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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화롯불에 구워먹는 재미~!!!

| 조회수 : 5,362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6-11-21 17:09:43
멀리 서울서 온 손녀딸을 위한...화로 구이~!!! (37살에 이모할미 꽃뫼댁..ㅎㅎ)

뭘 구워 줄까나~~~~???



군불때고 얻은 소나무숯으로..

화로에 얹어..



밤을 구웠어요.



바케트빵도 ~~!!

바삭바삭 얼매나 고소한지...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바게뜨빵을 굽다보니...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당근+버터+로즈마리(파슬리가산골엔 없어서..ㅎㅎ)+마늘~~~~잘 버무려..

빵위에 얹어 구우니..근사한 마늘빵이 탄생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게 구워진 마늘빵을 잘 먹어주는 손녀딸 규리~~

울 손녀딸 귀엽죠??



이모 할매 두건까지 뺏어 쓰고...




그래도...2%부족한 디져트...

다시 알밤을 굽기 시작합니다.



크래커도 구워먹으니 더욱 맛이 좋네요.

이맛을~~~

서울가서도 찾을 까봐 걱정이 됩니다



배부른 울 가족들~~

규리야~~화롯불에 맛있는 간식 구워주시는 이모할아버지가 정말 멋지지 않니???

맛있는 하루~~~!!!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zziel
    '06.11.21 5:11 PM

    와~ 정말 멋지네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거 같아요. ^^*

  • 2. 저푸른초원위에
    '06.11.21 5:40 PM

    넘 맛있게 보이고 다정다감한 이모할머니와 이모부할아버지네요,

  • 3. 지원
    '06.11.21 5:59 PM

    황토벽이랑 항아리며 거기다가 화로까정...
    너무 부럽네요^^
    어릴때 외가방문했을때 저 화로가 방안 가운데 자리잡고있었는데...
    지금도 그때가 가끔 생각납니다^^

  • 4. 봉나라
    '06.11.21 6:11 PM

    갑자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설날같은 명절 때 화롯불에 감주 올려놓고 한잔씩 주시곤 하셨는데....
    할머니의 화로의 행방도 궁금해지고...이번 설에 내려가면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 5. 윤아맘
    '06.11.21 8:25 PM

    어머 지금도 화로을 쓰시는군요 전 처음 봤어요 우리집에는 토기로 만들어진 화로가있는대 우리신랑 할머니가 쓰시던건대 우리집 장식용으로 숯을 넣어 두었지요 따스할것 같내요

  • 6. 능금
    '06.11.22 12:52 AM

    무쇠화로 참 오랜만에 봅니다. 옛날 우리엄니 놋쇠화로 양은그릇과 바꿔쓰쎴는데...
    지금은 귀한 소품이지만 그당신 며느리들의 짐(?)이였죠 아마...

  • 7. 비타민
    '06.11.22 2:45 AM

    와~ 화로구이...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맛있겠다... 너무너무 멋진 이모 할머니네요...^^
    집 내부도 너무 정겹고,, 따뜻하고 좋아요.... 놀러가고 싶어요....

  • 8. 장금이친구
    '06.11.22 11:10 AM

    저 어릴적에 겨울이면 화로불에 밤, 고구마, 땅콩 을 구워먹었는데
    이렇게보니 정겹네요.
    세월이 변해서 바게트빵을 화로불에 굽네요 ㅋㅋ
    요즘 애들은 이런체험하기 힘든데 넘 좋겠어요.
    황토방도 너무 따뜻할거 같고 놀러가고 싶어요..

  • 9. 꽃뫼댁
    '06.11.22 2:44 PM

    언제든..놀러오세요.비타민님..장금이친구님.
    저희집은 대문도 없어요.ㅎㅎ

    같이 마늘빵구워먹자구요~~

  • 10. 이미란
    '06.11.22 4:03 PM

    너무 멎지십니다.. 어렸을때 시골에서 먹던 생각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도 저렇게 경험시켜주고 싶어요^^

  • 11. 다니엘
    '06.11.22 8:46 PM

    꼬맹이가 넘 귀여워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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