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꽃 입니다.
저 요즘 초등 1학년 딸의 용돈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주전 옆집으로 이사온 또래친구가 워낙 과자와 빙과류를 많이 사먹어서 영향을 받기 시작했거든요...
자제분들 경제교육 어떻게 하세요?
여기서 찾은 정보가 괜찮은데 한번 보실래요?
금전교육은 네 살 때부터…美「좋은 아버지」...
미국의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센터(NCF)" 인터넷 홈페이지(www.fathers.com)
"아이에게 돈 가르치기"
* 나이〓물건을 사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때. 보통은 4세정도다.
* 알려주기〓서로 다른 크기의 지폐와 동전, 그리고 각각의 액면가(가치)를 알려주고 비교하도록 한다
* 실전연습〓식료품 구매, 주유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서 아이들이 직접 계산하고 지불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 돈이 어떻게 유통되는지도 가르친다.
돈의 경제적 가치를 터득하고 스스로 자신도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자각을 갖게 된다.
* 부수적 효과〓실제 돈을 만져보며 물건 값 계산을 시키는 동안 수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이 때 돈은 지갑속에서 꺼내 보여주는게 더 효과적.
* 핵심과제
1.‘돈은 열심히 일한 대가’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친다.
- 이것은 예상치 못한 공돈이 생기는 통로를 최대한 차단하는 예방책.
- 정당하게 노력과 성실로 돈을 버는 엄마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
2. ‘사랑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가르친다.
- 불우이웃성금 구세군 자선남비 등에 기부할 때는 자녀도 동참토록 한다.
- 또 자녀가 좋은 일에 돈을 썼다면 칭찬해주고 그 만큼 보충해준다.
3. 은행이용을 통해 저축의 즐거움을 가르쳐 준다.
- 통장에서 늘어나는 저축금을 통해 절약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부모의 과제〓솔선수범으로 가계부 차계부를 작성, 규모있게 계획을 세워 지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녀의 금전출납부 작성은 ‘계획적인 지출은 피곤한 일’이라는 오해를 유발시키는 역효과도 낼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할 것.
아이가 커가면 커갈수록 모범을 보여야 할 일이 더 많아지네요...
오늘 밤 남편과 침대에 누워 대화할 내용은 정해졌습니다....
그럼 이만
즐거운 요리, 행복한 가정, 사랑받는 아내 되세요 총총총.....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늦은감도 있지만 슬슬 시작해 볼까요...
파란꽃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3-06-26 12:54:42
IP : 210.179.xxx.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6.26 4:54 PM (211.178.xxx.175)어린이를 키우는 집에는 퍽 요긴한 정보네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683 | 직장과 가정일 잘하기란... 5 | 쌀집 | 2003/06/27 | 891 |
11682 | [re] 지금 매실을 구입할수 있는 인터넷사이트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송정현 | 2003/06/27 | 895 |
11681 | 지금 매실을 구입할수 있는 인터넷사이트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 봉순이 | 2003/06/27 | 879 |
11680 | 귀가 얇아져야 할까요? 14 | 푸우 | 2003/06/27 | 916 |
11679 | 오늘 쿠킹노트를 읽고..."남편"이라는 나무에 대해 1 | 송심맘 | 2003/06/27 | 895 |
11678 | 영화를 보고 5 | 혜완 | 2003/06/27 | 901 |
11677 | 이 느낌이 뭔지?... 3 | 알러지 | 2003/06/27 | 1,248 |
11676 |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40. | 두딸아빠 | 2003/06/27 | 884 |
11675 | 43 개월 아들 밥먹기. 1 | 윤광미 | 2003/06/27 | 881 |
11674 | 우리 큰애가 말이 좀 늦어요 13 | 연년생맘 | 2003/06/27 | 998 |
11673 | [re] 내 나이 마흔..(나도 마흔) 2 | 윤광미 | 2003/06/27 | 911 |
11672 | 내 나이 마흔... 2 | 김은순 | 2003/06/27 | 908 |
11671 | 죄송합니다. 8 | 비회원 | 2003/06/27 | 913 |
11670 | 지금에서야 봤어요 10 | 김혜경 | 2003/06/26 | 1,134 |
11669 | 추카해 주세요,, 저의 생일입니다. 11 | 상은주 | 2003/06/27 | 880 |
11668 | 동생-순전히 잡담 10 | 원교남 | 2003/06/26 | 924 |
11667 | 갑자기 정장 사러가려니 막막 6 | 글로리아 | 2003/06/26 | 924 |
11666 | 이 충만감은..... 3 | 방우리 | 2003/06/26 | 878 |
11665 | 좋은글 입니다.지루하시더라도 읽어보세요.^^ 9 | 진쥬 | 2003/06/26 | 913 |
11664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16 | 호두 | 2003/06/26 | 902 |
11663 | 처음 살림 장만 하렵니다 8 | 다린엄마 | 2003/06/26 | 907 |
11662 | 옷이 사람을 말해준다?? 17 | 푸우 | 2003/06/26 | 1,133 |
11661 | 더 나은 82Cook을 위하여 한마디 2 | 국어교사 | 2003/06/26 | 878 |
11660 | 시골사는 이야기(개망초꽃) 5 | 쉐어그린 | 2003/06/26 | 795 |
11659 | 친정엄마 스트레스 4 | 속상해서.... | 2003/06/26 | 929 |
11658 | 달밤에 체조라는 말론 부족한 사건 4 | 김새봄 | 2003/06/26 | 884 |
11657 | 휴가때 안동 갈껀데... 5 | ky26 | 2003/06/26 | 900 |
11656 | 늦은감도 있지만 슬슬 시작해 볼까요... 1 | 파란꽃 | 2003/06/26 | 889 |
11655 | 먹다남은 국물은? 4 | 한성순 | 2003/06/26 | 890 |
11654 | 입덧..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9 | 건이맘 | 2003/06/26 | 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