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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심란함을 달래고자...

| 조회수 : 12,009 | 추천수 : 73
작성일 : 2005-12-06 05:14:03
특별히 심란할 이유도 없는데 쓸데없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심란해졌어요.
자려고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버렸죠.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 피곤해도 누우면 20분 정도는 잡생각...안피곤하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끝이 없어요. ㅜ.ㅜ
그래서 이제는 기절하게 졸릴 때까지 버티다가 눕죠.
허나...이 시간에 마땅히 할 일이 있을리도 없고...그간 먹은 거나 정리해보자~ 싶어서 이렇게~ 헤헤..


시작은 김치볶음밥~
버섯도 넣고 피망도 넣은 나름 럭셔리..ㅡ.ㅡ..김치볶음밥입니다. 헤헤..



우리 동네에는 토요일이면 순대파는 아저씨가 와요. 떨이로 사온 순대에 야채랑 양념(고추가루, 간장, 물엿, 마늘을 대충..ㅠ.ㅠ), 이날은 김치도 좀  넣어서 드글드글 볶아 술 한잔 했죠~

이놈은 찻잔인데 술잔이 되어버렸어요. ㅋㅋㅋ



10분이면 뚝딱 파스타~
스파게티 면 삶을 때 브로컬리도 삶고..
그 옆에서 올리브유에 양파랑 마늘, 새송이 볶다가 면 넣어 소금간, 후추 넣으면 끝~
점점 이런 파스타가 좋아지더라구요. 소화도 잘 되고...



토마토를 넣은 카레예요. 야채 볶을 때 토마토도 넣어주는거죠. 토마토 맛이 살짝 나는 깔끔한 카레가 되요~ 한번 해보세요~



나물이님 레시피로 만든 버팔로닭과 밥이랑을 넣어 만든 주먹밥이예요.
윙이 아니어도 맛있더군요. 헤헤..



이건 제가 한 건 아니구요...우리 동네에 희한한 스테이크 가게가 있거든요. 분위기는 삼겹살집인데, 스테이크를 판다고 되어 있어서 호기심을 못 참고 가서 먹어봤죠. 이놈은 모듬구이인데 쇠고기 안심과 소세지, 베이컨, 감자, 양송이를 이렇게 구워먹는거예요. 버터 녹이고, 이놈들 올리고~ 포인트는 마늘가루~ 왕창왕창 뿌려주시더라구요. 그런데..무지 맛있어요. 흐흐..그래서 담에 집에서 한번 해보려구요. 마늘가루 사서~ 헤헤..



신김치가 있어서 꽁치 통조림 넣고 푸욱~ 졸였어요. 바닥에 무도 깔고...
무에 자작할 정도로 물 붓고 먼저 끓이다가 김치랑 꽁치 넣었어요. 그래야 더 맛있다고..여기서 본 것 같은데...이노무 기억력은 참..ㅠ.ㅠ



냉장고에 김치가 좀 많이 들어있었거든요. 다른 것이 들어갈 틈이 없길래 돼지고기랑 김치를 드글드글 볶았어요~ 김치만 맛있으면 다른 양념은 필요도 없죠. 고기 볶다가 기름 좀 나오면 김치랑 국물 넣고, 마지막에 물엿이랑 참기름 넣어서 센불에 후다닥~ 볶으면 끝~!



오밤중에 배고파서 살 좀 덜 찔 궁리로 해 먹은 순두부~
시장에서 천원어치 사와서 좀 덜어 끓이다가 간장, 파, 마늘, 참기름만 넣어 먹으면 되죠. 고소하니 맛있어요.



남은 순두부로 순두부 찌개를 끓였어요.
시장에서 파는 순두부는 원래 국물이 있어서 그냥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좋아요. 조개도 없고, 돼지고기도 없어서 좀 아쉽지만 그런대로 깔끔한 순두부 찌개가 됐어요. 없으면 없는대로..있으면 있는대로~ 그런거죠 뭐..



김도 서리고, 그릇에 담지도 않고..사진발 참 별로지만 맛있었던 볶음우동이예요.
양파, 양배추, 마늘, 버섯 넣고 볶다가 굴소스랑 간장 넣고, 살짝 끓인 우동 넣어 간이 밸 정도로 볶으면 끝~
간단한 게 최고예요. 헤헤...



