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리 고수님들 앞에서 별 볼일 없는 동태전을 ...

| 조회수 : 6,914 | 추천수 : 82
작성일 : 2010-02-04 18:49:55
재료: 동태2팩, 달걀8개, 부추(쪽파)한줌, 빨간무3/1개, 다진 마늘 2/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



동태포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냄비에 담아요.
냄비에 생긴물은 아주 쬐금만 남기고 따라내요.



중불 보다 조금 작은 불에서 5~7분 정도 익혀요. 생각보다 빨리 익어요.
물을 아주 쬐금만 남기고 삶았는데도 물이 많이 생겨요.
물을 모두 따라내요.



부추와 빨간무를 잘게 썰어둬요. 난 마늘향이 별로여서 생략했어요.



밑간 재료로 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고,



동태포를 삶은 냄비에 위생장갑을 끼고 적당히 으깨면서 가시를 발라줘요.
부추와 빨간무 달걀을 넣고 서로 섞어줘요.



기름 두른 팬위에,
아이 밥 수저로 한 수저씩 떠서 예쁘게 모양을 만들어요.
동태포를 한 번 익혔기 때문에 달걀물만 노릇하게 익으면되요.



한 접시 담았는데 따뜻할때 오셔서 드시고 가세요.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0.2.4 7:23 PM

    후라이팬 옆에서 얻어 먹는 게 제일로 맛나는데 말예요.
    엄마 일하시는 옆에서 붙어 앉아 입벌려 먹던 때가 생각납니다.
    얌전하게 부치셨네요.
    먹고 싶어라.

  • 2. 열무김치
    '10.2.4 7:38 PM

    46인치는 어떠세요
    51인치는 커보여요

  • 3. 딸기맘
    '10.2.4 8:08 PM

    저두 한장 한장 부치는 걸루만 해왔는데,,,,,,,,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 아 먹음직스럽게 이쁘게 맛나보이게 부치셨네요~

  • 4. 안나돌리
    '10.2.4 8:48 PM

    너무 좋은 아이디어 이네요~
    설명절에 부치는 동태전인가 하고 들어오니...
    오호...호...한번 따라해 보겠습니다.

  • 5. 코알라^&^
    '10.2.5 1:09 AM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넘 이쁘고 맛나보여요.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 6. 끄덕없어맘~~
    '10.2.5 1:54 AM

    오호~~ 어제 앞집 싸모님께서 홈플러스 냉동 동태전을 하나
    주셨는데... 어떻게 먹지 고민중이었는데... 이렇게 따~악~~
    레시피를 올려주시니... 크크크^^**^^

    아이들 간식에도 딱이겠네요...
    뼈까지 발라주는 그대는 센스쟁이~~~

  • 7. 탱여사
    '10.2.5 1:35 PM

    저도 형님(시누이)에게 배운거랍니다.
    형님은 양파랑 마늘도 넣지만 저는 걍 생략했어요.
    아! 열무김치님 저는 한 장 부치기 실패했어요.
    넘기려는 순간 지진이 일어나서 쩍 갈라졌어요.
    끈기가 좀 부족한 것 같아었요.

    이렇게 동태전을 부치니까 수시로 해먹게 되더라구요.
    밀가루 사용안하니까 깨끗하고 설거지 거리도 냄비하나만 씻으면 되고
    사진 찍으려고 야채 그릇이 있지 안그려면 야채는 걍 냄비에
    곧바로 넣거든요. 조금이라도 주방에서는 편하게 살자구요.^^

  • 8. 아이리스
    '10.2.5 2:32 PM

    이런 방법도 있었군요... 이번 설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 9. 박쥐
    '10.2.5 3:29 PM

    탱여사님 감사해요. 이런거 좋아라 하거던요. 간단래시피... 늘 시간에 쫒기는데 좋다는걸 알면서도 .....아 ~ 애들 이젠 맘 놓고 해 줄것 같아요.

  • 10. 들꽃
    '10.2.5 8:03 PM

    탱여사님 반가워요^^
    동태전이 얌전한게 맛있어보여요~
    삶아서 하는 방법~ 전 생각도 못했네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맛있는 요리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19 Alison 2025.07.21 7,486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17 챌시 2025.07.20 6,104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19 진현 2025.07.20 6,374 5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3,831 4
41050 텃밭 자랑 13 미달이 2025.07.09 10,204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313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059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0 쑥과마눌 2025.07.07 6,911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643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070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4,973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602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305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673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855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615 2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392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032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895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31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902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321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466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182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081 4
41029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709 6
41028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713 5
41027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91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