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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싱글의 지극히 심플한 상차림- 2

| 조회수 : 11,768 | 추천수 : 127
작성일 : 2009-11-29 02:08:12

참치샌드위치 +커피 + 과일로 한끼식사해결.
우리밀로 만들어 색이 좀 거무스레하지만 식빵정도야 늘 만들어 먹어요..


깨끗하게 다 먹었어요.. 중간에 사과도 한잔 갈아마시구요~


비오는 날 스테이크를 구운 적이 있었어요..
열어놓은 베란다밖에서 나는 빗소리와 오븐에서 나오는 따뜻한 열기와 고기냄새가 참 조화스럽단 생각을
한 후론 비오는 날이면 냉동고에서 스테이크용 고기 꺼내곤 해요..
아마 가을비가 오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설마 다른 반찬이 있었겠지 하시는 분들 혹시 계실까요? 딱 저렇게 한 접시 먹었어요..
워낙 반찬을 안 먹어요..







승기의 비어캔 치킨을 모방한 메텔의 마늘간장닭봉구이.

전 이 방송을 정규방송으로 못 보고 새벽에 케이블로 봤는데요..
강호동이랑 맴버들이 넘 맛있어하는거랑 승기의 고군분투한 닭요리에 필받아
그 새벽에 닭봉 꺼내 마음대로 레시피 만들어 냉장고에서 24시간 숙성시킨 뒤
담날인가 구웠는데요...
오오오~!  
넘 맛있었던 거죠.. 아마도 승기의 요리열정의 기운이 저에게도 전파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ㅋㅋ
24시간 숙성시킬 필요는 없었는데 양념에 재운뒤 먹을 기회가 없었던 건데
그시간을 재운게 비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혼자 했더랬죠



핑크색을 좋아하는 저는 가습기도 핑크색으로다가-.
가습기에 대해 찬반론이 있지만 기관지도 약하고 비염도 있어 건조함은 워낙 못 견뎌요..
이런 생수병 가습기를 사용하는데 작년꺼는 바이바이하고 올해 새로 구입했어요..
미니가습기라 1년 주구장장 쓰고 나면 다음해는 부실해 지는듯 해요..



생수도 주문해야지요..
500ml 40병을 팔천원 조금 넘게 무료배송으로 구입하고 택배전화받고 다다다 현관문 열어놓고 기다렸어요..
기사분 무거워하시는 거 죄송해서요




제가 한 번 뭐가 맛있으면 맛이 없어질때까지 줄곧 그 음식만 먹는 경향이 있어요..
요번달 음식이 참치샌드위치랑 김치찌게예요..
집에 있는 날은 커피 연하게 내려 저 보온컵에 가득 담아 마셔요..
저는 집에서 먹든 밖에서 먹든 하루에 식사는 1번이예요..
그래서
반찬을  잘 안먹는 식성탓에 거의  한그릇 음식이지만 되도록 제 입에 맛있는 한끼를 먹으려고 노력해요..
1년에 365번 밖에 못 먹는 식사라는 생각에요..
아침엔 커피랑 요구르트랑 과일로. 점심겸 저녁이 한 끼가 되는데요 저날은 저렇게 한끼가 되구요~
대신 우유는 물처럼 먹고 과일이나 이런저런 간식들을 먹는데 친구들은 싱기해 해요..




양파랑 고추장 비율이 많아 국물 질척한 오징어 덮밥을 저는 안 좋아라해서
오징어 + 파 + 고추 +고추장반 + 고추가루반 + 기본양념 해서 김가루 듬뿍 뿌려 먹어요..
그릇을 미리 약불로 달궈 참기름 살짝 뿌리고 밥이랑 오징어 올려 슥삭 비벼 먹어요~.





다른 계절엔 내내 외면하다가 겨울이면 자주 해 먹게 되는 김치볶음밥.
갓 볶아낸 뜨건 밥위에 치즈.. 위엔
계란...위엔
참기름조금...위엔
김가루 잔뜩 뿌려 먹는게 제 스따~일 김치볶음밥이랍니다.









