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초절정 간단메뉴 [멍게 비빔밥]
장마라더니..오늘 서울 날씨는 장난이 아니네요..어찌나 더운지...햇살은 또 얼마나 강하던지...
내려쬐는 햇살을 보면서..와 이런 날 이불빨래하면 빨래 잘 마르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오늘 저녁 메뉴는 초간단 멍게 비빔밥이었습니다.
손질된 멍게만 있다면...초절정간단메뉴입니다.
전 마침 어제 잡아놓은 멍게가 있어스리..^^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하도 간단하여...올려봅니다.
재료(1인분)
밥 ½공기, 멍게 2개, 상추 2잎, 주황색 미니 파프리카 ¼개, 빨강 미니 파프리카 ¼개, 오이 ⅛개, 마늘 1쪽,
초고추장 ½~1큰술(식성에 맞게),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법
① 상추는 굵게 채썰고, 파프리카, 오이도 가늘게 채썰어요.
② 마늘은 편 썰고, 멍게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요.
③ 그릇에 상추를 깔고 밥을 담은 후 채소를 얹어요.
④ 멍게와 마늘을 올린 후 초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서 비벼먹어요.
멍게는 더 많이 넣어 먹어도 좋아요.
이렇게 비벼먹으니까..멍게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어때요..이만하면 초간단메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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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란꽃
'06.6.22 9:49 PM멍게 회덮밥이군요..ㅎㅎㅎ
상큼한 멍게향이 입안에 가~득 한 느낌예요....^^2. 그린
'06.6.22 10:00 PM아~ 시원한 세팅이 환상입니다.
그린색 숟가락에 눈길이 확~~^^
멍게 좋아하는데 순식간에 입 안에 멍게향이 그득해지네요.3. 네버세이
'06.6.22 10:01 PM선상님? 유리그릇 어디서 구할수잇는지요???넘 갖고파요 ^^
4. 써니
'06.6.22 10:03 PM멍게 먹고 싶당~~ 멍게랑 밥이랑..그 맛이 상상이 되요~~
5. 콜린
'06.6.22 10:08 PM헐... 이렇게 아름답게 푸드코디네이터가 막 차려놓은 듯이 해놓고 드시다니... 감동입니당.
6. 유리
'06.6.22 10:08 PM해삼,멍게를 잘 즐기지 못하는 편인데요. 이 방법으로 친숙함에 다다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도 가족들이 좋아하는 멍게 요리, 한 번 도전해 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7. 초보주부
'06.6.22 10:13 PM저 멍게 잘 못 먹는데 멍게 비빔밥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스푼은 eme 아닌가요? 이뻐요~8. 김혜경
'06.6.22 10:20 PM네버세이님...반도상사 전화번호 아세요?? 반도상사로 전화해보세요...
구입할 수 있는 곳 알려드릴거에요...
초보주부님 스푼은 빌레로이 고별세일할 때 산거에요.9. 불근앙마
'06.6.22 10:53 PM저 스픈 정말 사고 싶었던 건데,,,어디 제품인지 어디서 파는지 몰랐었는데,,,
빌레로이 였군요...ㅠㅠ10. chatenay
'06.6.22 11:04 PM와~저도 가끔 해 먹는데...봄에 돗나물을 넣어 비벼도 맛나요~
11. 왕돌선생
'06.6.22 11:16 PM음! 혜겸샘과 저의 공통점 3...저 유리그릇 유리종지 셋트 저도 있어요!
아유 반가워라.
저는 그런데 저기에 주로....비빔면 밖에 못해먹어요.12. 소금별
'06.6.22 11:42 PM해삼, 멍게
제가 좋아라하는 ~~
맛나겠당..
어제 알탕먹으러 갔던 일식집에서 스키다시(?)로 멍게가 나와 너무 기뻤는데, 같이갔던 일행은 멍게를 못먹는~~~ 우찌나 감사하든지... ㅋㅋㅋ
비빔밥 해 먹을 생각은 못해봤네요.13. 슈퍼우먼
'06.6.23 1:01 AM멍게비빔밥은 돗나물 넣어도 궁합이 아주 잘~~맞답니다..
14. 정환맘
'06.6.23 1:50 AM진짜 상큼하겠네요 한번두 구경두 못해보구 들어본적두 없는음식인데 드셔보신님들두 꾀있으시네요 허거...유리그릇에 비빔밥..첨보는데 정갈하구 맛깔스럽게보이네요
15. 두민맘
'06.6.23 8:55 AM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메뉴네요.. 그릇도 넘 시원해보이구...
오늘 아파트 장 서는 날인데 멍게있나 찾아봐야겠어요^^16. 땡굴이
'06.6.23 9:07 AM멍게로 비빔밥을? 맛있겠당...
저는 수저받침이 예쁘네여...17. 비니맘
'06.6.23 9:51 AM흑.. 저두 멍게, 해삼 너무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섬나라인 이 곳엔 왜 멍게가 없는지...
여기 사람들 뭘 몰라서.. 맛있는 멍게를 바다 속에만 두고 사는 가 봐요~~18. 이쁜삶
'06.6.23 10:23 AM저두 생각지못했던 메뉴예요. 멍게 엄청 좋아하는데 미치겠네요...멍게 사러갔다 허탕치기 일쑤인데..
그릇코디도 센스 좋으시네요19. 김혜경
'06.6.23 10:45 AM아, 돗나물..그럴 것 같네요..
근데..요새도 돗나물 있나요??20. 김지현
'06.6.23 1:12 PM멍게 비빔밥은 처음 보네요 ^^ 신랑이 너무 좋아하는데 밤에 한번 해줘야겠네요~
21. 김명진
'06.6.23 1:39 PM돗나물 있지요. 샘이 모르시네용~ 돗나물은 길게 뻣어 자라다가 끝에 꽃이 피는데 꽃이 안피게 잘 따서 관리해줌..오래오래 먹어요. 울 친정 화단에 많은디..건 관리 잘 안해서 꽃은 폈어여.
단, 봄보다 덜 상크하죠...22. 규망
'06.6.23 3:14 PM저기 있는 유리그릇
지난 주에 강남 신세계에서 3개 한세트에 21000원에 팔던데요.(냉면기)
파카 크리스탈 제품23. oegzzang
'06.6.23 8:25 PM방금 비빔국수 맛있게 먹었는데 ...심히 땡김은@@
멍게랑 비빔밥. 고정관념을 깨는 메뉴인데 ...........
궁합은 어땠나요?24. SSIZZ
'06.6.26 7:05 PM멍게비빔밥이라.. 무슨맛일지 궁금해요 ^^ 사실 멍게도 안먹어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