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가가 자고있다^^~
오늘 겨우 3시간 잔 나님이지만..
키톡에 글올리고 싶어서.. 시뻘건눈을 부릅뜨고 글을 올려본다
그럼 또 그간 먹은 음식을 올려본다
먼저 카레카레카레..ㅋㅋ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0?1306463055.jpg)
집에 있는 재료 몽땅 넣고 카레를 끓였다
이름하여 굴 버섯 카레..ㅋㅋ
굴 넣었더니 맛이 진한게 괜츈 ㅋㅋㅋ
마지막에 땡초 두개를 춍춍 썰어 넣었더니 적당히 칼칼한게 좋았다..
카레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땡+_+ 옆에껀 엄나무순 데친거.. 신랑이 초장 찍어 먹겠다 그래서 꺼내놨다..
무려 무려 무려 한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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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강림하신 무려한우느님..
사진 저거 하나 딸랑찍고 눈뒤집고 먹어 치운다고 다른사진은 없다..ㅋㅋ
맛있더라.. 한우님..니가 최고다..ㅋㅋ
이날은 친정엄마가 손주보러 와준날이라서 고기도 꾸워먹고..우리 부부 신났다..ㅋㅋ
카레 먹었으니..짜장도...안그럼 짜장이 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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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듬뿍넣고 만든 짜장..
집에 양파가 넘 많다..ㅠㅜ ㅎㅎㅎ ..ㅋ
그래서 요즘 양파가 코로 나올만큼 먹고 있다
시간없을땐 후딱후딱 비빔밥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12?1306463055.jpg)
신랑이랑 아기데리고 병원다녀온날..
배는 고프고 반찬만들긴 귀찮고... 집에 있는 생채랑 봄나물이랑 집에있던 풀떼기 싹 집어넣고
고추장듬뿍 참기름도 듬뿍 넣고 비벼서 신랑이랑 폭풍섭취했다..
신랑이고 뭐고 눈에 뵈는거 없다..서로 한숟깔이라도 더 먹겠다고 싸울뻔...
"아놔.. 신랑.. 계란 안들은 비빔밥은 무효라며???? 어???"
역시.. 배고픈데 장사없다.. 허기지니 계란 없어도 폭풍섭취 가능하시단다...헐..
그리고 우리집 단골 초초초 단골 메뉴 떡볶이..ㅋㅋ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9?1306463055.jpg)
이날은 김밥이랑 섭취했다
봄나물 이랑 당근만볶고 단무지준비해서 세가지만 넣고 싼 김밥이다
저 당근의 압박을 보라 +_+ 알흠답구나 ㅋㅋㅋㅋ
당근이 젖도는데 좋다그래서 열심히 먹고 있다..ㅋㅋ
또 떡볶이...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8?1306463055.jpg)
사실 사진 올릴려고 정리하니 나온사진들이 죄다 떡볶이다..
떡볶이 사진만 열장이 넘더라.. 정확히 열두장..ㅋㅋ
그중에서 엄선한 두녀석을 올린다..ㅋㅋ
옆에 친구메뉴 있는 녀석들로..ㅋㅋ
이날은 당면만두 구워서 먹었다..
친정엄마 온날이다 ㅋㅋ
울엄마도 떡볶이 좋아한다 ㅋㅋ
당면만두는 더 좋아한다 ㅋㅋ
아... 이 저렴한 입맛,,, 역시 유전이였나보다..ㅠㅜ
나는 수유중이므로 잘먹어야 한다...
그러므로 칙힌...ㅋㅋ 칙힌...ㅋㅋㅋ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14?1306463055.jpg)
배달 칙힌... 맛은 간장양념으로..ㅋㅋ
파삭하니 맛있다..
칙힌은 요렇게 오밤중에 먹어야 맛난것 같다..ㅋㅋ
당근 주문할때 필수~ 무많이 ㅋㅋㅋ
ㅎㅎ 이렇게 먹고 살고있다...
그럼... 마무리로..
오늘 백일촬영하는 울 아가 사진들 몇장 풀어본다...