아빠가 일반곰탕영업집에서 주문해 가는 가마솥을 구해오셔서 황토화덕을 만들어 가마솥도 황토로 묻으셨어요
그 가마솥에 장작 피워 1박2일 동안 고은 사골곰탕이예요..
딱 맛든 갓김치랑 낙지젓갈이랑 먹었어요




수고하신 엄마께 수표한장 드리고 옆에 계신 아빠도 모른척 할 수 없죠.. ㅎㅎ
기름값하시라고 용돈 드리고 이만큼 들고와
냉동고에 얼렸어요..




네네.. 꽉꽉 빈틈없이 채워야지요.. 윗칸에도 세로로 두 줄이 더 있어요..
쟁여놓고 겨울내내 뜨근하게 데워 먹어야지요..




제 김치볶음밥 전용파트너인 찰리브라운씨~.







"갈비찜을 밥 위에 올려주세요~!  갈비찜을 밥위에 비벼주세요~!"
혹시 이 노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몇 년전에 투니버스인가.. 거기서 했던 만화주제곡이었는데..ㅎㅎ
갈비찜덮밥 만들어 먹을때마다 저 이노래 흥얼거려요.. 가사가.. 넘 재밌어요..










수플레 치즈케잌.

이 레시피 적어든게 한 3년전쯤 되나봐요..
제가 워낙 치즈케잌을 좋아해요.. 치즈도 좋아하구요..
근데 굽고나면 윗면에 지진처럼 크랙이 생긴다... 혹은
공들여 구워놓으면 케잌이 푹 가라앉아 버린다.. 머 이런 실패담을 넘 많이 봐서
그동안  용기를 안 내다가 사다놓은 치즈의 유통기한이 임박한 관계로 시도해봤는데요
오오오~!
넘 맛있는 케잌이 완성된 것이지요..ㅎㅎ 만들기도 간단하던걸요~
귀차니즘이라 과정샷 잘 안 찍는데 중간중간 계속 상태 체크해가며 오븐속 사진도 찍었어요..
앞으로 자주 만들어 두고 간식으로 먹어야 겠어요..




ㅎㅎㅎ
스뎅 후라이펜이 드뎌 제게도 생겼어요~!
소다로 살짝 샤워시키고 개시로 계란후라이를 했는데요..
오오~ 스뎅이 원래 이런거였요? 이거이거 완전 제 스딸~인데요..
후라이 가장자리 빠싹거리는 거 아주 좋아하는데 자연스럽게 생기고 계란이 스뎅위에서
댄스를 자유자재로 하던걸요..
전 무쇠팬에는 그다지 매력을 못 느끼고 so so 그러는 중이였거든요..
이러다 스뎅에도 홀릭하겠는걸요..




노랭이 제 단골냄비엔 김치찌께가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자정 넘긴 시간에 후라이랑 김치찌게로 밥 한그릇 먹었어요..



가스렌지옆 검은 마크는 게을러 안 닦은거 아니구요 운틴무쇠팬 첨 사용하면서 생긴 마크예요..
제 주방이 좁은데 요리하며 무쇠팬이 벽이랑 키스중이었는데 제가 무쇠의 열 전도율을
넘 약하게 봤던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저분한 가스렌지는..  바빴다고 하기엔 핑계겠지요..













등갈비찜이예요.
하나님 레시피로 했는데 오오오~ 맛있어요!  
제 취향대로 원레시피에서 조금 수정해서 만들었어요

요거해서 뜨건 밥한그릇 뚝딱했어요..



컵 속에 있는 하트숑숑은..ㅎㅎ
대추차 만들어 얼려둔 거예요..
대추 + 수삼을 슬로우쿠커에 강으로 9시간 둔후 흐물거려진 대추는 채에 걸려 내용물을 빼내어
액기스로 나온 물과 합체하여
아이스큐브에 얼려 지퍼팩에 3팩 얼려두었어요..

뜨겁게 데워 꿀듬뿍 넣어
편도선이 따끔따끔 부어오를때 한잔 마시면 담날 목감기랑 만나지 않아요..
편도랑 기관지약한 저에겐 겨울철 필수음료이랍니다..

