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이 한 권의 책-고추장,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 조회수 : 1,018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8-02-18 13:56:04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발견했을 때 고추장이 뭐지?

하고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워낙 읽어야 할 책이 많아서 그냥 흘려버리고 말았는데

지난 금요일 아람누리에 갔을 때 드디어 책을 발견했습니다.

당연히 빌려왔지요.



이 책의 제목에서 만나는 고추장은 고병권이란 소장학자입니다.

그는 연암을 새롭게 선보인 학자 고미숙과 더불어 활동하고

있는 수유 공간너머의 멤버이기도 한데 그 곳에서 사람들이

그를 부르는 호칭이 바로 고추장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당연히 먹는 고추장과 헛갈려 새로 온 멤버들사이에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다고요.

제가 금요일 하루를 온전히 쉬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고민했던

공간이 바로 수유 공간너머에 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루밖에 쉴 수 없는 날에 다시 공부하는 곳에 가면

평생 마음속에 품고 있었으나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다시

순위밖으로 밀려나

언제 만나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라 고민고민하다가

음악회에 가는 일,멀리 떠나는 일,그리고 그 날 그 날

하고 싶은 일로 마음을 바꾸었지요.

물론 그 이후 정말 행복한 금요일을 보내고 있지만

마음 한 켠에서 계속 살아있는 공간,언젠가 꼭 합류해서

같이 공부해보고 싶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의 글을

읽고 있으려니 다시 생각이 납니다.언제 어떻게 갈것인가하고요.

그가 짤막짤막한 소제목을 달아서 읽은 책에 관한 리뷰를

하면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능력에 반해서

많은 메모를 하면서 읽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한번에 다 읽어버리기엔 아까워서 음미하듯이 조금씩

읽고,더 읽어보고 싶은 책은 메모하면서 읽다보니

올 한 해는 이 책에서 보여준 독서목록을 따라가는 것도

즐거운 책읽기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책 소개글 한 번 함께 읽어보실래요?


책 소개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는 연구공동체 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장학자 고병권이 쓴 새로운 개념의 인문-사회에세이다. 그는 이 책 1부에서 지금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고민하고 있는 ‘자유’, ‘행복’, ‘기억’, ‘역사’, ‘기술’, ‘인권’ 등의 개념에 대해 고전으로 불리는 책들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의 실천적 정의를 내리며, 2부에서는 우리 사회의 ‘대표’들 누구도 그 뜻을 대신해[대의해] 주지 않은 문제들―장애인 이동권 및 생계권·농민의 [실존적/사회적] 죽음·빈곤 및 양극화·한미FTA·미국이 전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전쟁 등을 분석하면서 이 문제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에서 고병권은 책과 세상을 리뷰하지만, 그가 관찰자나 평론가의 거리감을 유지하고 그것들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글에서 어떤 ‘거리’를, 낯설지만 가슴 두근거리는 ‘거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거리’의 낯섦은 고병권이 삶에 대한 긍정과 사회의 불합리에 대한 투쟁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극복할 것을 제안하고 있기에 가지는 낯섦이다. 또 그 ‘거리’의 가슴 두근거림은 고병권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 사회의 현실에 누구보다 깊이 들어가 그것을 살아내면서 그 누구보다 절실하게 대한민국 소수자(여기서 소수자란 숫적 개념이 아니라 한국 사회가 의도적으로 법적·사회적 영역에서 배제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의 문제를 발언하는 것이기에 갖게 되는 새로운 사고, 새로운 삶에 대한 두근거림이다.

