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설픈 오꼬노미야끼

| 조회수 : 2,702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2-26 13:10:46
어제 만들어본 오꼬노미야끼 랍니다.. 매일 이곳에 들러서 눈팅만 하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기도 하였는데 아직은 남에게 보일만한 수준은 아니고 해서 보다가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집에 있는 야채를 전부 이용했는데요.. 반죽도 그냥 생마를 갈아서 했어요.. 맛은 .. 감자전을 만들때요.. 감자전에 밀가루를 넣느냐 그냥 감자만 갈아서 하는것의 맛의 차이 정도에요.. 마만 갈아서 하면 질어요.. 그치만 점성이 좋아서 야채들이 따로놀지 않고 엉겨 붙어 있답니다.. 요리는 늘 하지도 못하고 여기분들처럼 이쁜그릇에 아직 관심도 안가요.. 그저 살기 바쁨니다.. 왜냐면 지금 우리 쌍둥이가 10개월이 아직 안된 아가들이라서 뭐좀 할려고 하면 양쪽 다리에 붙어서 울기 바쁨 니다.. 그래도 보기는 매일 본답니다.. 안보면 궁금해서요.. 여기서본 매운홍합볶음도 맛있었고 순대볶음도 맛있었고 새우볶음도 맛있었네요.. 저도 우리 쌍둥이들 조금더 키운후에 여기에 본격적으로 입성하렵니다.. 현재는 눈팅만 열심히 할께요..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하네요.. 울 쌍둥이 사진도 한컷올려보려고 했는데 사진용량이 안되네요.. ^^;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되시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주말 되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토
    '05.2.26 2:38 PM

    며칠전에 텔레비젼에서 오코노미야끼 나오는것 보고 무지 군침 삼켰었는데...

    저두 이전에 함 해본적은 있는데요 생마 갈아서는 한번도 안해봐서 무지 궁금해요...

    쌍둥이 아가엄마시군요 ^^ 아가들이 언제 저 맛난것 맛볼려나...^^

    담에 꼭 아가들 사진 올려주세용 ^^

  • 2. kettle
    '05.2.26 2:58 PM

    어설프다뇨..당신은 이미 프로~!^^ 맛있겠어용...

  • 3. 바랑
    '05.2.26 5:01 PM

    엄청 힘드시겠어요. 만9개월짜리 딸 하나로 쩔쩔 매는데..... 다리 한짝에만 매달려도 그리 힘든데 양쪽에 매달리면....ㅠㅠ 그래도 엄청 예쁘지요? 애기들 잘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8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 은하수 2025.08.19 456 0
41067 양배추 이야기 7 오늘도맑음 2025.08.18 2,739 1
41066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8 챌시 2025.08.17 2,599 1
41065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7 은하수 2025.08.16 3,911 1
41064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3 솔이엄마 2025.08.15 4,930 3
41063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4 진현 2025.08.14 5,492 3
41062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7,088 3
41061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256 6
41060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314 3
41059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538 5
41058 친구의 생일 파티 19 소년공원 2025.08.08 5,639 6
41057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510 7
41056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9,850 4
41055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865 4
41054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164 4
41053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341 3
41052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644 3
41051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383 3
41050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674 7
41049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113 6
41048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616 3
41047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41 5
41046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14 4
41045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8,031 12
41044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84 3
41043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578 2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846 5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25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