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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노적봉과 단풍산행 스케치 2008-10-25

| 조회수 : 1,590 | 추천수 : 87
작성일 : 2008-10-27 22:28:23



2008년 10월 25일(토) 북한산 노적봉 번개산행



노적봉 북사면쪽의 단풍이 거의 말랐고 노적봉 정상 오를때 비도 뿌리고 바람도 거세

노적봉 정상에서의 북한산 풍광조망을 제대로 못했지만 용암문,북한산성대피소를 거쳐

태고사로 하산하며 아직 남아있는 단풍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북장대지쪽으로 오르며 의상봉의 단풍을 감상합니다.








이제는 의상봉에 이어 용출-용혈-증취봉도 보입니다.







원효봉과 오른족 상운사입니다.







의상봉과 용출봉 사이 계곡에 국녕사의 큰 불상이 보이네요.








왼쪽부터 염초봉,백운대와 위문 그리고 오른쪽 만경대입니다.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오늘 오를 노적봉입니다.







이쪽은 등산객도 별로 없어 무척 호젓하게 산행합니다.







아직도 노란 단풍이 눈에 어른어른합니다.








조금 경사진 구간을 오릅니다.












원효봉과 우측 윗쪽 절은 상운사, 아래쪽 절은 대동사입니다.







경사가 좀 있다보니...







염초봉과 백운대 사이에 손톱만하게 삐죽 나온 봉이 장군봉입니다.







원효봉에서 염초봉,백운대로 이어지는 염초능선 남사면 단풍이 좋더군요.







백운대와 오른쪽 만경대 사이 V자 계곡에 위문이 있지요.







관리공단에서 이쪽 길을 통제지역으로 지정하였더군요. -.-;







염초봉과 백운대의 바위들과 단풍색이 잘 어울립니다.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훨 못하지만 그래도 보기 좋네요.







이제 노적봉 허리를 돌아 갑니다.









원효봉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단풍이 있네요.







이제 노적봉의 북사면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노적봉 북사면 길은 잘 모르기도 하지만 길 찾기가 쉽지 않지요.







마르긴 하였지만 아직 색이 곱네요.







이제 노적봉에 거의 다 올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네요.






이제 인수봉도 조금 보이는데 하늘에서 비가 뿌립니다.







멀리서도 노적봉 정상의 나폴레옹 모자 같은 바위가 보이지요.







노적봉 정상 바로 앞에 이런 봉우리가 있지요.







노적봉을 내려와 용암문 가는 길에이 남은 단풍이 제법 보입니다.












푸른 잎들이 같이 보이니 단풍이 더욱 고와 보입니다.







크림슨색 단풍인데 날이 흐리다 보니...







가을비가 치적치적 오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좋네요.







나무 밑둥 단풍들은 늘 귀여워 보이더군요.













근사한 색동옷을 걸친 넘들을 만났습니다.







단풍 편대가 날아듭니다.







아까 그 단풍울 다시 잡아 봅니다.







조용조용 몰려다니는 단풍들 같아 보이네요.













노적봉안부에서 북한산성 대피소까지의 단풍이 무척 좋답니다.







이 색이 아니었는데...







비가 그쳐 북한산성대피소 밖으로 나와 늦은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제 산성계곡 태고사쪽으로 하산합니다.







단풍 전구를 켜 놓은 듯 합니다.






북한산성 대피소에서 태고사로 내려가는 길 또한 한 단풍하지요.












비로 오구 날도 흐리면 채도가 높아 단풍 색감이 좋지요.






바위 의자에 걸터 앉아 구수한 커피 한잔 하고 싶네요.







이쪽 길은 거의 단풍나무인것 같아요.
















11월 8일 속리산으로의 단풍원행에 많이들 참석 바랍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멋진 단풍들이 기다려주어 무척 반가왔습니다.







다음 날도 이곳으로 내려왔는데 햇살받은 단풍이 환상적이었답니다.







돌길 또한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운치가 있지요.








이제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태고사로 내려와 중흥사지 옆을 지나고 있습니다.













무슨 송덕비들이 이리도 많은지...






오리발 모양의 [생강나무]잎은 이렇게 노란 단풍이 들지요.







계곡 옆 단풍들은 수분이 있어 색이 곱게 든답니다.



























중성문에 올라 노적봉 조망해봅니다.







중성문 옆 성곽입니다.







노적봉의 미끈한 모습입니다.





















우체통도 단풍 배달하고 단풍색으로 물들었네요. ^^;













더스틴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08.10.28 12:11 AM

    단풍 구경 너무 잘 하였습니다.,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감동이네요 ^^

    다 보고 나니..저도 등산 다녀온 느낌이네요,웬지 막걸리에 도도리묵이 생각나는군요..큭

  • 2. 희망
    '08.10.29 4:11 PM

    너무 좋네요 올가을 가로수만 바라본 아쉬움을 멋진 단풍으로 달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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