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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옛 여고생들의 유쾌한 저녁식사~!!

| 조회수 : 4,950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6-11-25 23:30:15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
친구들과 정말 많이 만날꺼 같았는데..
이젠 슬슬 한두명씩..시집 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누구는 아기 낳았다는 소문도 들리고...
그런데 우리친구들은 어찌나 결혼은 뒷전이신지..ㅋㅋ

고등학교때 수다 떨고 놀때는 이렇게 시간이 갈지 몰랐고..
그 시절이 그냥...
항상 머물러 있을줄 알았는데..
졸업하고 나니..
그 추억을 회상하면서 살기에도 너무 바쁜듯 보내는거 같네여~


자주 만나자는 친구들의 약속과 달리...어찌나
일하는 시간도 다르고 쉬는날도 다른지..
이번에도 역쉬나...친구들이 제 쉬는날에 맞춰서 퇴근하고 힘든몸
이끌고 저희집으로 와서 맛난거 먹고 수다 떠니....스트레스가...조금은..
풀리는듯 하네여~ 역시 여자들이 만나면 왁자지껄..
할말이 넘 많아여~!!


1. 또띠아피자 : 또띠아 반죽에 시판되는 피자소스 사사삭 바르고
                집에 있는 야채와 햄과 맛살 넣고 피자치즈 팍팍 뿌려서 바삭하게 굽기

2. 김치카레 스파게티 : 퓨전식이라 우겨보고 싶은 음식이라지요..ㅋㅋ
                       저도 어디선가 보고 따라한건데 결국엔 카레와 비슷..ㅋㅋ
                      
3. 샐러드 : 특별히 샐러드라고 하기 그렇지만...
            집에 있는 양상추에 과일 몇개 썰어넣고 허니머스터드 소스 뿌렸어여~^^;



이렇게 배부르게 다 싹싹 비우고...사진 찍기 놀이 했더랍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06.11.26 10:18 AM

    아이디는 엄마곰이신데 아직 미스이신가요? ^^ 재미있게 보내셨네요..

    저도 손님은 꽤 치르는 편인데 정작 친한 친구들과는 언제나 사 먹거나 시켜먹게 되는 게 아쉽더라구요.
    친구들과는 오랜만에 만나 수다 떨어야 하는데 부엌에 붙어서 요리하면 그 짧은 시간이 다 지나가는 것 같아서요..(오직 수다에 전념하기 위해서..)

    언제 한 번쯤은 친한 친구들을 위해 이쁘게 세팅하고 비장의 요리들로 대접하고 싶어요.

  • 2. 엄마곰
    '06.11.26 4:22 PM

    앞에다가 미스를 붙여야할지요..ㅋㅋㅋ

    친구들 가끔 와서 이렇게 먹을꺼 해주고 나면 뿌듯한 맘이 들더라구여...
    셋팅을 이쁘게 못해서 그렇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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