니체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자신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한 고병권은 지금까지는 우리에게 ‘소장 철학자’였다. 그러나 이 책으로 우리는, 우리 사회를 지적으로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실존적으로도 풍요롭게 할 새로운 비판적 지식인을 얻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책 ― 삶을 바꾸는 철학, 새로운 사유방식으로 바뀔 삶을 말하다
고병권이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는 그의 분류법에 따르면 세상의 책들은 네 등급으로 나뉜다. 세계를 변혁하는 책, 세계를 해석하는 책, 세계를 반영하는 책, 세계를 낭비하는 책이다. 이 책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1부에 등장하는 책들은 그의 분류법상 앞에 위치한 두 종류의 책, 즉 세계를 변혁하거나 해석하는 책들이다. 그러나 그는 직접 그 책들을 요약하거나 해설하지는 않는다. 그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현재 우리 삶이기에, 그가 말하는 것 역시 우리가 삶 속에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이며, 이 문제들을 다시 사고해보기 위해 세계를 변혁하거나 해석한 책들의 사유를 빌려오거나 참조한다.
가령 언제나 자신의 삶이 자유롭기를 원하는 우리에게 ‘자유’란, 곧 ‘간섭이나 제약 없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고병권은 “자유는 선택이 아닌 능력의 문제”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이전에, 내가 진정으로 ‘좋은 것’을 원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 그것이 자유가 아닐까”라고 질문한다. 예컨대 알코올 중독자는 술이 자신의 기호라 주장하겠지만 우리는 그의 자유가 술에 대한 예속과 무능력에서 벗어나는 데 있음을 아는 것처럼. 이렇게 통념과는 다른 자유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그는 베르그손의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과 스피노자의 『에티카』를 인용하여 그들의 철학이 “자유가 능력의 문제”임을 일깨워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고병권은 우리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잠재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베르그손이 말했듯 자유란 행위 자체의 독특한 색깔인데 고정된 삶 속에서의 행동이란 타성과 습관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현재 상태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할 때 우리는 자유로워진다. 알코올 중독자가 술에 대한 의존을 극복할 때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고병권은 거창한 철학 개념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시하는 행위의 관점에서 개념어들을 풀어내며, 결국 다른 삶의 가능성을 말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한나 아렌트, 하이데거, 맑스, 니체 등의 철학이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로서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

세상 ― 소수적 시선으로 우리 사회 대중의 삶을 말하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명동성당 앞에서 ‘최저생계비 현실화’를 외치며 외롭게 투쟁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장애인이자 무학력에 가까운 사람이었으며, 아이의 양육권을 빼앗긴 이혼녀이고, 가난한 사람이었다. 이 책 『고추장, 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2부는 바로 그녀, 최옥란에 대한 글로 시작한다. 고병권은 “1970년대 소수자의 보편적 형상이 전태일이었듯이, 2000년대 소수자의 보편적 형상은 최옥란이 아닐까”라며, 그녀의 모습에서 지금 한국 사회가 외면하고 있는 모든 소수자들, 장애인·빈민·여성·저학력자 등의 모습을 읽어낸다.
고병권이 세상을 말하는 2부의 첫글을 최옥란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는 것은 현재 그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단순히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들에서 배제당한 사람이라는 의미의 소수자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는 적극적 의미의 소수자를 이야기한다. 여기서 소수자는 사회학자 이진경의 표현을 빌리면 “고통과 결여에 시달리는 고통받는 존재가 아니라 그 고통으로 인해 그게 없었다면 볼 수 없었을 것을 보고, 들을 수 없었을 것을 듣는 존재, 그 고통으로 인해 자신의 고통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고통에 마음을 열고 이해하려는 존재, 나아가 수많은 타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촉발할 수 있게 된 존재”에 가깝다.
고병권이 「문턱에 좌절하는 사람들」(본문 116~118쪽)이라는 글에서, 보통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순간 특정한 장소에서 문턱을 느끼지만(가령 취업이라는 문턱에 선 지방대 학생이나 비정규직이라는 문턱에 선 여성, 사교육이라는 문턱에 선 빈곤층 학생 등), 장애인들은 모든 곳에서 문턱을 느끼는 사람들이라고 했을 때, 장애인은 정확히 앞서 말한 적극적 의미의 소수자를 뜻한다. 그렇기에 “비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편익은 국가의 존재 목적처럼 생각하면서도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편익은 예산 낭비처럼 생각하는 사회, 모든 절망을 개인 탓으로 돌리고 시혜와 동정을 구걸하도록 만드는 사회, 자기 구성원을 죄수 아니면 거지로 만드는 사회”인 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존재방식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성격에 대한 가장 섬세하고 날카로운 증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의 독특한 소수자 관점은 의 대장정(2006년 5월 이들은 2주 동안 새만금부터 서울까지 천리 길을 낮에는 걷고 밤에는 그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하며 보냈다) 때 발표한 글 「걸으면서 질문하기 ― 위기에 빠진 생명, 그 권리를 묻는다」(본문 148~152쪽)에 가장 잘 드러나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처음에는 물과 흙과 바람이 소수자였습니다. 처음에는 새만금의 조개와 천성산의 도롱뇽만이 소수자였습니다. 처음에는 늙은 농부와 어부들만이 소수자였습니다. 처음에는 장애인과 비정규직, 여성, 청년들만이 소수자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만물이 소수자입니다. …… 각자 처해 있는 삶의 구체적 상황이 다르고, 각자 지키고 싶은 삶의 내용이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각자의 삶이 파괴된 이유를 다른 이의 파괴된 삶 속에서도 발견합니다. 홈 패인 차별의 공간에서 우리 모두는 장애인이고, 시민권이 거부되는 곳에서 우리 모두는 이주노동자이며, 삶이 불안정한 곳에서 우리 모두는 비정규직 노동자이고, 삶의 터전을 잃게 된 곳에서 우리 모두는 농민이며, 생명의 위협을 받는 곳에서 우리 모두는 새만금의 조개입니다. …… 우리는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 대중임을, 우리 스스로 소수자임을 깨닫기 위해, 그리고 또 그렇게 되기 위해 걷습니다.”
각자의 삶이 파괴된 이유를 다른 이의 파괴된 삶에서도 발견한다는 것, 지식인이 대중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때는 지식인 스스로가 대중일 때뿐이라는 것, 그리하여 결국 우리 모두가 소수자라는 선언은 소수자의 ‘연대’ 선언에 다름 아니다. 지금까지 자신의 뜻을 대신 말해줄 ‘대표’를 가져본 적 없는 소수자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는 지금 그곳에서 이 사회를 바꾸어갈 새로운 힘이 생성되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한국 사회의 대중은 국민의 뜻을 대신 말한다며 한 번도 말하지 않은 그들의 대표자들을 떠나 새로운 대중 정치의 영역으로 이동해 가고 있다.

