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년.. 벌써 작년이네요..
늦은밤 자게에서 봉화떡국 판매글 보고 바로 주문하고 폭설에 연말에 사실 연말까지 받으리라
기대안했는데 12월31일날..ㅎㅎ 배송이 되었어요..

12월에 조금 만들어 두었던 만두도 넣어 떡만두국으로 먹기도 하구요..

2010년 1월1일부터 요며칠 참 자주도 만들어 먹었어요..
새우전이랑 같이 먹으면 세트차림같이 어울리는 떡국-.










전분가루에 튀기면 더 바삭바삭해지는 치킨.

꽁치넣은 김치찜.

직화그릇에 알밥 올려 지글지글-.

왼쪽엔 들기름이 아직 지글지글..


멸치가루+새우가루 듬뿍 넣고 흑두부+팽이버섯으로 심심하게 끓인 된장국이랑 같이 먹었어요.

오랫만에 불고기.

고기가 좋아서 맛있었어요



쌈채소에 고기랑 파김치랑 싸먹어요.

굴전이랑.

믹서에 갈아 가루낸 북어를 왕창 넣고 끓인 콩나물국. 시원해요..


이젠 다 먹고 없는 갓김치.

재워둔 불고기로 한번 더 먹기.

뎅장찌게.

또 불고기.


언제부턴가 불고기에 넣으면 버섯만큼 맛있는 시금치.

두부조림.

고기에 두부조림올려 싸먹기도 하구요.

차돌박이.

고기 다 구워 먹으려다 며칠전 먹다 넣어둔 냉장고속 김치찌게가 생각나 꺼내 데워 왔어요..

빠지면 서운한 깻잎짱아찌랑.

으슬으슬 추운 날엔 곰국+김

뜨거운 밥 말아서

김올려 먹어요..

고기도 한점.

아빠가 갖다 주셔서 인터넷 검색해 먹는 방법알아낸 야콘.
한번 먹어본 후 과일만큼 맛있어서 한상자 사서 후식으로 자주 먹어요..

그리고 대추차.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기위해..


달랑 계란하나를 넣고 삶은 달걀을 만들기도 해요.

어릴때부터 습관인데요..마법에 걸린 날은 꼭 초코렛을 먹어줘야 좀 덜아픈 것 같아요..

그래서라기보단.. 워낙 초코렛을 좋아해 늘 채워둬요..
에효효..
별 볼것없는 사진들 보시느라 수고하셨죠?
주부님들 사이에서 싱글의 밥상 사진 올리기가 늘 조심스러워요..
그런데도 이 볼것 없는 사진들을 올린건..
요즘 홀릭중인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케이블서 재방송을 하는 바람에
그거 2편이어 보면서 카메라에 있는 사진 옮기다 이리 82에도 올리게 됐네요
사실 드라마 별로 안 좋아해서 선덕여왕도 추노도 한번도 본적없는데
아.. 이드라마 넘 좋아요..작가가
"미.사" "이 죽일놈의 사랑" "고맙습니다"의 작가네요..
제가 본 건 미.사 밖에 없지만..
노희경말고 좋아하는 드라마 작가가 또 생겼어요..
강진이랑 지완이랑 차마담이랑 한준수랑 어쩌면 좋대요...?
담주 또 케이블 재방이 기다려져요...
예전부터 좋아했던 배우 고수가 주인공이라 더 좋은데..
고수.. 이놈... 눈빛이랑 연기가 완전 늘어서 싱글녀의 눈만 높이고 있어요..
우리 고수오빠가 보고 싶으시면 클릭해 주세요..^^
http://gall.dcinside.com/christmas/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