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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합니다~~ 프리스카님~^^
드디어 맛나게 성공했습니다.^^
우리 남편이 실수 로 성공한거냐고 묻네요 ^^
정말 맛있다고, 인사드립니다^^
넘 감사드려요~~^^ 저는 물이나 소금을 개량하지 않고,
종이컵으로 했습니다. 제가 언젠가 프리스카님께 댓글로 여쭤보았지요?
종이컵과 숟가락으로 개량할수 없느냐고,^^
우리집 김치냉장고 박스가 김치10kg 이 들어갑니다 그 김치통 에 담궜거든요,
그랬더니 무우(조선무라서 무먹만한 작은 무였었어요) 를 2단 정도넣고,
그냥 갓 한주먹, 쪽파 한주먹 그리고, 무에 달린 무청을 3주먹정도 넣고,삭힌고추 150g정도
마늘 까놓은거 두주먹 정도, 생강은 그에 반정도를 삼베주머니에 넣고,
결정적인 소금은 종이컵으로 깍아서 2컵하고, 3/1를 역시 삼베주머니넣고,
생수를 2리터짜리 5개 를 넣으려고 했는데, 통에 4개 밖에 안들어 가더라구요,
해서 결국은 8리터를 넣어서, 염도가 강하면, 어쩌나 하며,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요,
꼭! 한달 을 기다렸다가 개봉했는데, 맛은 참 좋았는데, 뭔가 2% 부족한듯 했었어요,
그리고, 일주일 있다가 먹으려고 꺼냈는데, 와~~~ 진짜 동치미의 진수 였어요
일주일 동안 더~~ 맛이 성숙했졌다고 할까요?
맛이 넘 좋아서~~~ 남편 왈~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 이번이 실수야? 실력이야?
다음해도 계속 이맛이 있었으면 좋겠다~~ ^^ 하는거예요,
해서 그나마 조금 담그거, 여기 저기 선물(?)로 퍼주고 저희는 김냉에 한통 넣어두웠답니다^^
일단 저의 소견은 할머님의 간단 동치미를 생각해서 염도를 g으로 책정하지않고,
종이컵으로, 또 절이지 않고 했다는것에 중점을 두었고요,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 않고,
시원하고, 깔끔한 동치미를 담글수 있어서 ,큰~~ 수확을 한것 같습니다^^
이 레시피 두고 두고, 보고, 배우려고 합니다.
프리스카님~~~, 82 회원님~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첫번째는 처음 통에 담근모습입니다.
2번째는 1달후 개봉이구오
3번째는 1달하고 1주일 후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4번째는 여기저기 선물(?)드리고, 우리거(?) 김냉으로 보낼용기에 담아보았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