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05년에 만든 떡들입니다.....

| 조회수 : 7,250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6-01-02 11:38:20
벌써 새해 두번째 날이 밝았네요...
2006년은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연말 ......
정신 없이 바빴어요...
크리스마스다 뭐다해서요...

유치원 방학하는날....
선생님들께 갑자기 죄송한 맘이 들어서....
얼른 만들었어요...
급조하느라 영 맘에 들진 않지만서도....
이쁘게 봐주삼.....^^*

망고를 이용해만들 망고케잌입니다...
위에 형체를 알수없는 꽃은 정과를 간단히 만들어 얹었어요...
속엔 망고를 다져서 넣구요....



이건 말린 살구를 이용해만들었어요...
살구케잌....
마찬가지로 살구를 슬라이스해서 살짝 조려서 넣었답니다...
약간 딱딱해서요...
위엔 왕창 조려서 얹었더니 좀 무거운 감이 드네요...



살짜쿵 옆모습도......^^



얼마전 묵사랑에서 단호박 가루를 구입했어요...
퓨레 대신 넣어 단호박 케잌을 만들어봤어요...
아주 편하더군요....
그러나...퓨레를 넣는 것이 더욱 예쁘고 고급스러운 색감이 나는것 같아요...
그래도 편리함에 별다섯입니다....*****



이렇게 세판을 쪄서 얼른 유치원 선생님들께 선물로 가져다 드리고...
아이들 마중을 갔다왔어요...

집에 온 아이들...
떡찐 흔적을 보더니 떡 어디갔냐며....징징......
얼른 백설기 한판 쪄서 입 막았답니다....^^*



이제 방학도 했겠다.....
저는 죽었음다.....ㅠ.ㅠ
지금도 이글 올리는 동안 난리났음다.....음냐음냐.....@@$#$@@$$%$##@

여러분 ....올한해도....행복하세요~~~
박하맘 (akl0002)

82쿡식구가 되고픈 5년차 주부 임당... 딸래미는 무릎에 ,아들래미는 옆에앉아 사진보며 우와~~~~우리도 저거해먹자...셋이서 바닥이 젖도록 침흘..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ne
    '06.1.2 11:46 AM

    박하맘님 떡 사진만 보다가 도져히 안되겠어서 떡사러 갑니다...(는 좀 과장...) 하지만 떡 사러는 가요.
    차로 한 5시간 반 걸리는 애틀란타까지... 한인타운이 있다고 하고 떡도 살 수 있다고 하니... 떡보 준군은 난리 났습니다~ 이게 몇개월만에 먹을 떡 인지!
    망고 케이크나 단호박 케ㅇㅣㅋ은 없더라도 백설기는 있겠죠?

  • 2. 챠우챠우
    '06.1.2 12:24 PM

    박하맘님,저두 묵사랑에서 그 단호박가루 샀는데요.
    떡할땐 그 가루를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알려주세요 ㅠ ㅠ

  • 3. 박하맘
    '06.1.2 1:12 PM

    챠우챠우님...쌀가루 3컵당 한큰술정도 넣구요...
    물은 기존 쌀가루만 쓸때보다 조금 더 넣어 줬어요...
    찰떡할때도 쓰면 편할것 같아요...퓨레가 훨 낫긴하지만요...^^*

  • 4. 달려라하니
    '06.1.2 1:16 PM

    박하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맛있는떡 많이 만들어 주세용~

  • 5. 챠우챠우
    '06.1.2 1:47 PM

    박하맘님,감사합니다 ^____ ^

  • 6. 사랑맘
    '06.1.2 2:21 PM

    늘 감탄합니다...
    너무 솜씨 좋으시고 맛있겠어요~~~
    작품이네요...

  • 7. 겨울아이
    '06.1.2 2:50 PM

    예사롭지 않은 저 솜씨..
    전 82쿡에 들어와 님들의 요리들은 보면 입이 다물어 지지가 않아요..ㅎㅎ

  • 8. 오렌지피코
    '06.1.2 3:43 PM

    ...저는 언제 아들 키워 유치원 보낼까나요?
    비록 방학이라는 복병이 있다하더라도 막내 유치원 가는날 인생의 봄날이 다시 온다더만...ㅠ.ㅠ

    떡도 떡이지만 장식 솜씨에 더 놀랍니다용...

