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 많다고 하는군요.
아이들까지도 성인병으로 힘든 세상이니 주부들의 노고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저도 늙으면서 좀 걱정스럽기도 해서 연굴ㅋ을 하다보니께
장수식품으로 소문이 나있는 양파를 식수로 만들어 먹고(지가 처음이 아닐까하는데여) 넘 괞찮아서 올려 봅니다.
우선 양파를 작고 좀 버릴 것 같은 것을 골라서 껍질째, 뿌리째,
또는 껍질을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가 사용하지요.
2L짜리 주전자에 양파를 4-5개를 작은 것으로 넣고 남겨둔 껍질도 깨끝이 씻어서 넣습니다.
껍질에 영양이 듬뿍 들어 있다고 하니 절대로 버리지 말고 응용해야지요.
주전자에 넣고 한 30분을 끓입니다.
그리고 물을 따로 다른 그릇에 식히고 다시 물을 붇고 두번을 끓입니다.
두 번을 끓여도 색깔이 괜찮습니다.
2L 병으로 한 4개 정도가 나옵니다.
냉장고에 여름에는 시원하게 만들어서 먹고 겨울에는 서늘한 곳에 놓고 먹습니다.
양파로 식수를 만들었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 장점입니다.
처음 먹는 사람도 양파로 만든 식수라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니까요.
아이들에게 주어도 잘 먹습니다.
양파는 지방의 산패를 막고
고혈압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장수식품으로 인정하는 먹거리 이지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