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들어본 오꼬노미야끼 랍니다.. 매일 이곳에 들러서 눈팅만 하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기도 하였는데 아직은 남에게 보일만한 수준은 아니고 해서 보다가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집에 있는 야채를 전부 이용했는데요.. 반죽도 그냥 생마를 갈아서 했어요.. 맛은 .. 감자전을 만들때요.. 감자전에 밀가루를 넣느냐 그냥 감자만 갈아서 하는것의 맛의 차이 정도에요.. 마만 갈아서 하면 질어요.. 그치만 점성이 좋아서 야채들이 따로놀지 않고 엉겨 붙어 있답니다.. 요리는 늘 하지도 못하고 여기분들처럼 이쁜그릇에 아직 관심도 안가요.. 그저 살기 바쁨니다.. 왜냐면 지금 우리 쌍둥이가 10개월이 아직 안된 아가들이라서 뭐좀 할려고 하면 양쪽 다리에 붙어서 울기 바쁨 니다.. 그래도 보기는 매일 본답니다.. 안보면 궁금해서요.. 여기서본 매운홍합볶음도 맛있었고 순대볶음도 맛있었고 새우볶음도 맛있었네요.. 저도 우리 쌍둥이들 조금더 키운후에 여기에 본격적으로 입성하렵니다.. 현재는 눈팅만 열심히 할께요..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하네요.. 울 쌍둥이 사진도 한컷올려보려고 했는데 사진용량이 안되네요.. ^^;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주말 되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설픈 오꼬노미야끼
조명희 |
조회수 : 2,701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2-26 13: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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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마토
'05.2.26 2:38 PM며칠전에 텔레비젼에서 오코노미야끼 나오는것 보고 무지 군침 삼켰었는데...
저두 이전에 함 해본적은 있는데요 생마 갈아서는 한번도 안해봐서 무지 궁금해요...
쌍둥이 아가엄마시군요 ^^ 아가들이 언제 저 맛난것 맛볼려나...^^
담에 꼭 아가들 사진 올려주세용 ^^2. kettle
'05.2.26 2:58 PM어설프다뇨..당신은 이미 프로~!^^ 맛있겠어용...
3. 바랑
'05.2.26 5:01 PM엄청 힘드시겠어요. 만9개월짜리 딸 하나로 쩔쩔 매는데..... 다리 한짝에만 매달려도 그리 힘든데 양쪽에 매달리면....ㅠㅠ 그래도 엄청 예쁘지요? 애기들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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