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오늘 밥상은 해산물로~~

| 조회수 : 16,78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2-09 20:47:12


오늘, 굴이나 한봉지 살까하고 연희동의 사러가엘 갔었습니다.
굴을 장바구니에 담는데, 홍합살이며 새우살이 눈에 띄는 거에요..
'아, 이거 다' 싶었습니다.

LittleStar님네 밥상의 그 파전이 생각났습니다.
작은 새우도 한팩 사고, 홍합살도 한팩 샀습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지락살도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을 했지요.

흙쪽파 다듬어서 준비하고,
해물들도 준비하고,
반죽은 쌀가루와 찹쌀가루를 반씩 섞어서 준비하여,
큼지막한 파전을 한장 지졌습니다.

파전을 잘 먹는 건 LittleStar님의 어린 남매뿐이 아니었습니다.
저희집 식구들도 아주 잘 먹네요. ^^

파전 레시피는 LittleStar님 글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친절한 과정셧이 있습니다.



사러가에 갔던 소기의 목적, 굴 한봉지!
김장속에 굴을 버무렸습니다.
굴은 이렇게 먹는 게 젤 맛있는 거 같아요. 진짜 밥도둑이지요.

관련 게시물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숙
    '11.12.9 9:04 PM

    헉 1등인가요?

  • 2. 이영숙
    '11.12.9 9:05 PM

    이제 후감상하러 갑니다 . 1등 하고 ㄱㅣ분 짱 좋아용~~~**

  • 김혜경
    '11.12.10 1:16 PM

    ^^
    즐거운 토요일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도 추운데 맛있는 거 드시면서 따뜻하게 보내세요.

  • 3. 아침
    '11.12.9 9:12 PM

    아래것이 더 좋아요

  • 김혜경
    '11.12.10 1:16 PM

    네에~~
    사각을 좋아하시나봐요.
    위의 것 원형 접시 이쁜데...

  • 4. LittleStar
    '11.12.9 10:22 PM

    ^-^ 쪽파 한 단 사서... 첫 날 두 장... 다음 날 네 장... 그리고 아직 두 장 정도 더 부칠 수 있는 양이 남았어요.
    약 천 오백원 돈으로 여럿 행복합니다. 선생님도 파전 해드셨다니 넘 반가워요.
    링크도 감사드려요! ㅎㅎ

  • 김혜경
    '11.12.10 1:17 PM

    저희집은 한장에 거의 1만원돈이 든 것 같아요.
    쪽파랑, 새우랑, 홍합살이랑 샀더니...

  • 5. 고독은 나의 힘
    '11.12.9 10:49 PM

    아웅.. 산아래 그릇 넘 좋아요.

    근데 평일 10시에 하는 공동구매는 한번도 성공해본적이 없어용... 근무중이라...ㅠㅠ

  • 김혜경
    '11.12.10 1:18 PM

    직장다니시는 분들 공구 참여 참어렵죠??
    근데 예전에 르크루제 냄비 밤에 한번 해보니까...낮보다 참여도가 훨씬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꼭 상오 10시에....

  • 6. 기철맘
    '11.12.10 1:16 AM

    안녕하세요^^ 첫나들이 내요^^
    오늘 두번째 김장하고 김장속을로국글여들이고 전 만두국먹고십어만두국먹어는데...상치고 아이들제우니 한시...하....

  • 김혜경
    '11.12.10 1:18 PM

    자주자주 댓글 남겨주세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7. 라라^^*
    '11.12.10 1:24 PM

    안녕하세요?

    민회빈 강씨가 별궁의 노래인줄 모르고 또 산거 맞네요.
    자세히 보지도 않고 새로운 책이 두권이 나온줄 알고 반가워서 그만 ^^;;

    부끄러워서 잠시 숨어있다가 이제 인사드려요.

  • 김혜경
    '11.12.12 7:55 AM

    아...라라님, 같은 책이어서 어떡해요..ㅠㅠ...
    새책 두권 사셨다고 하길래...불안했어요...