"대자로 자는게 세상에서 젤 쉬웠어요..아...X자 인가.....?..."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16?1306463055.jpg)
남들 다 잘밤에 안자고 초롱초롱 눈으로 엄마를 괴롭히더니..
남들 다 깨있을 대낮엔 뽀뽀를 마구 퍼붓고 큰소리를 내고 기저귀도 갈아보고
두둥실 안아봐도.. 열심히 자고 있는 울집 대장님..ㅠㅜ
똑바로 눕혀놔도 몇분뒤 들여다 보면 저렇게 침대를 한바퀴 순회하면서 주무시고 계신다...
"아가....
엄마 아빠 밥먹게 책좀 보고있어...."
"네 엄마.."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3?1306463055.jpg)
손을 넘 먹어대서 손에 물집이 잡혔다..ㅠㅜ
손싸개는 안맞고 해서 손수건에 머리고무줄로 묶어놨다...ㅜㅠ
저책 사진찍고 나니 휙 쳐서는 내동댕이질...ㅡㅡ;;;
"뒤집기 연습할래요 낑낑...."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2?1306463055.jpg)
뒤집기 연습 한다고 낑낑거리다가.. 자기가 뭘하던지도 잊어버린 아가님..
손가락빨기 심취중이다...
요즘 우리 아가님은 손가락만 빨수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기세다..ㅠㅜ
"아가~손가락 좀 그만 빨아~~ 아기띠 하고 할무니랑~쩌~기 구경갈까??? ^^ "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10?1306463055.jpg)
외할머니 오신날 아기띠하고 동네 구경가자고 아가를 아기띠에 쏙 넣었더니..
침받이 탐닉중.....
두둥..
그러던 어느날...
빨래 개고 있는데 침대방에서 낑낑 소리가 난다..
깼구먼~ 하고 달려가니...
요러고 쳐다봐 주신다..;;;
드디어..............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6?1306463055.jpg)
뒤집기를 성공한것이다........
엄만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싸.....해진다......
아.... 이제 곧 기겠지....???? ㅜㅠ
뒤집기 성공하니 시도때도없이 뒤집어주신다...
젖먹이고 손수건 가지러 간사이 뒤집고 토하고...
이불빨래만 5번 한적 있던 그날...
아가가 팔을 못움직이게 일자로 딱 붙여서 수건으로 싸매놓고 이불세탁기에 넣어놓고 왔더니,.,.
이러고 있다...ㅡㅡ;;;;;;;;;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7?1306463055.jpg)
뒤집어서 손먹기...ㅡㅡ;; 아오....ㅜㅠ
어린이체육관에서도 뒤집기....ㅡㅡ;;;;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13?1306463055.jpg)
아들..딸랑이좀 건들고 건반도 좀 눌러보고..응?
그러고 놀라고 있는 장난감이란말이다~~응????
마지막으로 우리집 귀요미의 효도사진도 올린다....
ㅋㅋㅋㅋ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5?1306463055.jpg)
아빠 배위에 앉아서^^이마에 광을 뿜어주는 울아가...ㅋㅋ
이마광만큼 환한웃음 작렬 ㅋㅋㅋㅋ
아빠는 아가를 위해 열심히 재롱잔치중이다.....ㅋㅋ
그런 아빠를 보고 방긋거리고 소리도 내면서 웃어주는 아가...
아오... 이쁜것..ㅋㅋㅋ
육아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아가의 웃음..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네 태명처럼 튼튼하게 쑥쑥 자라자^^
이건 뽀너스...
![](http://img.blog.yahoo.co.kr/ybi/1/ec/93/mhlady84/folder/3/img_3_7_11?1306463055.jpg)
옷갈아 입히다가...ㅡㅡ;; 바지를;;;흠...;;;
인형놀이는 참 재미있다....ㅡㅡ;;;흠...;;;ㅋㅋㅋㅋㅋ
또 아기가 코 잘때~들리겠다...ㅋㅋ
아.. 다체.. 편하다..;;ㅋ;ㅋㅋ
올리고보니.. 이건뭐.. 음식사진보다 아기사진이 더 많다;;; ㅋㅋㅋㅋ
양해 바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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