아빠님 말씀처럼 청계천근처에 가면 좋은책 싸게 많이 판다고 하더라구요..
    아님 인터넷 사이트에도 많구요..공동구매로 좋은책 싸게 장만도 가능하시구요..
    어째튼 어릴때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 주면 참 좋은것 같네요..
    참고로 제가 몬테소리,프뢰벨,아기나라등...
    본사까지 방문하면서 알아봤는데..개인적으로는 프뢰벨이 가장 나은것 같더라구요..
    색감이나 내용도가 제일 나은듯....

  • 13. 쭈니맘
    '03.6.27 10:55 PM (61.40.xxx.149)

    아...그리고 영업사원들의 말..
    한꺼번에 다해주라는말에는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정말 필요한것만 사주세요..
    아이들도 발달에 따라서 필요한 책이 달라지니깐요...
    요즘은 은물도 돌이전에 구입하라고 하는데,,절대 노우~~~
    은눌은 최소 36개월이 되어야 받아들일수 있다고 하네요..
    최적시기는 만40개월이상이구요..
    자연관찰의 경우에는 36개월부터..
    테마동화(창작동화)의 경우에는 돌이후가 적당할 듯 싶구요..
    울 쭈니를 보니 요즘에는 자연관찰같은 책만 보면 난리입니다..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친구네에 같다가 자연관찰책을 보았는데, 완존히 빠져들어서 달라고 난리더라구요..
    서점만가면 달팽이,애벌레,나비...이런책만 찾구요..시기적으로 맞는 책이 있는것 같아요..

  • 14. xingxing
    '03.6.27 11:31 PM (211.197.xxx.45)

    아이 키우다 보니 엄마가 몸도 마음도 정말 건강해야겠구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교육이란 부분은 정말이지..엄마가 확실히 중심을 잡지 않으면
    유혹도 많고 정보도 너무 넘쳐나서 시시때때로 지금 아이에게 제대로 해주고 있는건지,
    혹시 시기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초조해하고 고민하게 되는데요..
    예전에 잡지에서 보니 엄마들을 열성파와 방임파로 나누어 놓았던데,
    전 굳이 말하자면 방임파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귀가 두꺼운 편이지요...
    애들은 놀면서 자라는 것 아닐까요? 그게 제일 중요한 것이라 믿고 있는데요..
    적절한 자극을 좀 줘야 할텐데, 무슨 교구가 좋다던데, 누구는 벌써 시킨다던데...
    이런 이유로 흔들리신다면 말리고 싶어요.
    놀이의 보조수단 정도로 필요하다고 판단되시면 할 수 없겠지만요..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담긴 눈빛 하나, 몸짓 하나에 반응이 달라지는 것 같던데요.
    아이가 먼저 관심을 갖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도와줘도 늦지는 않은 것 같아요.
    여기서 느낄 수 있는 현우에 대한 사랑이면 충분히 잘 하고 계실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3 직장과 가정일 잘하기란... 5 쌀집 2003/06/27 891
11682 [re] 지금 매실을 구입할수 있는 인터넷사이트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송정현 2003/06/27 895
11681 지금 매실을 구입할수 있는 인터넷사이트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봉순이 2003/06/27 879
11680 귀가 얇아져야 할까요? 14 푸우 2003/06/27 916
11679 오늘 쿠킹노트를 읽고..."남편"이라는 나무에 대해 1 송심맘 2003/06/27 895
11678 영화를 보고 5 혜완 2003/06/27 901
11677 이 느낌이 뭔지?... 3 알러지 2003/06/27 1,248
11676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40. 두딸아빠 2003/06/27 884
11675 43 개월 아들 밥먹기. 1 윤광미 2003/06/27 881
11674 우리 큰애가 말이 좀 늦어요 13 연년생맘 2003/06/27 998
11673 [re] 내 나이 마흔..(나도 마흔) 2 윤광미 2003/06/27 911
11672 내 나이 마흔... 2 김은순 2003/06/27 908
11671 죄송합니다. 8 비회원 2003/06/27 913
11670 지금에서야 봤어요 10 김혜경 2003/06/26 1,134
11669 추카해 주세요,, 저의 생일입니다. 11 상은주 2003/06/27 880
11668 동생-순전히 잡담 10 원교남 2003/06/26 924
11667 갑자기 정장 사러가려니 막막 6 글로리아 2003/06/26 924
11666 이 충만감은..... 3 방우리 2003/06/26 878
11665 좋은글 입니다.지루하시더라도 읽어보세요.^^ 9 진쥬 2003/06/26 913
11664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16 호두 2003/06/26 902
11663 처음 살림 장만 하렵니다 8 다린엄마 2003/06/26 907
11662 옷이 사람을 말해준다?? 17 푸우 2003/06/26 1,133
11661 더 나은 82Cook을 위하여 한마디 2 국어교사 2003/06/26 878
11660 시골사는 이야기(개망초꽃) 5 쉐어그린 2003/06/26 795
11659 친정엄마 스트레스 4 속상해서.... 2003/06/26 929
11658 달밤에 체조라는 말론 부족한 사건 4 김새봄 2003/06/26 884
11657 휴가때 안동 갈껀데... 5 ky26 2003/06/26 900
11656 늦은감도 있지만 슬슬 시작해 볼까요... 1 파란꽃 2003/06/26 889
11655 먹다남은 국물은? 4 한성순 2003/06/26 890
11654 입덧..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9 건이맘 2003/06/26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