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서부텀 무릎땜에 고생하다 결국 수술까징하고ㅡㅡ
(행군같은거 하는날이면 죽을것 같앗다고 하드라구요~)
잠깐이지만 집이랑 가까운 부산 국군병원에 있게돼서 여름엔 얼굴도 볼수있어서
얼마나 좋았던지요~
3개월전에 다시 연천으로 갔는데요( 수술후 경과가 좋아져서~)
겨울이라 어떻게 잘지내는지 걱정이었는데 왠일루 외박 잠깐 나왔다면서 홈에 글을 남겼드라구요~
늘 안쓰러웠는데 ( 군대란델 가있음 더 그런가 봅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시집간 누나지만 오히려 동생들이 누나 안부 걱정해주곤 해서요,,,
애들핑계대며 편지도 못해주고 그랬는데
또 시어른이랑 사니까 누나집이라고 맘편히 올수도 없구~~
여러가지로 누나로서 참 미안할때가 많았어요ㅡㅜ
재대할때가 다돼가서 그런지 고참의 힘인지...^^
빵 보내두 된다고 하드라구요..ㅋ
게서 멀리가두 상하지 않을것들로 몇개 만들어서
조금이라두 힘이되라고 보냈어요~~~
날씨두 추운데 따뜻한거 못 줘서 아쉽긴하지만요...
맘이라두 따뜻해지길 바라면서
누나의 미안함을 담아 보냈답니다...
휴가나옴 더 맛있는거 만들어 줄려고 열심히 연습중?입니다 ㅎㅎ
지금쯤 도착했을라나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동생이 있는 군대로~
Hug~ |
조회수 : 3,107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2-08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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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이
'05.12.8 4:56 PM동생분이 너무 좋아하시겠어요.
맛나 보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누나세요..^^2. 정안상사
'05.12.8 7:15 PM아들놈 해병대 훈련소에있는데 생각나네요.
3. Hug~
'05.12.8 11:20 PM토이님 오늘 잘 받앗다고 이뻐서 못 먹겟다고 전화 왓더랍니다..^^
괜시리 뿌듯하고 쨘한 밤이엇어요~~
정안상사님 울 애기아빠두 해병대 출신이랍니다~~ 반갑네요^^4. 강우
'05.12.9 9:11 AM군대간 동생은 없지만,눈물나게 감동이네요.
5. 김주희
'05.12.9 3:33 PM우와~ 빵이 넘 맛있어 보여요,
동생이 내무반에서 전우들과 맛나게 먹겠네요.
누나의 정성이 담긴 빵이라 더욱 맛있게요...^^6. Hug~
'05.12.10 10:44 AM강우님 김주희님
동생일이라 엄마처럼 제가 더 그런가봐요~~
아마 모든 누나들이 그럴꺼예요...~^
맛있게 먹었겠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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