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와서 매일 몇 시간씩 놀다가기만 하다가 오늘은 글을 한 번 남겨 봅니다.
제가 요즘 한참 "제빵왕 김탁구"에 빠져있어요.
단지.. 빵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80년대 빵집을 배경으로 하니 어릴때 아빠가 사다주시던 빵도 생각나기도 하고,
보다보니 윤시윤도 눈에 좀 들어오고..ㅋ 그래서 빠져 버렸네요.
그래서 "김탁구 따라잡기"를 시작 했어요.

처음으로 만든게 팥빵이었어요. 모양이 특이하죠?

요건 일명 국화빵입니다. 국화처럼 보이나요?
가운데 소보로를 얻으니 정말 꽃 같죠?

두번째는 소보로빵 입니다.
밋밋한게 재미없게 생긴 소보로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빵 맛에 자꾸만 손이갑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가운데 갈라서 생크림 샌드하고, 슈가파우더 뿌려주면 또 다른 맛이죠!

예쁘게 잘 갈라졌나요?

피넛버터빵이네요. 피넛버터 크림을 만들어 발라줬더니 땅콩의 고소한 향이 두 배가 됩니다.

오늘 만들어본 제품은.. "단과자 트위스트" 입니다.

탁구가 바닥에 엎어 못쓰게된 반죽으로 조물락 조물락 모양을 만들어 대던 그 빵들 중 하나죠.
8자형, 이중 8자형, 달팽이형 모두 만들었으나..
달팽이형은 제 성형 미숙으로 일명 "똥빵"이 되어 버렸습니다. -.-;
그래서 이쁘게 나온 8자형, 이중 8자형만 올려요..
아.. 사진 올리기 너무 힘들어요.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네요.
김탁구 드라마 끝날때면, 탁구제빵실력 늘어나는 만큼 제 실력도 쑥쑥 늘어나있겠죠?
김탁구 따라잡기.. 다음에 또 올께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크림빵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ㅋ
크림빵 사진도 올립니다.


요건 스위트콘 빵 - 옥수수 빵 입니다.
빵 반죽 세갈래를 머리 땋듯이 땋은 후에 마요네즈에 살짝 버무린 옥수수 통조림을
올려서 구우면 고소하구 맛있어요!!
초록,빨강 파프리카, 양파를 옥수수 크기로 잘라서 같이 올리면 더 먹음직 스럽고 아이들도 좋아하겠죠?
제 블로그에 오시면 더 많은 빵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http://blog.naver.com/pecan_t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