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도자페어의 멋진 스타일링들
스타일링전을 보고, 촬영도 해왔는데..
(어떤 전시회는 스타일링 촬영 못하게 하는 곳도 있던데, 여기는 얼마든지 찍어도 된다고 해서 맘놓고 찍었습니다.)
사진 찍어놓고도, 바쁘기도 하고 심란하기도 해서...여러분들께 같이 보시자고 하는 걸 잊었습니다.
오늘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류난호, 이윤신, 고덕우, 이영호, 백우철 이현한씨 등등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그릇들이 모두 나와있습니다.
같이 구경하세요. 같이 구경하시면서 답답한 가슴의 짐, 잠시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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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한나
'08.5.7 11:49 PM1등이라니, 감격입니다
2. 이한나
'08.5.7 11:51 PM저는 방금 아들 녀석과 풍납동 아산 병원 박경리 선생님 빈소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어떻게 살아야할런지, 또 어떻게 죽어야 할지 생각하면서 마음이 무거운데요.
눈이 환해지는 구경거리로 맞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기운 내세요.....3. 또하나의풍경
'08.5.7 11:51 PM와아~~~ 다 멋있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ㅠㅠ4. 하이버미
'08.5.8 12:03 AM너무 멋져요...
5. 달꿈이
'08.5.8 4:52 AM시름에 겨운 마음을 정화시켜 주네요. 잘 보고 갑니다.
6. 함박꽃
'08.5.8 7:22 AM우와 ,,,, 마음이 복잡했는데,,,,
선생님때문에 눈이 호사를 하네요
우와 ,,,진짜 넓은집에서 이런식기류 다 갖춰 이리 살아보는게 꿈입니다 ,,,,7. 어중간한와이푸
'08.5.8 8:11 AM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아무래도 질박한 우리 그릇이 맘에 드네요. 특히 두번째것 좋아 보입니다.8. 비니엄마
'08.5.8 9:23 AM마음이 이래저래 답답한 봄날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시름도 잊고 마음 한켠에
여유가 생기네요....
우리그릇이 역시 좋은 이유가 바로 한숨쉬며
바라보아도 되는 여유있음에 있다는걸 오늘 새삼 깨닫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9. 민석은석
'08.5.8 9:34 AM류난호 선생님 작품을 알아보겠어요^^
산아래 그릇때문에요 ㅎㅎ
보고만 있어도 멋집니다10. 연주
'08.5.8 9:55 AM가슴 답답했는데 잠시나마 눈요기 하고 갑니다.
역시 우리 그릇이 더 예쁘네요11. 산하
'08.5.8 10:35 AM잔잔하니 안정을 주네요
너무 이쁘고 단정해서 곱게 쓰다듬고 싶어져요12. 키아라
'08.5.8 11:14 AM저두 다녀왔는데요, 사진중에 컬러풀한 찻잔이 너무 맘에 들어서 무게감이 어떤가 한번 들어봤더니 '만지지 마세요. 눈으로 보세요' 하는 바람에 뻘줌했어요^*^
그릇을 세팅해놓은게 물론 여러사람이 만지면 흐트러져서 자신이 표현하는 것이
달라질까봐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주부입장에서는 만져도 보고, 두드려도 보고 그러고 나서 구매하는건데,
이왕이면 옆에 작품이 아닌 상품으로도 놔서 만져도 볼 수 있게 해주면
더 구매력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더군요.13. 새있네!
'08.5.8 2:00 PM첫번째랑 작품이 전 좋은데요 저렇게 세팅된 데 초대받고 싶은 맘이예요.
너무 무거워서 손목엔 안좋을 것 같긴 한데 너무 정갈해 보여서 끌리네요.14. 미소천사
'08.5.8 5:20 PM멋지고 멋진 선생님! 언니하면 좋겠어요
저도 갈려고 신문에서 오려 놓았었는데 엄마가 아프셔서 못간네요15. ㅎㅎ..
'08.5.8 8:34 PM저도 가서 보고 왔는데 보면서 혹시 김혜경 선생님 안오실까 했는데,
역시 다녀가셨군요. 저도 접시 2개 건져 왔어요.16. 소박한 밥상
'08.5.8 9:27 PM사진으로만 봐도 배가 부른데
실제 보면 행복감이 벅찰 것 같습니다
파란 아웃 라인의 백자도
대리석 느낌의 그릇도
뚜껑의 라인이 동그스름한 백자도
눈길을 끕니다
둘레가 깨진 듯한 효과를 낸 이윤신씨의 큰 면기도 눈길이 가네요
저는 아웃라인이 심하게 거칠은 큰 면기를 질렀던 적이........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17. cherry22
'08.5.9 10:09 AM안녕하세요?
그릇에 그닥 관심없는 저조차도 탐나게 예뻐보이네요...^^
사진좀 퍼갈께요...18. 자연맘
'08.5.9 11:15 AM저도 지난 주에 갔다 왔는데 사진을 보니 또 새삼스러워요.
그릇이 몇 개 탐나는게 있었는데 그냥 마음 속에 담고만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