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오랜만의 언니들과 저녁식사~!

| 조회수 : 4,833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5-08-12 17:09:29
제가 제비 한 마리를 키웁니다...일명 아가제비...ㅋㅋ
강남의 제비는 아니고여~ 친구 쫓아 강남 간 제비는 절대 아닙니다..ㅎㅎ
제가 좋아하는 언니의 애칭이죠~! 아가제비...전 엄마제비...
엄마도 아닌 제가 어찌나 엄마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회사 같이 다니면서 잘 안먹길래 쫓아 다니면서 먹이다보니..
무슨 제비 마냥 주는거 받아먹는다고 제가 부르는 애칭이예여..*^^*
서로 이제는 제비라고 부르는거에 익숙해져버린...
회사 다니는거 힘들다고 해서 오늘 간만에 쉬는날이라...
맛난거 먹자고 뭉치자고 해서..초대를 했죠~!
많이 차리지는 못했지만...좋아하는걸로 몇 개 준비 하고..
또 새롭게 따라쟁이도 해보고여~

시작해볼까여~
우선 전체 메뉴는 이렇답니다.


첨으로 성실님의 블로그에서 본 불닭을 해봤답니다...
밖에서 먹어보지 않아서 잘된건지 모르겠지만..
언니들 연신 맵다면서 잘 먹드라구여~


집에 노는 감자가 한박스나 있어서 이걸 언제 다 해치우나 싶더니..
그래도 사람들 나눠주고 저희도 이것 저것 해먹다 보니...
바닥이 보이네여..ㅋㅋ 좋드라구여~ 회사에 한번 싸갔던 샌드위치인데..
회사 언니 한명이 고른메뉴죠~!


싸이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많이 배워여~
김은영님이였나요? 갑자기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네여..ㅋㅋ
파인애플 드레싱이 맛나는 샐러드였답니다.
사진은 한가득 야채만 찍고 제가 한명씩 개인접시에 담아줬죠~
집에 파인애플 몇조각 있던거 다 해치웠답니다..^^%


집에서 두부조림 하려고 사온 두부가 있어서...
두부 조금하고 불닭에 넣은 조랭이떡이 조금 남았길래...
녹말가루 묻혀서 살짝 튀겨서...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렸어여..


마지막으로 챠우챠우님의 오렌지 펀치를 응용한 감귤펀치..ㅋㅋ
집에 오렌지 쥬스보다는 롯* 제주 감귤쥬스를 많이 좋아하는터라..
감귤쥬스와 천* 사이다를 섞어서 감귤 펀치를 만들었더랍니다.
옥수수는 사진을 안찍었네여..먹는거에 급해서..^^;;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지맘
    '05.8.12 5:24 PM

    불닭도 너무 먹고 싶구요.
    제일 해보고 싶은 요리는 저 깐소두부풍의 조랭떡 넣은거요..
    조랭떡 넣으면 정말 더 맛나겠어요..
    주말에 저도 이거 한번 해봐야겠네요.

    저두 이렇게 한상 차려주고 싶은 정말 좋은 언니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 챠우챠우
    '05.8.12 5:28 PM

    우아...펀치 어떻던가요?
    전 좋았는데. 흐흣 ^ ^

    불닭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에요...제가 닭고기킬러거덩요.
    에휴. 양념떡이랑 불닭을 보니 입가에 침이. - ㅠ -

  • 3. 엄마곰
    '05.8.13 2:25 AM

    펀치 맛났어여..ㅋㅋ 언니들도 좋아라 하고
    막둥도 어케 만드냐고 해서 비밀이라고 했어여..ㅋㅋ

  • 4. hyun
    '05.8.13 12:21 PM

    참 맛있겟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999 신문지위의 티라미슈라면...드시겠어요? 3 calma 2005.08.14 4,432 44
13998 체코식 감자전 '브람보락'- 4 뿌요 2005.08.14 4,405 59
13997 이런 피자 한국에 있나여? 11 julia 2005.08.14 5,536 36
13996 일요일의 브런치..바케트프렌치토스트.. 7 나옹이네 2005.08.14 4,409 65
13995 매운 홍합 요리 했어요. ^^ 9 Irene 2005.08.14 5,620 59
13994 빠에야 (Paella) - 전기밥통 버전 4 피글렛 2005.08.14 4,844 69
13993 돼지고기 야채말이 4 아끼꼬 2005.08.14 3,603 51
13992 독일빵 브레첼(Bretzel) 9 뒤죽박죽별장삐삐 2005.08.14 4,117 73
13991 애보며 밥해먹기 中 " 아뿔싸..꿀카스테라.." 11 강아지똥 2005.08.14 4,021 48
13990 여름이라 더 좋은 알싸~한 양배추물김치 담그기 17 지성조아 2005.08.13 10,833 92
13989 첨 만들어본 마늘빵.. 2 크리스탈 2005.08.13 3,273 46
13988 오징어-땅콩 소스 샐러드 4 2005.08.13 4,297 42
13987 주인공없는 떡볶이 4 홀로살기 2005.08.13 4,817 35
13986 단팥빵&소보로빵&소세지빵(좀 많나요? ^^) 6 민트 2005.08.13 4,857 60
13985 더운 요즈음 밤에는....??? 2 엄마곰 2005.08.13 3,599 46
13984 여기서 배운 오이말이초밥이랑 해물파스타했어욧~ 6 에밀리 2005.08.12 4,939 72
13983 수정했어요..무사히 손님을 치르고.. 44 수빈맘 2005.08.12 10,886 108
13982 고구마순 김치 17 뿌요 2005.08.12 3,756 51
13981 초창기 키톡에 올라오던 레시피들...(9) 7 수국 2005.08.12 6,390 80
13980 녹두편 13 미스테리 2005.08.12 3,462 75
13979 누가 119에 전화좀......헥헥헥~ 10 빨간자몽 2005.08.12 4,448 75
13978 오래된 원두커피 맛있게 만들어 먹는법 11 해피맘 2005.08.12 9,962 69
13977 카스테라는 추억을 실고..<꿀카스테라> 11 빨강머리앤 2005.08.12 4,948 59
13976 <P>오랜만의 언니들과 저녁식사~! 4 엄마곰 2005.08.12 4,833 84
13975 무사히 손님을 치르고.. 31 수빈맘 2005.08.12 6,571 42
13974 ☆ 바나나 모카 아이스 블렌디 ☆ 2 양순희 2005.08.12 2,995 54
13973 여름 보양식 드세요~ 4 새로운 라라 ☆ 2005.08.12 3,657 31
13972 돼지떡갈비와 김치알밥~알이 톡톡^^ 6 짝퉁삼순이 2005.08.12 5,60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