  • 9. 감자
    '06.1.2 4:01 PM

    나날이 일취월장하시네요~~~~~
    뭐랄까 넘 럭셔리해요
    왠지 박하맘은 태어날때부터 떡의 운명을 받고 태어난게 아닐까하는
    착각마저 든다는.....

    저 단호박 케익 먹고싶어요....우왕우왕 먹고싶당 ^^

  • 10. mom
    '06.1.2 4:05 PM

    저 떡 받으시는 선생님들 기분 좋으시겠네요.
    박하맘님 솜씨 대단하세요.

  • 11. 정아맘
    '06.1.2 4:33 PM

    박하맘님 제자로 들어가고 싶은데, 어떡하믄 되나여...?

  • 12. 소머즈
    '06.1.2 6:04 PM

    와~~ 정말 예쁘고 우아한 떡들이예요....^^*
    맛도 좋을 듯....^^*

    먹고시포요~~~!!!!

  • 13. 수산나
    '06.1.2 6:17 PM

    박하맘님 떡 볼때마다 그저 감탄할뿐입니다
    새해에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예쁘고 맛난 떡 많이 만들어 올려주시구요
    아~ 먹고파요 박하맘님 떡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빌어 보며 ...

  • 14. 재은맘
    '06.1.2 6:41 PM

    휘리릭 만든것이..저리도 어여쁜지...
    박하쌤..솜씨가 아주 좋으십니당...
    새로운 똑...시식하게 해 주세용~~~

  • 15. 라이사랑
    '06.1.2 8:57 PM

    박하맘님.. 님 생활에서 떡을 빼면 뭐가 남을까요...ㅎㅎㅎ너무 끝내주세요..
    저는 최근에 떡을 3번 도전했는데요... 모양이나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케잌같은 부드러움은 아직 맛보지 못하고 있어요.. 방앗간에서 쌀에 물내려서 빻아다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는데.. 처음,두번째는 그 쌀가루에 고구마 찐것,단호박 찐것을 넣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마지막것은 그냥 계피가루 녹차가루만 섞어서 했거든요... 비결이 따로 있나요?

  • 16. 강아지똥
    '06.1.2 9:55 PM

    언제보아도...멋스럽고 단아합니다.ㅋㅋ 꽂감은 잘 되었나요?!

  • 17. lyu
    '06.1.2 11:40 PM

    저도 징징징...하면 콩고물이라도???

  • 18. 블루
    '06.1.3 4:52 AM

    박하맘님. 전 대구서 떡하는 아짐입니다. 떡...하면, 눈길이 멈추지요.^^
    솜씨 좋으세요. 올해도 맛있고 멋있는 떡으로 82를 빛내 주시와요.

  • 19. 두아이맘
    '06.1.3 6:19 AM

    박하맘님이 쓰신 책 제목이 무언가요?

  • 20. chaicita
    '06.1.3 7:16 AM

    저는 원래 떡 싫어하는데 나이 탓인지 박하맘님 떡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이곳에선 쌀가루도 못 구하는데. 새해에는 웃기만 할려고 했는데 82에 들어오니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것들이 날 자꾸 울리네요.흑 흑...

  • 21. Love♡blue sky
    '06.1.3 8:45 AM

    맛있겠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2. 조정혜
    '06.1.3 8:46 AM

    느햐~~~ 너무 맛나보여요!!

