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엉을 올리지 않았지만
추수가 끝나고 타작을 마치면
곧 이영엮기가 시작 되겠죠
머지 않아 황금색의 초가를 볼수 있을 겁니다.
도란도란 사랑방에서 들리는
농부들의 시절이야기를 들으며
그 때면 아마도
예쁘게 치장하고 고은 노래를 부르던
담장 위의 나팔꽃은
내년을 기약하며 예쁜 단잠에 빠져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도도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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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시골 풍경 ~~~~~~~~~~~~~~~~~
도도/道導 |
조회수 : 1,261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8-10-26 17: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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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실란
'08.10.26 8:28 PM어릴적 벼 수확을 끝내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논 볕단 쌓아 놓은 양지바른 그곳에서 연 날리기를 하였죠. 시골 초가집 엮는 사람들의 수다도 그립네요. 시골 산골 출신의 제가 늘 봤던 그 풍경의 초가입니다.
2. oegzzang
'08.10.27 12:03 AM우~와 정말 얼마만에 보는 나팔꽃인지요.
새삼 옛것이 그리워 집니다....^^3. 진선미애
'08.10.27 10:56 AM나팔꽃 색이 어쩜 저리도 선명할까요.....
4. 탱여사
'08.10.27 8:45 PM이엉이란 단어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고운 사진 감사합니다.5. 버섯댁
'08.10.27 9:02 PM나팔꽃이 너무 예쁩니다. ^^ 기분좋게 만드네요..
6. 도도/道導
'08.10.28 5:30 PM님들의 관심과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7. 지혜심
'08.10.30 5:44 PM어릴적 저희동네에 많이봤던 집이네요..
지금은 보기힘든 초가집이지요..
그때가 그립습니다..8. 왼쪽에서본오른쪽
'08.10.31 4:54 PM저도 어릴적 초가집에서 자랐답니다 참정겨워지는 사진입니다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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