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부터 짬뽕이 당겨요.
맘같아선 해물과 양배추를 고추기름에 볶아 만들고 싶지만
홈더하기에서 받은 매운맛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보아요.
로션을 언제 발라보았는지 몰라서 시트팩을 붙이고 컴터 앞에 앉아요. 이히히 오늘은 내가 일등으로 글 올려야지.
아기님이 부르세요. 팩 붙혀진 얼굴보고 놀래요. 더 크게 울어요.
으흠..엄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노래를 불러요. 아기님이 웃어요. 통과됐어요. 시트팩도 살았어요.
|
어제 저녁부터 짬뽕이 당겨요.
맘같아선 해물과 양배추를 고추기름에 볶아 만들고 싶지만
홈더하기에서 받은 매운맛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보아요.
로션을 언제 발라보았는지 몰라서 시트팩을 붙이고 컴터 앞에 앉아요. 이히히 오늘은 내가 일등으로 글 올려야지.
아기님이 부르세요. 팩 붙혀진 얼굴보고 놀래요. 더 크게 울어요.
으흠..엄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노래를 불러요. 아기님이 웃어요. 통과됐어요. 시트팩도 살았어요.
으하하....짧막한 시트콤 한편이네요...
제가 이러구 살아요...
읔 이 시트콤이 시트팩을 살리는 거......ㅎㅎ
ㅋㅋㅋㅋ아줌마 본능이 순간 살아나서. 1초 고민하다가 바로 노래 불렀어요.
ㅎㅎㅎ~
노래로 엄마인증인가요?
점심 배부르게 먹었는데 라면 급 땡기네요..
약간의 안무도 곁들여야해요.
덩더쿵 덩더쿵 이러고 팔을 좌우로...어깨높이에선 목소리를 크게.
그 아래서 목소리를 작게.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요.
음성인식인가요?
저도 예전에 제가 모자를 썼더니 저희집 개가 저를 공격했던 기억이...ㅋㅋㅋㅋ
맨날 밥주던 에미를 몰라보고 ㅋㅋㅋㅋ
하하하하...
바나나님 웃겨요...
저 빵 터졌어요.
라면도 없어서 급 고구마 굽고 있어요
우리집에 오세요.안양소방서 뒤(앞인가?)에 살아요. 라면 공짜로 15개 받았어요.
저두 비와서 김치전 3장 부쳐먹구 낮잠자는 아이 깨기 기다려요..
기다리는동안 간만에 시트팩해볼까...ㅋㅋ
배부른데 라면 먹구 싶어여....
그르지 마요. 30분 지나면 배가 부르다고 인지할꺼예요.
크하하...넘 웃겨요.
우리 아기님은 제가 시트팩 붙이고 나타나면 웃겨 죽겠다고
빵 터지시는데. 제 얼굴보다 시트팩 붙인 모습이 더 좋은가...
뭔가 아는 아기인듯..
엄마가 하면 뭐든지 다 뺏어서 자기들이 다 하는 바램에
시트팩은 커녕
로션도 숨겨놓고 몰래바른답니다~흑.
저에게도 언젠가 그런날이 오겠죠? 아가님이 걸어서 제게 오시는 ..누워서 절 부르시는 통에 아주 바빠요.
세수못한엄마 여깄어요 아침나절부터 파김치물김치담그고 급친정으로택배 보내고나니 이시각이네요 여섯살아들오기 오분전
전 어제 세수안한 얼굴로 택배기사 2분 마주하였어요. 홈더하기 배송기사님은 아주 깔끔하신 신사분이셨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생각하니 아주 민망하였어요.
^____________________^ 넘 귀여운 엄마세요! 아기 잘 키우실 듯 해요^^ 그래도 시트팩이나마 붙이시니 다행이네요^^
제가 춤추는 건 비밀이예요... 아기랑 둘이 있을 때만 노래하고 춤춰요.
으흑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완전 터졌어요..왤캐 웃기시는건가요..다들.
노래불러서 패스 해주시는 누워계신 아드님~
전요..숨어서 팩해요.
초등5학년 우리 딸래미도 꼭 자기도 해달라 하거든요..세상에..두개를 어찌 쓰나요..
몰래해요..전.그러다 들키면,,했던거 던져주기도 합니다..그래도 조.......타고,,얼굴에 대충 덮고
침대로 들어가는 우리딸...이뻐지기도 힘든 시절입니다..
미인은 아무나 되나요...그게 피나는 노력의 결과이지요.
