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글 올리는거 같아요..
1년치 사진을 뒤지다 보니 사진이 많아요.. 바쁘신분은 패쓰해주세요~^^
사실 첨에
사진이랑 글도 이쁘게 써서 완료버튼 누르는순간 으악! 다 날아가버렸어요..
그냥 노트북 확 닫아버리려다 오기가 나서 다시 사진 끌어오긴 했는데..
지금 완전 패닉상태예요..
키톡에 글 올리기 무서워졌어요...
별로 볼건 없으시겠지만
사진 끌어온김에 그냥 올려봅니다..

설날엔 떡국-.

햄벅 스테이크 + 마늘구이 + 깻잎조림 + 쌈배추-.


작년에 마트서 본 신상라면 사서 한번 끓여봤어요.
그치만 라면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먹어요.

작년 정말 열심히 자주 해 먹었던 전복미역국-.
참기름듬뿍 마늘달달 미역 달달 전복 내장 갈아 넣고 1시간이상 푹 끓여주다 불끄기 30분전 전복살 넣어줘요.

1시간 30분정도 끓이고 난 후-.

겨울에도 한그릇 먹고나면 송글송글 땀이 나는 든든해요

사골육수에 우거지에 된장 마늘 들기름 조물조물해서 푹 끓인 사골우거지탕-.

1인분씩 냉동해두고 이렇게 미니냄비에 데워 먹어요.

잡곡밥이랑 함께-.
귀찮아서라기보단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 저장반찬 별로 안 좋아해요.
한끼 딱 먹고 깨끗하게 딱 끝나는 거 선호해요

오징어덮밥이랑도 함께

정석은 이렇게예요.
안어울리는것같지만 비엔나소세지랑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작년 발렌타이날인가.. 여자사람분에게 선물받은 핸드메이드 쿠키들이예요.

앞에 마들렌은 제가 만든거구요

멀티그레인 호두 듬뿍 넣고 잡곡빵 만들어서

이렇게 또 한끼-.

그릴마크 나게 꾹 눌러 빵 굽고

발사믹을 뿌린 샐러드.

크림치즈 살짝 발라 먹음 맛있어요.. 핸드메이드라 호두가 듬뿍듬뿍-.

불고기전골-.
배추듬뿍 버섯듬뿍 넣고 끓이면 국물이 아주 시원해요.

작년봄부터 늦여름까지 운동 열심히 할때 먹던 식단이예요
저렇게 유리그릇에 담아두면 3일정도 먹어요
콩삶아 콩물넣고 갈아만든 두유랑 발사믹뿌린 두부-.

첨 만들어본 잡채-.
순전히 당면 야채처치용으로 만들었는데 넘많아서 밥은 못먹고 저렇게 담아 들고 다니며 한 3일먹었어요.

이것슨

닭바디 껍질벗겨내는게 초큼 마니 싫어서 복날만 먹게되는 삼계탕-.

사과파운드케잌-.

시크릿가든의 김주원처럼 사회지도층도 아닌데 저도 원산지 촘 따집니다,
그러나 국산보다 더 선호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 + 샐러드 + 현미잡곡밥-.

이면수구이 + 잡곡밥-.
이날은 샐러드가 떨어졌었나봐요. 생선구이엔 아삭아삭 샐러드랑 같이 먹어줘여 하는뎁-.

탄수화물중에서도 칼로리가 높아 원래 좋아하지고 잘 먹지도 않는 감자를 1박스나 사는 탓에 만든 웨지감자

차돌박이 구워 양상추위에 올리고 수삼소스 뿌려서 또 이렇게 한끼-.

기어이 치즈한장 올려 렌지에 돌려줬네요.

멸치육수 진하게 내고 마늘듬뿍 고추장듬뿍 떡만 넣고 센불로 국물 확 졸여 만든 떡볶이-.

등심구이 + 마늘 + 버섯-.

그릴째 들고와서 밥없이 먹어요.
요리시간 짧고 설거지감 작게 나오고 먹고나면 허기지지 않는 이런식단 좋아해요.

사골육수를 만들어 냉동해 두었어요.
육수만 있으면 만둣국도 3분요리가 되더라구요.

닭봉만 사서 후다닥 만든 치킨과 콜라-.

시판유부초밥용에 합성조미료가 많이 들어간단 얘기에 유부도 직접 졸여 만든 유부초밥-.

우엉조림 만들어 넣고 오징어만 살짝 데쳐 조물조물해서 넣으면 맛있어요.

마트갈 때 마다 먹고싶었던 김밥도 말아서 먹고-.

크림스파게티-.

새우듬뿍 토마트 스파게티-.