  • 8. 토마토샤벳
    '11.12.10 4:43 PM

    색감은 아랫쪽이 이쁜데,,
    구성은 윗에것이 좋은데요.^^
    이번에느 성공했으면 좋겠어요,너무 이뻐요..^^

  • 김혜경
    '11.12.12 7:56 AM

    색감은 두가지가 거의 비슷합니다.
    아래것은 바닥에 흰천을 깔고 찍어서 위의 것과 좀 달라보이는 것이랍니다.

  • 9. 초코크림
    '11.12.10 9:41 PM

    새로 오픈한 사러가 해산물이 싱싱해서 자주 갑니다
    담에 가서 굴한봉지 사서 무침과굴밥 해 먹어야 겠네요

  • 김혜경
    '11.12.12 7:57 AM

    새로 오픈한 사러가,
    저는 갖은 서양의 허브들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장식용 꽃도 있고...근데...문제는 아직 필요한 일이 없어서 사보지는 못했다는 거...^^;;

  • 10. 페프
    '11.12.12 6:07 AM

    여전하신 그릇사랑 혜경쌤님..(^)___(^)
    건강하시죠?
    82가 무쟈게 발전한 관계루다가 리플 디밀고 아는척할곳은 쌤님과 그예~~엣날 몇몇님들..^^
    가끔 들어와도 뻘쭘하여 아는척못하고 그냥 나가다 오늘은 눈 딱감고 몇자 들이대고 갑니다
    오늘은 새벽바람도 시원하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 김혜경
    '11.12.12 7:59 AM

    아, 페프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제게라도 아는 척 좀 해주세요.
    오랜 82cook 가족들의 이름을 발견하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페프님도 보람찬 한주 되시길~~

  • 11. 연리지
    '11.12.12 10:51 AM

    가격은 어디서 알 수 있나요?

  • 김혜경
    '11.12.12 8:15 PM

    가격은 내일 아침 10시에 보실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822 겨울 밤에 더 맛있는~~ 23 2011/12/21 14,635
2821 바질을 넣은 새콤한 드레싱~ 28 2011/12/18 13,811
2820 너도...떡?? 17 2011/12/17 16,386
2819 한입에 쏘옥~ [굴파전] 9 2011/12/16 13,744
2818 식당에 가보니 45- 엘본 더 테이블 16 2011/12/15 15,480
2817 오랜만의 저녁밥상 [섭산적] 9 2011/12/14 11,495
2816 또 나홀로 집에~~ 21 2011/12/13 14,048
2815 혼자 대충 때우는 끼니들 13 2011/12/12 14,918
2814 오늘 밥상은 해산물로~~ 21 2011/12/09 16,780
2813 만약에 김치가 없었더라면~~ 19 2011/12/08 15,783
2812 월동 준비 끝! 16 2011/12/06 16,239
2811 매일 밥상 5 8 2011/12/05 13,349
2810 집에서 구워먹는 통닭 87 2011/12/04 19,666
2809 요즘 소일거리~ 27 2011/12/03 14,984
2808 오랜만의 찹쌀탕수육! 6 2011/12/02 13,183
2807 배추 한통으로~ 12 2011/11/30 16,984
2806 부드러운 아침식사 [매생이전복죽] 27 2011/11/29 12,741
2805 20% 모자란 류산슬밥 12 2011/11/28 10,105
2804 쫀득쫀득 홍합초 8 2011/11/27 9,990
2803 배추볶음, 그리고 풍경사진 몇장 6 2011/11/26 14,041
2802 매일 밥상 4 6 2011/11/23 15,801
2801 고들빼기 김치와 배추전과... 14 2011/11/22 15,362
2800 매일 밥상 3 25 2011/11/21 14,964
2799 그저그런 [숙주 겨자 무침] 6 2011/11/19 12,890
2798 kimys를 위한 [전복갈비탕] 19 2011/11/18 1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