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눈이 많이왔네요,
공식적인 첫눈은 아니지만,,,,,,,,,,,
엇저녁메뉴였답니다.
시금치가 하도 연해서 샐러드를 하면 좋겠다 하고 사왔건만
남편은 모시조개넣고 국을 끓여달라네요,
가금씩 먹고싶은 반찬을 요구한답니다.ㅡ.ㅡ;; 가끔씩이아니라 거의 매주랍니다.
다시 장을 봐와 국을 끓여줬어요,
전 개인적으로 들큰함이 있는 시금치국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남편은 넘 좋아하네요.,
일부러 누룽지 생각나 냄비밥을 해봤어요,
누룽지도 만들어 푹~끓여 먹고 눈오는날 누룽지로 포식을 했답니다.
아이들은 아직까지 누룽지의 구수함을 모르지만........
누룽지먹을땐 장조림이 있어야한다며,다음주 매뉴중에 장조림이 하나 추가됬네요*^^*
친구들은 남편이 이것 저것 해달라고하면 반찬 걱정 안해서 좋겠다 하지만.......
그건 속사정 모르는 말이라구요,
이것 저것 장보면 냉장고가 하나 가득되는건 왜모르시나요?ㅎㅎㅎㅎ
끼니끼니 다른반찬으로 상을 본후 주중엔 그 남은 반찬 처리도 고민이라구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금치모시된장국
칼라 |
조회수 : 2,160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12-04 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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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수원
'05.12.4 7:02 PM그래도 칼라님 대단하세요.음식 할때는 힘들어도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것으로 또 행복하지요.
2. 프리마베라
'05.12.4 7:08 PM옹...시금치모시된장국 레시피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 제가 찌개나 국류는 자신이 없어요...ㅜ.ㅜ
3. 엔젤
'05.12.5 2:15 PM시원한 맛이 느껴져요~~~~~~~~~
4. 칼라
'05.12.12 12:16 AM물3컵에 멸치 10마리정도를 넣고 중불로 은근히 끓여 5분정도만~
멸치를 잠시 놔둔후 걸러줍니다.
너무오래끓이면 맛이오히려 반감이 됩니다.
멸치육수에 집된장을 채에걸러가며 풀어 간을 맟추고,,파 다진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또 끓으면 해감시킨모시조개를 넣습니다.조개의입이 벌어지면 다 익은것이랍니다.
시금치국은 오래끓이면 시금치의색이 누렇게 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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