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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오늘의 샐러드!!

| 조회수 : 15,102 | 추천수 : 221
작성일 : 2007-01-06 17:04:35


폭 찹에 곁들인 샐러드입니다.
양상추와 치커리, 그리고 오렌지를 넣었어요.

드레싱은...얼마전 세븐스프링스에서 먹어본...드레싱을 흉내내봤어요.

올리브오일 3큰술, 레드와인 비니거 1큰술, 그리고..파마산 치즈 2큰술...
(파마산 치즈는 피자집에서 온 작은 봉지의 치즈 두봉지를 넣어주는 센스!)

이걸 잘 섞어서, 채소 위에 뿌렸어요.
이 드레싱은 저은 후 바로 뿌려야해요, 그러지 않으면 치즈가 가라앉고, 올리브오일과 레드와인비니거가 분리돼요.

좀 새콤하지만...파마산 치즈를 넣어 고소한 맛도 납니다.

보기만해도, 입맛이 확 살아나는 것 같죠!!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짱
    '07.1.6 5:06 PM

    색감이 너무 좋네요. 침 흘립니다^^

  • 2. 이영미
    '07.1.6 5:07 PM

    처음 댓글 달아요..
    감동적인 글, 맛난 레서피..늘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 3. 얀이~
    '07.1.6 5:15 PM

    앗... 간단하고 깔끔한 레시피...
    감사합니다. ^^
    저녁에 해먹어봐야겠어요.

  • 4. 크레센도
    '07.1.6 5:19 PM

    봄의 식탁 같아요~~~!

    마음까지 상큼해요^^

  • 5. 주복실
    '07.1.6 8:44 PM

    오랜지의 새콤달콤함이~~~^^

  • 6. miru
    '07.1.6 9:47 PM

    저녁에 어제 먹다 남은 알탕을 재탕해서 먹었더니, 좀 짰나봐요..
    계속 갈증이 나는데, 이 사진 보니 침이 절로 고이는게, 심하게 땡겨요~!!
    늘 야채를 사면서 샐러드 야채는 별로 안샀는데,
    낼 신랑이랑 마트가면 양상추며 치커리좀 사와야 겠어요...ㅎㅎ

  • 7. plumtea
    '07.1.7 2:04 AM

    이제서야 뒷북을 칩니다. 소심증과 울렁증이 무엇에서 기인하신 줄은 모르겠으나 저는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이 공간에서 아주 많은 것을 얻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꼭 알아주세요^^

    울지 마세요. 저도 글 보고 마음이 다 아프고 제 일 마냥 눈물도 났어요. 무슨 위로가 좋을지 모르겠지만 힘 내세요!

  • 8. 진정
    '07.1.7 12:48 PM

    힘 내세요!

  • 9. 박은주
    '07.1.7 1:54 PM

    선생님....기운내세요..

  • 10. 달콤사탕
    '07.1.7 2:34 PM

    정말요~ 꼭 봄식탁같아요~~^^
    입맛이 도는걸요~ㅎㅎ

  • 11. 다니엘
    '07.1.7 2:51 PM

    선생님, 안녕하세요?
    새해인사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졌네요.

    원래 답글 잘 안다는 숨어지내는 회원인데
    엊그제 글 읽고 저도 맘이 좀..(선생님 글은 또 꼬박꼬박 읽거든요..^^)

    아버님 아프신건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나
    이렇게 좋은 공간을 마련해주신 선생님이
    이 공간으로 인해서 여러모로 맘의 상처를 받으신것 같아서...
    제 맘이 아립니다.

    너무 다른 사람들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어떻게 만인의 기호를 다 한꺼번에 맞추겠어요?
    그것 너무 큰 욕심입니다. 아시죠?
    늘 멀리에서 보고 감사하는 사람이 훠얼씬(천배, 만배쯤) 더 많다는것 잊지 마시고요.
    더 힘내시고요.
    아버님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12. 야간운전
    '07.1.7 3:16 PM

    저도요 얼마전에 레드와인과 파마산 치즈가 들어간 샐러드 먹고
    아 맛있다, 했는데.
    생각난김에, 선생님 글 본 김에 해봐야겠어요.
    그런데, 질좋은 파마산 치즈 욕심에 아직 시작 못하고 있다는... -_-
    담주에는 치즈를 꼭 사겠어용~

  • 13. 임헌학
    '07.1.7 10:03 PM

    오렌지를 이용한 샐러드라..제가 신걸 좋아하는데 꼭 해 먹어봐야겠어요^^

  • 14. 푸우
    '07.1.7 11:44 PM

    아버님의 쾌차를 빕니다.
    부모라는 이름이 나이가 들수록 너무나도 애틋하고 가슴이 아프게 저려오는건 왜인지 모르겠어요.
    나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부모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부모라는 이름을 다는 그 순간부터 많은 인내와 희생이 따른다는걸 알게 되어서 일까요..

    선생님도 가족분들도 이제부턴 체력전이니까 더욱더 건강에 신경쓰셔서 좋은 소식 올라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기적이라는 단어가 왜 있겠어요? 진짜로 그런 일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어요?
    기적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이유를 보여주세요!!

  • 15. 이현주
    '07.1.8 1:43 PM

    상큼한 오렌지처럼 얼른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 16. 현앤건맘
    '07.1.12 11:09 PM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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