  • 23. Connie
    '06.1.3 11:19 AM

    오. 선생님 하이 ㅋㅋ

  • 24. 박하맘
    '06.1.3 11:28 AM

    와~~자고 일어나니 댓글이.....^^*
    아무래도 저 댓글 중독인가봅니다....댓글 달리면 이리 좋으니....ㅎㅎㅎ
    해외에 계신 분들 새해부터 심한 염장인듯싶어 괜시리 죄송하네요....ㅠ.ㅠ
    진짜 라이사랑님 말씀처럼 제 생활에서 떡빼면......음.......
    심드렁병을 심하게 앓는 아짐....정도 일거예요...
    떡만들기만은 안 질리고 그과정들이 귀찮지 않으니까요...^^*
    두아이맘님...저 책낼 실력이 안되는데....어이 책을 찿으시는지요.....흑흑...
    모두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5. 안젤라
    '06.1.3 2:23 PM

    넘 부러워요 강습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 26. 차이윈
    '06.1.3 2:39 PM

    이쁜 박하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82의 여러분들 떡 보면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지가 불끈거리는데....
    먹기 아깝게 예쁜 떡 잘 보고 갑니다.
    제일 밑의 백설기라도 한 점...먹고잡네용.

  • 27. 스위트홈
    '06.1.3 9:30 PM

    냠냠..맛나겠어용..^^

  • 28. Phobia
    '06.1.5 3:49 PM

    제가 떡 킬러인데 정말 맛나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127 초코 쉬퐁~! 7 고소미 2006.01.04 2,831 2
16126 우리 가족의 크리스마스... 타코 캐서롤(Taco Cassero.. 4 타코 2006.01.04 3,396 11
16125 오늘 처음 시도해봤어요. ^^;;; 10 lollipop 2006.01.04 4,346 2
16124 옥수수 쪘어요 9 황경민 2006.01.04 2,909 1
16123 드뎌 만들었어요~초밥! 8 둥이맘 2006.01.04 5,327 23
16122 이렇게 먹고 살았습니다.^^ 3 고고 2006.01.04 5,288 2
16121 새우와파스타 8 2006.01.04 3,490 3
16120 겨울철엔 뚝배기에 보글보글 우거지국밥이 최고지요 10 에스더 2006.01.04 6,144 9
16119 아키라님.. 나 성공했어요.. <<너트브라우니>.. 9 야시뚱띵궁뎅 2006.01.04 3,402 1
16118 살얼음 동동 식혜만들어 볼까요? 35 경빈마마 2006.01.04 7,224 32
16117 손말이 김밥 19 이윤경 2006.01.04 7,725 10
16116 2006년 바라보면서...(너무 쑥스러워요...) 6 인철맘 2006.01.03 3,617 14
16115 집안 가득 茶의 향기가~~~ 11 안나돌리 2006.01.03 3,691 25
16114 구겔호프틀에 구운 호두파운드케익 6 달빛나래 2006.01.03 3,914 6
16113 처음 케잌을 만들어봤어요 14 딸기 2006.01.03 3,409 16
16112 일식 에피타이저 5 이윤경 2006.01.03 5,603 7
16111 라이스그라탕탕탕~~~ 3 이슬새댁 2006.01.03 3,082 10
16110 말려먹는 마늘 6 지향 2006.01.03 4,521 34
16109 딸이랑 남편이 만든 애피타이저 <악마의 달걀> 11 에스더 2006.01.03 6,554 15
16108 닭한마리와 클스마스 (제 데뷔작이랍니다 ^^) 4 스위티곰 2006.01.03 4,236 8
16107 선물용 브라우니,치즈머핀,찹쌀머핀,피낭시에... 49 luna 2006.01.03 10,671 11
16106 울둘째 백일상 차려줬어요~ 26 포리 2006.01.03 6,920 2
16105 [초코칩 쿠키] 4 수원댁 2006.01.02 2,966 1
16104 매콤 새콤 두부요리 4 원이 2006.01.02 5,706 163
16103 청국장 소스의 소면 샐러드 5 소머즈 2006.01.02 3,668 18
16102 유부 우동과 딸기 생크림 케이크 15 오렌지피코 2006.01.02 5,634 4
16101 무서운 콜라??? 25 저주내린콜라 2006.01.02 6,929 8
16100 2005년에 만든 떡들입니다..... 28 박하맘 2006.01.02 7,250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