저희 아기님은 따님이예요. 레이스 바글바글한 분홍 꽃 우주복입혀도 남자냐고 물어보긴 하지만...여자맞아요. 방금도 확인했어요.ㅋㅋㅋ
비가 내려 꼼짝하기 싫어 이 닦곤 세수도 않고
스맛폰으로 음악들으며 82 기웃거려요
전 계란 넣지 말구 다시 끓여주세요.ㅋㅋ
저도 세수는 안해도 이는 꼬옥 닦아요. 치과는 비싸고 무서브니까요.
ㅎㅎ
엄마 닮아 아기가 귀여운 건가요?
엄마가 유쾌하시니 아기도 성격 좋게 넘어가주나 봐요.
우리집은 저도 까칠... 아들들은 더 까칠.
제 성격은 멀리서 보면 좋고 가까이서 보면 안좋아요..
이글 보니까 옛날. 조카 어릴때 생각나네요.
만 세살 쯤된. 조카가 울집에 언니랑 같이 와있었는데
제가 크레이팩을 하고 돌아다니다가 부엌으로 들어오던 조카랑 딱 마주쳤거든요. 조카 깜놀해서 움찔하더라구요.
담날 아침 언니 말이 밤에 조카가 울면서 깨서.... 이모... 귀신,귀신... 이러면서 울더랍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아기는 첨보는거니 그럴수도...저는 팩 만져보라고 했더니 싫대요.
음하하하...
전 두 아이 유치원 보내는데 바쁠땐 눈꼽만 떼고 나갑니다.
것두 엘리베이터 안에서...
엘리베이터안에서 이웃만나면 인사를 하기도 부끄럽고 안하기도 부끄럽고..딜레마예요.
크하하하하하 전 읽으면서 웃으면서도 눈물이 ㅠ..ㅠ
어제부로 모유수유 마친 15개월 딸랑구 엄마입니다.
세수...................하고 잘 겁니다. 한 번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
전 라면도 없는 곳에 살아서 더더욱...............눈물이 ㅠ..ㅠ
오세요오세요. 우리집에 많아요. 특별히 새우도 넣어드리겠어요. 문어는 이제 다 떨어져서 대신 계란 노른자 2개 콜?
어헠! 라면에 어어어..어묵이닷.
앞에 거북이 그림 굵은 검정 선으로 그려져있고 묵돌이라고 적혀있어요. 먹어본 어묵중 젤 맛있는 듯해요.
아 이분 왜이리 귀엽나요.
13개월 우리아가 지금 자고있는데 저도 시트팩한번붙여볼까 고민되네요.
어머어머..저 귀엽나요..으흐흐흐흐..
오늘 축 쳐져 있었는데 덕분에 웃었어요.^^
에이~~어깨선은 여성의 매력임다. 어깨 쫘악~
이글 본지가 언젠데 댓글 단다 생각만하고 망각의 늪에,..
다시보러 왔다 내댓글이 없는걸 보고 이제야,..ㅎㅎㅎ 마지막 몇줄이 결정판인것 같아요~
웰케 웃기신건가요? 글구 귀여우시고,..ㅋ
아, 라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위가 안좋아서 먹으면 안되는데,...ㅠㅠ
닉네임도 귀엽고 이쁘네요~^^*
닭띠와 돼지띠를 뜻하는 닉네임인가요?
전 ㅋㅋㅋ귀여워요.으하하하..
제 남동생이 저 이러고 있는거 보면 놀랠거예요. 완전 군인누나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7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 | 코코몽 | 2024.11.22 | 730 | 0 |
41086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4 | ··· | 2024.11.18 | 8,153 | 4 |
41085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 Alison | 2024.11.12 | 11,554 | 5 |
41084 | 가을 반찬 21 | 이호례 | 2024.11.11 | 9,263 | 2 |
41083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 필로소피아 | 2024.11.11 | 7,375 | 2 |
41082 |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 백만순이 | 2024.11.10 | 7,959 | 2 |
41081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3,238 | 4 |
41080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5,345 | 2 |
41079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9,684 | 4 |
41078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8,270 | 6 |
41077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7,282 | 2 |
41076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9,902 | 6 |
41075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100 | 2 |
41074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448 | 5 |
41073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104 | 3 |
41072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106 | 4 |
41071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050 | 3 |
41070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9,989 | 4 |
41069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601 | 2 |
41068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8,429 | 5 |
41067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5,972 | 7 |
41066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430 | 2 |
41065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154 | 6 |
41064 |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 항상감사 | 2024.10.20 | 4,108 | 4 |
41063 |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 은초롱 | 2024.10.16 | 7,786 | 2 |
41062 | 여전한 백수 25 | 고고 | 2024.10.15 | 7,425 | 4 |
41061 |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 18층여자 | 2024.10.15 | 8,387 | 3 |
41060 | 요리조아 18 | 영도댁 | 2024.10.15 | 5,452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