대표는 적고 추장은 넘쳐나는 사회,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를 꿈꾼다
대한민국 국민은 4년마다 한 번씩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한다. 그리고 많은 표를 얻은 사람들은 자신이 국민의 ‘대변자’이며, ‘국민의 주권행사’를 위임받은 존재라고 말한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자. 4년 내내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민이 아닌 그들이고, 주권자인 국민은 4년 동안 단 하루만 아니 단 한순간만 주권을 행사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나라의 진짜 주권자는 누구인 걸까? 대의제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우리는 그 동안 이런 질문을 던지기가 쉽지 않았다. 그들에게 주권을 위임했다며, 제대로 못한다고 비판하긴 했지만 한 번도 우리가 진짜 주인인지 되묻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우리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 나라의 주인이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가 4년에 한 번 행사한 주권으로 선택한 사람들과 그들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라는 [예스24 제공]  
이 책의 통합검색 결과보기  

작가 소개
저자 | 고병권
고병권

내 친구 고병권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니체’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화폐’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상에서 그는 항상 웃고 있다. 니체가 말한 ‘긍정의 힘’이 그의 신체에 각인되어 있는 것일까. 웬만한 일로는 화나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볼 수 없다. 그가 시도하는 유머는 대개 썰렁하지만, 다른 이의 썰렁한 유머에도 그는 크게 웃는다.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으며, 친구들과 지금 그 자리에서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게 그의 ‘행복론’이다. 현실에서 그는 자주 분노한다. 그의 분노의 대상은 주로 국가, 권력, 자본, 무기력 같은 것들이다. 친구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게 하고, 친구들을 ‘삶’에서 내모는 그것들에 그는 눈 감거나 고개를 돌린 적이 없다. 삶에서 그것들을 ‘추방’시키기 위해 그는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웃고, 공부하고, 투쟁한다. 최근의 운동 속에서 혁명이나 코뮨주의를 개념적으로 사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연구공동체 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화폐, 마법의 사중주』(2005),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2003),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2001) 등이 있고, 맑스의 박사 학위 논문인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2001)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곧 신자유주의 이후 한국 사회를 분석한 『추방과 탈주』라는 새로운 정치 에세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 WRITTEN BY 김현경(그린비 편집주간)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작가의 통합검색 결과보기

목차  
머리말_ 고추장의 '고추장' 이야기

1부 책 속으로
자유
- 고추장의 독서메모 : 자유의 신체성

행복
- 고추장의 독서메모 : 신의 행복에 도전한 인간

도덕
- 고추장의 독서메모 : 신의 맞춤 서비스

기억
역사
- 고추장의 독서메모 : 과거를 점치기

사실
- 고추장의 독서메모 : 축지법에 대한 기억

여성
- 고추장의 독서메모 : 여성은 없다

기술
- 고추장의 독서메모 : 자본주의의 미래와 기계의 미래

화폐
- 고추장의 독서메모 : 고귀한 것이 드물다

선물
- 고추장의 독서메모 : 선물과 채무

사회
- 고추장의 독서메모 : 동물은 동물적인가

인권
- 고추장의 독서메모 : 절망적 권리, 희망적 권리

국가
- 고추장의 독서메모 : 국가의 생존전략

혁명
- 고추장의 독서메모 : 혐오스러운 혁명과 혁명의 혐오스러움

2부 세상 속으로
최옥란을 기억하며
문턱에 좌절하는 사람들
어떤 (비)폭력
- 고추장의 세상메모 : 수만의 이름으로 '나 혼자 가겠습니다'