홍합 천원어치 사와서 매달려있는 해초나부랑이를 잡아뜯고(?) 바락바락 씻어서 물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역시 간단한 홍합탕~ 겨울에 먹어줘야해요.




런이님의 데리야끼소스 레시피로 만든 꼬치구이예요.
마른 고추가 없어서 고추가루를 넣었더니 좀 지저분해졌지만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는 우기기 정신으로..ㅋㅋㅋ



마무리는 핫쵸코~
겨울에는 역시 핫쵸코라는군요. 흣흣~
누가? 저의 동거녀(?)가요..

눈도 오고~ 길은 얼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이럴수록 잘 먹어야 한다구요~!(넌 그만 먹어도 되거든?ㅡ.ㅡ)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스마플
    '05.12.6 6:13 AM

    저도 님같은 동거녀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아 하나도 안 빼고 다 맛있어 보여요.

  • 2. 소박한 밥상
    '05.12.6 6:52 AM

    기특한 처자(처녀) !!!!!!
    중년인 나보다 더 현란한(?) 요리솜씨 그리고 식단 !!
    총각님들 ~~
    여기....업어가면 평생 食이 풍요로울 처자있어요....라고 소문내고 싶어요^ ^

  • 3. 라일락향기
    '05.12.6 8:48 AM

    도대체 왜 이러신답니까? 나더러(?) 어쩌라고?
    이 정도의 요리 솜씨에 왜 심란하실까요?
    저 같으면 저 중 한가지라도 해 먹은 날은 두고두고 만족감에 흐뭇해질텐데요....

  • 4. 티슝
    '05.12.6 9:33 AM

    아침부터.. 입안에 침이 하나가득입니다.

  • 5. 챠우챠우
    '05.12.6 9:38 AM

    계속 놀라고있습니다;;; ^_ ^
    대단하셔요...

  • 6. 원더우먼
    '05.12.6 9:42 AM

    우리 엄마는 왜 남동생을 안낳으셨나고요.....
    올케로 딱 업어왔어야했거늘......

  • 7. 연주
    '05.12.6 10:07 AM

    오랜만에 오셨네요 ^^*
    우선 반가워서... 진짜 이렇게 해 드세요? ㅋㅋㅋㅋ
    원더우먼님에 이어..
    광년이님 저 남동생 있는데 우찌 생각 없수?

  • 8. 꽃게
    '05.12.6 11:05 AM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침이 마구 넘어가요....

  • 9. duddnd
    '05.12.6 11:15 AM

    에구구구///
    아침부터 왜 이러시나
    그릇만사면 뭐하냐구요요요요요요........

  • 10. 아몬드
    '05.12.6 11:31 AM

    정말 훌륭하시고 부지런하십니다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 11. 하루동안
    '05.12.6 12:00 PM

    사진마다 다 맛있게 보여요. 눈이 안녹아서 밖에도 못나가는데 뱃속에 불을 지르시네요..^ ^

  • 12. 로즈가든
    '05.12.6 12:32 PM

    광년이님 혹시 치마 짧게 입고 다니시나요? 핫초코를 보니 갑자기 CF 생각이 문득~~ㅋㅋ
    9년차 주부 꼬리 확내릴랍니다.
    지두 80년생 남동생 하나 있는뎅~~~

  • 13. 현윤맘
    '05.12.6 4:44 PM

    해초 나부랑이를 잡아 뜯고.... 저 넘어 갑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쓰윽하는 요리가 저렇게 뽀다구 나는데
    정식으로 하면 월매나 광채가 날라나???
    심히 부럽사옵니다.

  • 14. 해풍
    '05.12.6 7:05 PM

    맛있는 음식이 모두 모였네여~~

  • 15. 광년이
    '05.12.6 7:25 PM

    미스마플님...제 동거녀는 저 때문에 8키로가 쪘어요. 과히 좋은 게 아니죠. ㅋㅋ

    소박한 밥상님...소문 좀 내주세요.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옆에 있는 동거녀 커플은 날마다 염장질이고..외로워요오~! ㅠ,ㅠ

    라일락향기님...먹을 때는 흐뭇하죠. 먹고나서 배를 보면 심란해져요. 푸흐흐흐..ㅠ.ㅠ 뭐랄까..웃고있는데 눈물이 난다...같은 기분이예요.

