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정리할까하다 , 방문순서대로 정리를 해봅니다.
첫날 우도에 들어가기전 잠시 들렸던 곳입니다.
제주는 어느길을 가도, 들를만한곳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이더운 날씨에도, 올레길을 걷고자 오신분들, 오름에 오르고자 오신분들,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러오신분들,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의 제주의 날씨는 ,
비가온다고 그리 걱정할것도, 날이 개었다고 그리 기뻐할것도 없이 아주 다채로운 날씨를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음~ 사진은! 날씨도 아주밝은것이 아닌데다가
거의 완전 수동을 놓고 찍었는데, 사진을 모니터한
가족들왈 "걍~ 디지털자동카메라를 쓰시는것이 낳으실듯 하옵니다"
"손떨림과 촛점이 ~ 예사롭지 않사옵니다" 라는 말로
다시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감안 하시고, 혹시 제주방문시 참고 자료 정도로 보고 넘어 가 주시길...
쥬라기공원 들어가는 입구 처럼 노루를 안에다가 풀어 놓고 키우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노루가 시원한 곳에서 안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공원안에 공사를 위해 일하러 들어 가시는 분들입니다.
더위에 지치신 모습이 마음을 편치 않게 합니다.
안개도 끼고 , 쥬라기공원 느낌이 조금더 납니다.
무슨 꽃인지 몰라도, 주변길을 향기롭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날씨가 맑다가도 안개가 바로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딴세상에 온 느낌입니다.
wrtour님, 자연과 구조물 사진은 종달리항에서 찍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