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몇년만에 저도 함 올려보려고요
초등학교때부터 늘상해먹던 점심이 수제비와 잔치국수랍니다.
잔치국수는 정말 선수급으로 가능?ㅎㅎㅎ
점심에 간단히 먹을려고 휙 말아보았어요
국물은 멸치와 다시마, 그리고 양파 무 넣고 폭폭 끼려서 미리 준비해 놓았고요
다시마는 불끄고 잠시 우리지요....
고명은 당근채, 달걀지단채썬것, 애호박, 양파, 김치볶음, 쇠고기 볶음정도 얹었습니다.
애호박만들어가면 나머지는 집에 있는것들 이용하심 되죠.
양념장은 파마늘참기름깨소금 고추가루, 청홍고추 썰어서 미리 만들었다가 가운데 얹어서 간 맞춰서 먹음 되겠지요.
원래는 김가루를 얹는데 손님상에는 가위로 가늘게 가위질해서 얹으면 고급스런데
소금을 적게 먹고자 또 좀 지저분해보이는게 싫어서 오늘은 뺐습니당...헤헤헤
요즘 상큼한 쌈이 좀 땡겨서 야구 보면서 보려고 미리 돌돌 알아서 핑거푸드같이 만들어보았어요.
다시마쌈안에는 위에 만든 양념간장을 넣어서 돌돌 쌌고요
상추쌈에는 보통 쌈장이 들어갔답니다.
별 폼새는 없죠? ㅎㅎㅎ
친구들과 도시락싸서 산에 놀러간 사진은 써비스....
맥주가 꼭 안 빠지네요...헤헤헤
너무 고수님들이 많으셔서.....별건아니지만 즐감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