    티슝님..의도한 바입니다. ㅋㅋ

    챠우챠우님...전 챠우챠우님의 요리와 사진에 놀랩니다. ^^

    원더우먼님...흐흐흐...저도 안타깝습니다.

    연주님...저도 반가워요~! ^^ 연주님...저 생각 많습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외로워요. 마음이 허해서 자꾸 먹어대는 듯...이러다가 굴러갈지도 모르겠어요. 그전에 어떻게 구해야할텐데...흐으..

    일리아나님...저도 그런 날이 올까요? ㅠ.ㅠ

    꽃게님...헤헤헤...저런 엉망진창 사진을 보고 그런 반응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

    duddnd님...그릇 사셨어요? 저는 그마나 있던 밥그릇도 깨먹고...ㅠ.ㅠ 그릇 사고 싶어요. 예쁜 그릇에 멋있게 담아보고 싶은데 이사다닐 걱정에 그냥 버티고 있죠.

    아몬드님...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

    하루동안님...냉동실 뒤적뒤적..냉장고 뒤적뒤적...그러면 한가지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

    로즈가든님...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고 싶지만 다리가..ㅠ.ㅠ 티비가 없어서 무슨 CF인지 모르겠어요. 헤헤...80년생 남동생..하하~ 저랑 동갑이군요~ 좋습니다~ 좋아요~!

    현윤맘님...그걸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요.. 헤헤..정식으로는 잘 못할거예요. 헤헤..맨날 대충 해먹고 살아서 이편이 주종목이거든요.

    해풍님...맛있었어요...사진 보면서 저도 침을...ㅋㅋㅋ

  • 16. Terry
    '05.12.6 8:30 PM

    광년님... 동거녀님만 8킬로 찌시고 광년님은 그대로 날씬하신거 아녀요???
    음식 잔뜩 만들어 남만 먹게 하고 바라만 보시는 님들 계시쟎아요...
    그럼 나 샘낼겨~~

    요리선생님들 대부분이 날씬.. 아님 소수의 뚱뚱...
    날씬한 분들은 대부분 요리를 거의 드시지 않으시고 남 먹는 것만 보시더라구요..^^

  • 17. 윤정
    '05.12.6 8:47 PM

    지금 막 저녁 먹고 컴앞에 앉았거늘,,, 또다시 배가 고파지는 이상한 증상이~

  • 18. 냉동
    '05.12.6 9:54 PM

    그저 침만 꼴가닥 흘리고 있습니다.

  • 19. Harmony
    '05.12.6 10:36 PM

    홍합국물에 ㅠㅠ
    오늘
    이번여름에 한 수술후유증으로
    급기야 눈까지..사물이 흐릿해져서 한의원 갔었거든요.
    뜸뜨고
    침을 맞고 와서 그런가,
    음식사진은 왜 이리 선명히 보일까요?

    눈때문에 한의원 갔는데 의사샘이 "비만클리닉은 관심없수? '이러시더군요.ㅠㅠ

  • 20. 미스마플
    '05.12.6 11:23 PM

    어.. 진짜 80년생이예요?
    그런데 저렇게 참하게 요리를 하신다고요?
    울 남동생이 어릴까봐 조용하게 있었는데... 78년생 있어요. ㅋㅋ

    저는 8키로 쪄도 저렇게 먹고 살고 싶은데요... 먹는 즐거움을 위해 하루의 반을 러닝머신에서 보내더라도...

  • 21. 감자
    '05.12.6 11:50 PM

    우와와왓!!!!!!!!!!!!!!!!!!!!!!!!!!!
    테럽니다...

    순대는 싫어하는데 순대볶음은 좋아하거든요
    정확한 레시피를 알면 따라해볼텐데..담번엔 계량 꼭 해서 만들어주세요!
    그 담 저에게 알려주세요!!!! ^^

  • 22. 아쿠아
    '05.12.7 12:21 AM

    저도 순대는 싫은데 순대볶음만 ㅋㅋㅋ

  • 23. 레아맘
    '05.12.7 8:07 AM

    항상 광년이님 사진 눈팅만하다가 오늘은 글 남깁니다...^^

    특히 81년생인 제 동생과 비교가 넘 되서리...하긴 주부인 저보다도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너무 음식을 잘 만드시네요^^