이젠 무서워지기까지 하는 구제역이예요.
어제 뉴스보니 우유수급까지 어려워질거라고 하니...
하여튼 구제역나기전 구입했던 스테이크용 고기-.
핏물빼고 소금 후추 뿌려 잠깐 두었다가

랩으로 옷입혀 지퍼팩에 넣어 냉장고에서 하루동안 숙성후 낼 먹을 한덩이 두고
냉동실로 보내요.

그동안 제 입맛에 맞는 스테이크 소스가 없었는데 이날 만든 소스는 아주 맘에 들었어요.

속은 살짝 레어로-.

오징어볶음을 불에 올려두고 잠깐 딴일을 하고오니 물이 생겨버려 밥넣고 비벼서 먹었어요.

유일하게 만들어 두고 먹는 반찬인 두부조림-.

희망수첩보고 사진 올리신거 보고 저도 해봤더니 뚜껑이 딱 맞더라구요.

맛간장이 맛있어서 제맛이 났던 고등어조림.

다른건 몰라도 제가 고기양념은 촘 잘 만드는데 이 사진은 왜 이리 안 맛있게 보일까요?
고추장불고기-.

엄청난 버터양 때문에 가끔 만드는 커피파운드-.

잡곡빵 한번 더 만들고-.

카레돈까스-.

이렇게 잘랐을때 쫙 흘러나오는 치즈돈까스 선호해요.

밥이랑 카레랑 비비고 다른 소스 필요없이 돈까스에 카레 슬쩍 묻혀 먹으면 맛있고 정말 배불러요.

아... 치즈-.

초코렛을 좋아서 먹고싶을땐 초코렛보관통 들고와 하나씩 골라먹곤 해요.


김치찌개 없는 겨울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1시간동안 약약불로 푹 끓여 부들부들해진 김치랑 짝궁인 스팸과 함께-.

갈릭닭봉오븐구이-.

해물떡찜-.

저를 살짝 무섭게 만들었던 가자미구이-.
넘크고 넘싱싱하고 통생선이 배달되어 와서
동영상보고 첨으로 생선손질하게 만들어줬지만 생선구이의 티오피를 느끼게 해줘서
만족감을 주었어요.

일욜 늦잠후엔 이렇게 한끼-.

추석 마지막날엔 씨리얼과 함께 또 한끼-.

불고기 + 갓김치 + 쌈배추-.

아주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닭다리랑 매운고추 듬뿍 넣고 만든 카레-.
이렇게 한냄비 만들어 1인분씩 냉동시켜 두어요.

불위에 따닥따닥 돌솥비빔밥-.

올겨울 정말 매일 한잔씩 먹어줬던 대추차-.
배 + 생강(혹은 인삼) + 대추넣고 푹-.

우유 바글바글 끓여 코코아가루 듬뿍 진하게 만든 코코아도 한잔-.

불고기넣은 뎅장찌게 + 잡곡밥 + 쌈배추-.
찌개에 밥비벼 쌈 싸먹어요.

크리스마스날 먹으려 아껴두었던 스위스서 사온 초코렛-.

넘크고 두꺼워 주방용 칼 들고 잘라 먹었어요.


1년치 사진을 열다보니 불고기사진이 많네요.
좋아해요.. 불고기-.

호박새우젓찌게-.

1+1할때만 사먹는 도넛-.
맛있는데 왜이리 비쌀까요? 굳이 하나에 1200원이나 받아야 하는지 먹을때마다 의문이예요

집밥을 좋아하지만 매일 먹을순 없어요
집에서 만들 수 없는 그래서 더 맛있는 숯불바베큐치킨-.

40% 할인문자 날아올때만 시켜먹는 피자-.

연말쯤 해먹은 새우튀김-.

타르타르 소스에 듬북 찍어 먹음 완전 맛있어요.

오징어넣은 치즈 떡볶이-.

아... 겨울엔 비지찌개 한 냄비정도는 먹어줘야 겨울을 보냈다는 생각이 드는
정말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었던 비지찌개-.

계란4개넣고 만든 두툼 계란말이와 함께-.

참치랑 양파랑 넣어줬어요.

지난1년간 가장 맛있게 만들어졌던 고추장 불고기-.

포장해온 아구찜-.

어젯밤 만든 소보루빵-.
지들끼리 딱 붙어버린 아이들-.

마지막으로
현재 제 컴터 바탕화면인 아줌마-.
봄이 오면 다시 열혈운동을 시작할거란 다짐을 불끈불끈 하게 만드는 바디예요.
근데 이사진 19금은 아니겠죠??
많은 사진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