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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와 재갈은

| 조회수 : 761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2-06 09:12:29




이현령비현령이라는 말이 있다. 
법을 내세우는 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수단이다. 

그들은 늘 자기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법 또한 자기 입맛대로 적용한다. 

법을 잘 아는 자들이 법을 가장 안 지키며 
교묘한 방법으로 빠져간다. 

심지어 법을 이용한 폭력행사도 서슴지 않는다. 

그것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자가 우두머리가 되니 
우두머리는 독재자가 되고 집단은 안하무인이 된다. 

욕심에 가득한 자들이 집단을 이루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시녀가 되어 
우두머리의 호각에 따라 춤추기에 여념이 없다.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지만 
이제는 그 피가 무기가 되고 보호막이 되어 이 나라를 살려 나간다. 

족쇄와 재갈은 분노와 봉기를 일으키기에 좋은 화목이 될 것이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이야기
    '22.12.6 1:53 PM - 삭제된댓글

    정의의 세력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2. 별이야기
    '22.12.6 1:54 PM

    도대체 정의의 세력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 도도/道導
    '22.12.7 9:18 AM

    어둠에 가려져 있지만
    곧 빛을 낼 때가 올것입니다.
    작은 춧불이 정의를 밝혔던 것처럼......
    댓글 감사합니다.

  • 3. 예쁜솔
    '22.12.7 2:50 AM

    법은 잣대인데
    우리나라는 잣대가 흔들리네요.

  • 도도/道導
    '22.12.7 9:21 AM

    흔희 그것을 고무줄 잣대라고 들 하지요~^^
    우리나라의 검찰은 찰고무줄 잣대 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이 부디 편견이기를 기대하며
    마왕들의 손에서 벗어나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댓글 고맙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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