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과 저녁을 포식하는 바람에...

오늘 저녁을 먹은 한식집입니다. 제법 운치있어 보이죠??

실내도 나름 대로 꾸미려고 했고..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았습니다.

잡채. 고기 한점 넣지 않아도 제맛이 나네요.

양배추 물김치

청포묵

코다리 구이

삼겹살 구이

오색전

홍어무침

낙지숙회

해파리무침

샐러드

그리고 된장찌개와 비지찌개 반찬들, 밥과 누룽지..너무 많죠??
오늘 이 집은 은평케이블TV에서 광고하는 집이었어요.
한번 새로운 집을 가보자고 해서 가봤는데..음식 하나하나가 괜찮았어요.
그렇지만..메뉴가 너무 평이하고, 또 순서도 좀 잘못된 것 같고..
오늘 저희는 어머니까지 모시고 갔기 때문에 일반 밥상 대신 특별밥상을 주문했었는데..일반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만약에 또 가게된다면 싼 걸 주문해도 될 듯...
점심은 샤브샤브를 먹었어요.
이집은 특이하게도 바구니에 종이를 깔고 거기에 국물을 부어서 끓여주네요...
해물은 그저 그랬고..고기가 맛있었어요. 특히 고기를 찍어먹는 땅콩소스가 맛있었어요.

인덕션 위에 이렇게 놓고 끓여요.


먼저 나온 해물. 2인분이에요. 하도 뭐가 많이 담겨서 이쪽 저쪽으로 찍어봤어요.

고기.
샤브샤브는 해물보다 고기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제 바구니...
아직까지..배불러서 호흡이 곤란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