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석전전날 어머님따라 멋모르고 절에 따라갔다가 다섯말 송편 만드는 판에 끼어서
반죽하느라 아직도 손목이 시큰거려요....
그것만 아니었음....이번 추석은 그냥 띵까띵까였을 터인디....
추석 명절은 그냔 평소 주말과 같은 버전으로 보냈구요....
어차피 매주 모이는 집이라 이젠 힘든줄도 모른다는......ㅠ.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마설기입니다....
위에 장식으로 고구마를 조려서 얹은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떡을 먹자는 거인지 아님 고구마를 먹자는 거인지 헷갈려요....^^

모두배기는 평소에 먹어도 좋지만 제사때 쓰기에도 좋아요....
다른 떡들에비해서 그렇게 힘들지도 않구요....
요렇게 만들어서 두개 포개 놓으면 훌륭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