어영부영 11월이 벌써 다 가버렸어요..
이번달 할 일 진짜 많았는데 게으름 피우다 맨날 바쁘다바쁘다 머가 그리 바빴는지 ㅠㅠ
넘 할일을 못해서 저에겐 서글픈 11월이예요..
게으름 피운김에 키톡에 보잘것 없고 주저리주저리 말만 많은  글도 한번 올리구요~
이제 낼부턴 또 12월부턴 남은 한달 계획한 일 해나가며 알차게 살아내야겠죠..

모두 건강하시고 따뜻한 12월 맞으시길 바래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09.11.29 3:50 AM

    하루 한끼라니, 저도 신기한데요?
    그런데 대신 매일 맛난 것 해드시네요~ ^_^
    식빵이랑 닭봉구이 레시피 좀 공유하고 싶어요 ㅎㅎ

    제 주변에도 보면 혼자 산다고 밥 안해먹고 나가서 먹고 집에선 라면만 끓여서 먹는 사람들 몇 있는데 이렇게 맛있게 챙겨드시는 것 보니까 보기 좋네요.

  • 2. c0sm0s
    '09.11.29 5:02 AM

    이 무신....
    싱글이 이렇게 해 드시면...
    아무래도 82 폐쇄운동을 하든지 해야지 =33333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분이시네요.
    우리 아들놈이 아직 16살인디... 우째.. 좀 기다려주실랑가요?

  • 3. 코댁
    '09.11.29 12:09 PM

    핑크색 조그만 가습기 어때요? 저도 비염때매.....가습량이 적진 않은가요? 설명좀부탁해요

  • 4. 메텔(valua)
    '09.11.29 1:57 PM

    나비님// 식빵은 김영모님 레시피구요 17*12*12 팽드미(샌드위치용식빵틀)기준으로
    강력300(저는 우리밀로 대체) + 설탕35 + 소금12 + 이스트10 + 달걀1개 + 버터30 + 우유180cc
    170도 25분 베이킹이예요..
    닭봉은 우유에 30분정도 담근 닭 + 정종 + 마늘 + 마른홍고추 + 타임(허브가루 아무거나) + 맛간장 + 매실액 + 양파가루(마늘가루나 생강가루 아무거나) + 후추 냉장고에서 숙성후 오븐에 굽기.
    입니다
    c0sm0s님//ㅎㅎㅎ 아드님께 아주 유쾌하신 어머님이실 거 같아요..
    눈 딱 감고 기다려 볼까요~?ㅎㅎㅎ
    코댁님// 가습량이 나오는 입구의 모양때메(입구량이 좁아요..)다른 것보다 덜하나 싶었는데
    가습량을 끝까지 돌려놓으면 잘 나와요.. 끝까지 돌려나도 가습시간(물가는시간)이
    다른 가습기랑 비슷한 걸 보니 전력량도 비슷할 거 같다는 생각이.. 저는 2/3정도로 가습량 맞혀둬요..

  • 5. 신애
    '09.11.29 2:09 PM

    저도 한끼 식사한다면 주위에서 건강 망친다고 다들 걱정하시더라구요 ^^
    똑같은 사람이 있다니 반가워 글 재밋게 잘 봤습니다. 한번도 안 만들어본
    수플레 치즈케익 레시피 공유했음 좋겠습니다.

  • 6. regina
    '09.11.29 3:45 PM

    승기 비어치킨,, 참,, 우여곡절 끝에 맹글어졌죠~
    승기요리를 어찌나 다들 말리던지..
    근데,, 그거이 대박났죠..캬캬
    저도 함 만들어 먹어봤는데,, 넘넘 부들부들 하고 맛있었어요~~
    가끔 만들어 먹어보려구요...ㅋㅋ

  • 7. 청명한 하늘★
    '09.11.29 6:56 PM

    우와~ 감탄사만..ㅋㅋ
    같은 싱글인데 너무 차이가 나는데요.ㅠ
    자신을 사랑하면서 너무 멋지게 사는분 같아용~~
    나이대가?? 30대 초반이시면 친구하고 싶어용~ ^.^

  • 8. 하늘
    '09.11.29 10:07 PM

    먹음직스런 칼라의 등갈비 확 당기네요. 저도 수플레 레시피 궁금...혹시 버터들어간 레시피인가요요..