    오늘은 특히 순대볶음 사진앞에 오래 있었답니다...같이 할 술 생각도 하면서..ㅋㅋㅋ 소주 마셔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ㅡㅡ;;

  • 24. 새댁
    '05.12.7 9:34 AM

    광년이님 반가워서 로긴 했네요 ^^ 저 요새 눈팅족으로 버틴지 오래됐거든요.. ㅋㅋ
    음식 너무 현란합니당~ ^0^ 정녕 80년생 처자가 맞단 말이오~!!!
    저도 결혼 전에 엄마한테 음식 배웠음 좋았을텐데.. 부러울 따름이에요..
    저도 뚝딱뚝딱 휘리릭~ 이까이꺼 대충~ 이런거 한번 해봤음..
    정확한 레시피를 따라도 영 맛이 안따라주니.. ㅠㅠ 심히 부럽사와요~ ^0^

  • 25. 땡굴엄마
    '05.12.7 12:06 PM

    와우,,,,
    쉬운재료, 맛있는 음식.. 그리고,
    코코아로 완벽한 마무리,,,, 멋져용
    광년이님의 "웃고있는데 눈물이 난다"에서 포복절도 푸하하하

  • 26. 꽁알이
    '05.12.7 1:40 PM

    흐미..진짜 80년생이세요?
    갑자기 님이라 같이 사는 동거녀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지네요~
    지금 옆에서 저랑 같이 이거 보던 제 남푠이 ...
    <저렇게 맛있는 거 먹고 살찌면 살쪄도 소원이 없겠네~ 난 마루타 하느라 몸이 부었는데~>하고 도망가네요.. ㅡ.ㅡ
    저 결혼 10년차... 아직도 요리가 영 시워찮아서.. 늘 남들 먹이기 전에 남편한테 시험삼아 먹이고
    그 담에 남들앞에 내놓거든요~
    그래서 울 남편 마루타~~ ^.^

  • 27. 모란꽃
    '05.12.8 12:37 AM

    같이 사시는 행운의 동거녀가 부러워요~~

  • 28. 광년이
    '05.12.8 2:36 PM

    Terry님...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저도 4키로 넘게 쪘어요. 혼자 있을 때는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잘 안했는데 둘이다보니 자꾸 해먹어서,,,흑..

    윤정님...군것질꺼리라도...ㅋㅋㅋㅋ

    냉동님...얼른 일어나서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한가지쯤 만들 수 있으실거예요. ㅋㅋ

    Harmony님...저는 졸리다가도 음식 사진 보면 눈이 반짝 떠져요. ㅠ.ㅠ 이러니 살이 찌죠. ㅋㅋ

    미스마플님...80년생 맞아요. 헤헤...저도 먹는 건 무지 좋은데, 살이 무서워요. 흑..

    감자님...노력해볼게요. 배가 덜 고플 때 음식을 하면 계량도 해보고 그럴텐데 배고픈 상태에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후다닥 만들어 먹기 바빠요. 흐흐..

    아쿠아님...순대든 순대볶음이든..없어서 못 먹어요. ㅋ

    레아맘님...저는 소주는 못 마시고 청하 먹어요. 순대볶음이랑 같이 먹음 죽음이죠. 헤헤..

    새댁님...안녕하세요~ ^^ 저는 엄마한테 배운 거 몇 가지 안돼요. 자취를 5년 정도 한데다가 먹는 거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해보다보니 이렇게 됐어요. 뭐든 관심을 갖고 계속 하다보면 느는 것 같아요.

    땡굴엄마님...정말이예요. 맛있는 걸 먹어서 즐겁긴 한데...보이는 뱃살을 보면 눈물이 난다니까요..

    꽁알이님...넵~ 80년생 맞아요. ㅋㅋ 남편분의 말에 제 동거녀가 분개하고 있습니다. 8키로가 쪄보라구!!!! 그 전에 입던 옷들이 하나도 안 맞아보라구!!!! 이러는군요. ㅋㅋㅋ

    모란꽃님...행운의 동거녀가 아니랍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저 지경이죠.. 게다가 이제는 9키로를 향해 달리고 있답니다. 푸흣~

  • 29. 러브홀릭
    '06.1.12 10:43 PM

    우와~~~미치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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