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
난 시간이 늘 부족하다 보니 일을 보면서 가족과 짧은 여행을 한다.
오랫만에 희망제작소 호프메이커스 클럽 모임인 선능에 다녀오고
포천 누님댁 얼굴도 보고 서울에서 일도 보고 한국농어촌공사 블러그 기자단으로
CJ 오쇼핑 1촌1명품 관련 취재도 하고
농촌현장 방문겸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다 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가다 서다 하면서 잠시 지친 상태에서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밥는 바람에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앞차에 부딪쳤다.
그래도 속도가 나지 않는 상태에서인지 모두 무사하다.
아무튼 운전은 조심 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운전습관으로 고속도로 거리 유지를 지켜야 하는데...
고속도로 평일에도 그렇게 밀리니....
이번기회에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여유있는 여행과 일을 병행하면 늘 사람 마음이 바빠지기 마련인 것 같다.
내가 뒤에서 부딪친 차다.
다행히 아이들과 우리 부부 그리고 승용차 운전자 모두 무사하다.
내차 참 수난이다. 2년간 17만km를 나와 함께 한 고생한 차인데... 주인 잘 못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