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정말 좋데요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남편 없이는 정말 꼼짝마라입니다. ^^
따스한 햇살에 집앞 초등학교 운동장에가서 아이들 두어바퀴 뜀박질 시켜주고요
오는 길에 나들이 기분이라도 내자 이럼서 김밥 재료 사왔지요
여느땐 밥하고 재료까지 딱 10줄이 나오는데
오늘은 밥이 좀 적었는지 9줄이 나왔네요.
재료 준비하는동안 아이들이 왔다갔다하면서 햄을 하나씩 빼가지고 가버려서
나중엔 집에있던 깻잎깔고
먹다 남은 진미채 넣어줬어요 (어느분이 진미채 김밥 올리셨었지요 기억못해서 죄송해요 ㅠㅠ)
근데 이게 전 더 맛있었어요
깻잎향에 매콤하게 무친 진미채가 쫄깃쫄깃 씹히는것이.. ^^
꽁지가 넘넘 맛있는 김밥
두 딸래미들하고 네줄이나 짤라먹었버렸어요 ㅎ
셋다 배불러서 헉헉 거리고 있답니다
저녁 맛있게들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밥 드세요
안단테 |
조회수 : 10,057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8-04-12 19:21:33
- [키친토크] 김밥 드세요 9 2008-04-12
- [키친토크] 저녁드셨어요? :: 딸.. 49 2008-03-25
- [키친토크] 첫번째 글 :: 우엉조.. 7 2008-03-20
- [건강] 6살 아이 중이염으로 .. 2 2007-10-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벚꽃
'08.4.12 7:33 PM저녁까지 먹었는데 넘 맛있어 보여요~
김밥은 맨밥보다 더 많이 먹게 돼요 그쵸?^^2. 짱아
'08.4.12 7:54 PM꼬랑지 김밥 먹싶네요...........
3. 배낭여행
'08.4.12 10:02 PM저두 꼬랑지 깁밥하나요!
살랑살랑 봄바람 냄새 맡으며 동네 한바퀴...4. 또하나의풍경
'08.4.12 10:09 PM김밥을 참 얌전하게 잘 만드시네요 ^^ 전 말다보면 김밥이 어찌나 뚱뚱하게 되는지..ㅠㅠ
깻잎향이 아주 향긋하니 너무너무 먹고 싶네요 ^^5. 하얀책
'08.4.12 10:53 PM꼬다리 찜!
6. 짱돌
'08.4.13 3:23 PMㅠ.ㅠ 저도 오늘 아침부터 바지런 떨면서 김밥 만들었는데..
신랑 한나 먹고 배부르다고 젓가락 놔버리네요..
날씨도 좋은데.. 저거 들고 혼자라도 나가야겠어요..~~7. 뚱이
'08.4.14 12:33 AM김밥보니어디가고십네요 ㅎ ㅎ
8. 들녘의바람
'08.4.14 3:19 AM저도 김밥을 말았는데...
이쁘게 말았네요.
울집 만 김밥이 부족해서 한줄만 주심 안되나염....9. uzziel
'08.4.14 9:30 PM김밥은 먹다보면 얼마나 먹었는지 양을 가늠할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인거 같아요.
다이어트랑은 너무나 거리가 먼 음식이죠.
요즘은 너무나 흔하지만 예전에는 소풍갈 때 새벽부터 엄마가 김밥을 싸주셔서 그날은 하루 종일 김밥만 신나게 먹었었는데..
먹고 싶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57 |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8 | 챌시 | 2025.07.28 | 2,015 | 2 |
41056 |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8 | 진현 | 2025.07.26 | 6,726 | 2 |
41055 |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3 | 소년공원 | 2025.07.26 | 4,375 | 3 |
41054 |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 Alison | 2025.07.21 | 10,250 | 3 |
41053 |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 챌시 | 2025.07.20 | 7,732 | 3 |
41052 |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 진현 | 2025.07.20 | 7,921 | 7 |
41051 |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 솔이엄마 | 2025.07.10 | 14,594 | 4 |
41050 | 텃밭 자랑 14 | 미달이 | 2025.07.09 | 10,710 | 3 |
41049 |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 소년공원 | 2025.07.09 | 9,725 | 5 |
41048 |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 행복나눔미소 | 2025.07.07 | 3,224 | 4 |
41047 |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 쑥과마눌 | 2025.07.07 | 7,342 | 12 |
41046 | 오랜만에... 16 | juju | 2025.07.06 | 4,745 | 3 |
41045 |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 늦바람 | 2025.07.06 | 4,274 | 2 |
41044 |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 진현 | 2025.07.06 | 5,227 | 5 |
41043 |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 진현 | 2025.07.02 | 8,836 | 4 |
41042 | 이열치열 저녁상 10 | 모모러브 | 2025.07.01 | 7,516 | 3 |
41041 |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 요보야 | 2025.06.30 | 6,819 | 3 |
41040 |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 진현 | 2025.06.30 | 5,964 | 4 |
41039 |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 챌시 | 2025.06.27 | 6,707 | 3 |
41038 |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 andyqueen | 2025.06.26 | 9,602 | 3 |
41037 |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 요보야 | 2025.06.26 | 6,181 | 3 |
41036 | 냉장고정리중 7 | 둘리 | 2025.06.26 | 5,965 | 5 |
41035 |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 소년공원 | 2025.06.25 | 6,203 | 5 |
41034 |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 진현 | 2025.06.23 | 8,014 | 6 |
41033 | 별일 없이 산다. 14 | 진현 | 2025.06.17 | 10,411 | 4 |
41032 | 새참은 비빔국수 17 | 스테파네트67 | 2025.06.14 | 11,562 | 4 |
41031 |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 Alison | 2025.06.10 | 11,249 | 5 |
41030 | 깨 볶을 결심 12 | 진현 | 2025.06.09 | 8,143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