양극화된 사회, 체감의 차이
빈곤의 투쟁, 투쟁의 빈곤
나는 왜 한미FTA에 반대하는가
- 고추장의 세상메모 : 꿈일 뿐인 교육, 꿈을 앗아간 교육

농민의 죽음 1 : 범주의 사라짐
농민의 죽음 2 : 의식은 또렷한데 숨쉴 수 없는
- 고추장의 세상메모 : 걸으면서 질문하기 : 위기에 빠진 생명, 그 권리를 묻는다

지식인, 그 이미지와 현실 사이에서
학자와 교수
- 고추장의 세상메모 : 김진균 선생님을 그리며

우리 마음속의 슬픈 괴물
미국의 서울대, 서울의 미국대
- 고추장의 세상메모 : 학벌 딸리는 서울대

공화국 주인의 권리
평민이 빚진 사회
- 고추장의 세상메모 : 데모스 없는 데모크라시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적은?
보안법이 불편하지 않은 당신에게
- 고추장의 세상메모 : 그들은 또 어디에 법정을 열었을까

유신 시대의 정체성
- 고추장의 세상메모 : 유신을 유신하기 위하여

전쟁을 똑바로 보라
한-일 반전인터내셔널을 구축하자
- 고추장의 세상메모 : 알데브론의 호소

적이 없는 전쟁
테러리스트와 바이러스
- 고추장의 세상메모 : 테러리스트는 상상의 존재다

에필로그 고추장의 돈 없이 살 궁리

[알라딘 제공]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글렛
    '08.2.18 11:22 PM

    아 읽어보고 싶네요.
    언제나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8776 아득히먼곳... 7 카루소 2008.02.20 2,282 22
8775 스피커를 고친 날,음악을 들으면서 2 intotheself 2008.02.20 1,019 34
8774 연극 좋아하세요? ^^ M.J. 2008.02.19 931 49
8773 토 종벌 집만들기 오장금 2008.02.18 874 20
8772 모딜리아니를 읽다 3 intotheself 2008.02.18 1,264 22
8771 이 한 권의 책-고추장,책으로 세상을 말하다 1 intotheself 2008.02.18 1,018 18
8770 나눔인가......빼앗음인가??? 2 안나돌리 2008.02.18 1,019 9
8769 든든한 마음 ~~~~~~~~~~~~~~~~~ 도도/道導 2008.02.18 925 68
8768 사랑한다면 그냥 놔주세요.. 9 카루소 2008.02.18 3,007 149
8767 사랑초 (노랑) 5 자연 2008.02.17 1,539 59
8766 윤희 재롱잔치~♡ 오장금 2008.02.17 919 15
8765 친정이야기 시댁이야기 2 경빈마마 2008.02.17 1,844 14
8764 아름다운 당신께..아~어머니!! 6 카루소 2008.02.17 1,913 27
8763 남편을위해 초코렛을만들어봤어요~~ 3 위너인 2008.02.16 1,071 20
8762 ○※ 커피 한잔하세요..※○ 5 웰빙부(다랭이골) 2008.02.16 1,934 60
8761 바르셀로나에서 피카소 미술관에 가다 1 intotheself 2008.02.16 1,034 39
8760 우리 집 피아노가 주인을 만난 날 intotheself 2008.02.16 1,296 58
8759 힘을 느끼고 싶을 때 ~~~~~~~~~~~ 5 도도/道導 2008.02.16 1,191 49
8758 멋진 요리하는 여인 일러스트 이미지와 가시리.. 15 카루소 2008.02.16 2,741 36
8757 저희집 원두막 입니다, 4 오장금 2008.02.15 1,528 18
8756 4 어부현종 2008.02.15 1,236 20
8755 엄마 텔레비젼 아줌마가 뭐래??? 코나모르 2008.02.15 1,259 10
8754 어여쁜 송아지~~ 5 싱싱이 2008.02.15 927 13
8753 슬픈 마음 입니다... 아들맘 2008.02.15 1,246 14
8752 뇌가 궁금하다면? intotheself 2008.02.14 1,007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