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엄마 텔레비젼 아줌마가 뭐래???

| 조회수 : 1,259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8-02-15 11:10:30
퇴근을 하고...

어찌어찌하여 저녁까지 해 먹고나면...

체력보다는 지쳐 설거지도 못할때가 많다...

남편이 애들이라도 다부지게 봐주지 못하면

애들 다 재운뒤 설거지를 해야하므로

그저 나는 소진한 기력을 보충하는 시간 그 시간이

8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그 시간에 유유자적 우리는 책도 읽고, 배를 쭈욱 깔고 텔레비젼도 보고

노래도 부르고 기분 내켜주면 아이스크림내기 윷놀이도 한판한다...


우리집 이쁜 둘째딸 영은이

뉴스시간 끝무렵...

기상캐스터가 나와 멘트를 할적에 나보고 묻는 말...  


" 엄마... 텔레비젼 아줌마가 뭐래? 내일 눈온대??? "

눈을 엄청 기다리는 눈치다...

비도, 햇볕도 아닌 오로지 눈의 안부만 묻는 영은이...

그러고 보니 비슷한 경우의 큰딸래미 5살때의 에피소드...


애아빠 차를 타고 어디를 가고 있었는데

그때 국도여서 달리 안내멘트가 안나왔던 내비게이션...


" 아빠? 라비게이숀 아줌마 어디 갔어? "

우문현답??? 애아빠 왈...

" 아줌마 휴가보냈다... "



코나모르 (cona2044)

예쁘고 착한7살, 귀엽지만 떼쟁이 2살 자매를 두고... 임신 8개월의 엄마이며 주부입니다... 도서관에서 김혜경님의 \"희망요리수첩\"을 보다가 여기..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776 아득히먼곳... 7 카루소 2008.02.20 2,282 22
    8775 스피커를 고친 날,음악을 들으면서 2 intotheself 2008.02.20 1,019 34
    8774 연극 좋아하세요? ^^ M.J. 2008.02.19 931 49
    8773 토 종벌 집만들기 오장금 2008.02.18 874 20
    8772 모딜리아니를 읽다 3 intotheself 2008.02.18 1,264 22
    8771 이 한 권의 책-고추장,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1 intotheself 2008.02.18 1,018 18
    8770 나눔인가......빼앗음인가??? 2 안나돌리 2008.02.18 1,019 9
    8769 든든한 마음 ~~~~~~~~~~~~~~~~~ 도도/道導 2008.02.18 925 68
    8768 사랑한다면 그냥 놔주세요.. 9 카루소 2008.02.18 3,007 149
    8767 사랑초 (노랑) 5 자연 2008.02.17 1,539 59
    8766 윤희 재롱잔치~♡ 오장금 2008.02.17 919 15
    8765 친정이야기 시댁이야기 2 경빈마마 2008.02.17 1,844 14
    8764 아름다운 당신께..아~어머니!! 6 카루소 2008.02.17 1,913 27
    8763 남편을위해 초코렛을만들어봤어요~~ 3 위너인 2008.02.16 1,071 20
    8762 ○※ 커피 한잔하세요..※○ 5 웰빙부(다랭이골) 2008.02.16 1,934 60
    8761 바르셀로나에서 피카소 미술관에 가다 1 intotheself 2008.02.16 1,034 39
    8760 우리 집 피아노가 주인을 만난 날 intotheself 2008.02.16 1,296 58
    8759 힘을 느끼고 싶을 때 ~~~~~~~~~~~ 5 도도/道導 2008.02.16 1,191 49
    8758 멋진 요리하는 여인 일러스트 이미지와 가시리.. 15 카루소 2008.02.16 2,741 36
    8757 저희집 원두막 입니다, 4 오장금 2008.02.15 1,528 18
    8756 4 어부현종 2008.02.15 1,236 20
    8755 엄마 텔레비젼 아줌마가 뭐래??? 코나모르 2008.02.15 1,259 10
    8754 어여쁜 송아지~~ 5 싱싱이 2008.02.15 927 13
    8753 슬픈 마음 입니다... 아들맘 2008.02.15 1,246 14
    8752 뇌가 궁금하다면? intotheself 2008.02.14 1,007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