  • 9. 메텔(valua)
    '09.11.29 11:06 PM

    치즈케잌 레시피 적어드릴께요~. (18cm 원형틀)
    a)크림치즈250g + 요거트(과일맛말고 플레인권해요)200g + 레몬즙1ts + 설탕30g + 박력분40g +
    계란노른자3개
    b)머랭:계란흰자3개 + 설탕60g
    a + b 머랭꺼지지 않게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 틀에 붓고 200도 20분 구운후 온도내려 150도 40분 구우시면 되요
    tip>1. a)반죽 만드시고 냉장고에 잠시 보관해두시고 머랭을 만드시고 합체시키기.
    2. 원형틀 밑과 사이드에 유산지 꼭 까세요
    3. 사각 받드위에 물 절반쯤 채운후 원형틀 올리세요.
    4. 다 구운후 10분정도 후 오븐에서 꺼내 반드시 냉장고에서 3시간 굳힌뒤 드세요.
    5. 치즈케잌이 넘 부드러워 나중 틀에서 꺼낼때 부셔지는 경우가 많대요.
    치즈케잌 전용틀이 소유하신 분이 아닌 저처럼 일반틀은 바닥에 유산지 깔기전에
    사이드유산지 반잘라 십자모양으로 깔아두고 나중 꺼낼때 그 유산지만 집어 올리면
    모양 안흐트러지고 쉽게 빠진답니다.
    설명이 복잡한 거 같은데 티라미슈나 고구마 케잌은 말할것도 없고 일반발효빵보다 훨 간단하답니다~.

  • 10. 레이
    '09.11.29 11:08 PM

    가습기 똑같은 거 저 있어요! 열흘 전에 샀는데, 사무실 책상에 놓고 쓰는데 틀어놓으면 건조한 실내에서 숨쉬기가 조금 편해져요. 작은 게 신통방통 하더라구요.

  • 11. 럽홀릭
    '09.11.30 11:31 AM

    하루 한끼.... 배우고갑니당........ ㅜ.ㅜ;;

  • 12. 잘배운뇨자
    '09.11.30 11:51 AM

    저 3번째사진에 밥이죠...볶음밥이에요?? 너무 맛있게 보이는데,,무슨밥인가요?

  • 13. 아짐놀이중~
    '09.11.30 1:29 PM

    강남서초 송파 아닌데요
    아이 유치원데려다주러 8시30분에 지나가는데
    투표장에 꽤 있더라구요
    젊은 사람도 있고 특히 나이드신분들

    노인복지연금 다뺏긴다고 플랭카드 수십장 걸려있더니
    노인분들이 투표좀 하는듯하더라구요

    씁쓸했습니다

  • 14. 맛있었쪄
    '09.11.30 3:22 PM

    같은 싱글로서 차려주는 사람없다고 밥 굶기만 하는데...부끄럽네요.
    치즈케이크 간단해보이는데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메텔님의 테이블에 저의 수저만 얹고싶은 1인^^ ㅋ

  • 15. maetel
    '09.12.1 5:53 AM

    레이님// 작기만 할일은 다하는 귀여운 놈이예요~^^
    럽홀릭님//배우지 마세욧~! 한국사람은 밥심이자나요!! 든든하게 드시고 감기걸리지 마세요^^
    잘매운뇨자님//볶음밥아니고 잡곡밥이라 그리 보이나봐요..어쩌죠..? ^^
    아짐놀이중//도구들은 결혼할때 다 들고가야죠..ㅎㅎ 나중에 사랑받는 아내! 하고 싶어요~ㅎㅎ
    맛있었쪄님//환영이예요~! 수저 하나 더 올려드릴께요..ㅎㅎ
    내밥차려주는 사람 없지만 우리 내가 잘 차려 먹도록 해요~! 건강하시구요~^^

  • 16. 란비마마
    '09.12.3 8:49 PM

    아..................싱글한번 해보는 게소원인 아짐입니다.
    한번도 혼자 살아본적이 없어요.

    왜 난 자취한번 못해보고 결혼했는지원....

    멋지십니다!

  • 17. 시헌맘
    '10.1.19 12:50 AM

    싱글의 너무나도 화려한 상차림이예요.
    너무 부럽습니다. 옆에 앉아 같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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