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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웰빙 물호박떡 드세요.^^

| 조회수 : 3,59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9-28 14:40:40
양팔 가득 안길 정도로 큰 늙은 호박을 얻었답니다.
한귀퉁이 잘라내 쌀가루에 섞어 호박떡을 쪘습니다.
한입 베어무니 달짝지근하고 은은한 늙은호박 특유의 향이
입 안 가득하네요~



밤고구마 한창 제철이죠~
삶아 으깬것을 쌀가루에 섞고 깍뚝썰기해 살짝 조린것이 쏙쏙쏙~
숨박꼭질하고 있답니다.
고구마의 구수하고 달콤함에 모두 매료된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쁜이
    '05.9.28 2:44 PM

    저 떡순이랍니다. 요즘 떡 찌는 재미에 빠져 있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저번 일요일날은 시어머님 생신이라 대추고 넣구 계피 좀 넣구 해서 떡케익을 만들어 드렸더니 무지 감동하셨습니다. 보람을 느꼈죠.
    찹쌀을 조금 섞었더니 쫄깃쫄깃한게 맛있구 모양도 이쁘고 대성공이었죠
    고구마케잌두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 2. 수국
    '05.9.28 2:57 PM

    싸부님~~
    저도 드디어 늙은 호박 처분할 날이 도래했나 보옵니다...

    고구마도 있고 늙은 호박도 있고..
    싸부님의 레시피만 있으면 되옵니다..

    물호박떡~~
    아주 부드러워 보입니다....

  • 3. 이현숙
    '05.9.28 6:21 PM

    쿠킹맘님 손을 거치기만 하면 포토삽을 하지 않아도 한층 격조있는 물건이 된다니깐요..
    물호박떡 제가 좋아하는 떡이기도 하지요..
    담주 토용일 전 어쩌라구 오전 오후 강습을 하시나이까...
    포실포실한 떡 한입베어 물고 갑니다..

  • 4. Young Hee Hong
    '05.9.29 1:10 AM

    Cake 이나 과자등은 recipe 올려주신데로 만들어
    제 맘대로 맛있게 먹고, 선물하고 으쓱거리고 있지요.
    의지의 한국인(여자)이 떡쯤이야 (?), 하고 만만히 덤벼봤다가
    완전히 꽈당!!! - 속에 넣은 서테 랑 대추 만 째려봤다는,,,
    왜 떡은 않되는 것이야...과정을 완전히 이해 못해서일까요?
    누군가가 왕 초보를 위해 자세한 내용을 올려주시면
    넘 감사드릴터인데요.

  • 5. sunshine
    '05.9.29 10:51 AM

    아! 정말 떡 배우고 싶다..^^

  • 6. 쿠킹맘
    '05.9.29 12:48 PM

    이쁜이님~
    시어머님 생신에 떡케익 해드리는 며느리 흔치 않아요.^^
    당근 감동 받으셔야죠!!!
    닉네임 만큼이나 이쁜 마음씨를 갖으셨네요~
    수국님~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늙은 호박을 처단할....
    강습들어갑니다. 이따 야심한 밤에 호젓하게.....
    현숙씨~
    밀린숙제 해야죠?
    방학이 너무 길었습니다.
    Young Hee Hong님~
    기초를 잘 이해 하고 나시면 대추, 서리태 째려보는 일을 없을겁니다.^^
    떡은 제과 제빵과는 달리 레시피만 갖고는 한두번에 성공하기 쉽지않지요.
    수치상으로 설명하기 난해한 感이라는 것이 많이 작용을 한답니다.
    이곳에서 구구절절 설명이 어려우니 혼자 만들어 보시다 안돼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자세한 설명해 드릴께요.^^
    sounshine님~
    시작이 반이라 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먼저 해본 경험으로 질문 주시면 혼자서도 하실수 있도록 쪽지를 통해
    설명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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