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가 119에 전화좀......헥헥헥~

| 조회수 : 4,448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5-08-12 20:16:58

자주 뵙네요. ^^

그건 그렇고.
아~정말 매운 요리 오랜만에 먹어주었네요.
아~으 어찌나 맵던지.
눈물찍~ 콧물찍~

청양고추를 두개만 살짝 넣어준 <쭈꾸미 볶음>입니다.
두개 살짝 넣길 잘했지. 정말 119 부를뻔 했다니까요.......
역시 한국사람은 매운걸 속쓰리게 먹어주어야 정신이 번쩍 나는것 같아요.
금주내내 우울한 날씨가 계속이었는데 빨간<쭈꾸미 볶음>으로 정신 좀 차렸네요.
마무리로 추억의 쏘세지부침도 먹어 주었는데 기름기가 매운맛을 씻어줬습니다.

내사랑 <비비빅>으로 마무리를 완벽하게 할까 싶은데......
참아야 하느니~
간식은 이제 그만~그만~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O23
    '05.8.12 8:20 PM

    쭈꾸미가 낙지 처럼 보여요~~

    군침 넘어가고
    보기만 해도 정신 차렷! 되는 걸요?

  • 2. 빨간자몽
    '05.8.12 8:21 PM

    쭈꾸미 덩치가 좀 커서 잘랐거든요. ^^;
    녀석. 어찌나 체격 좋던지.

  • 3. 뒤죽박죽별장삐삐
    '05.8.12 8:50 PM

    우아~~~~~~~~~~ 내가 지금 젤 먹고싶은거다~~~~~~!!!!!! ㅜ..ㅜ;;;

  • 4. 콩깜씨
    '05.8.12 9:09 PM

    깜짝 놀랐어요. 119 대신 부를뻔~~~
    아!!! 땡긴다.

  • 5. 냠냠
    '05.8.12 9:25 PM

    입덧 다 나을것 같아요..한입먹음..
    둘째는 첫째보다 낫다던데..저는 죽을것 같습니다...ㅠ.ㅠ

  • 6. 경빈마마
    '05.8.12 11:35 PM

    저 낚지 내껍니당!^^
    잘 먹을께요.(ㅎㅎㅎ내 맘대로 먹기)

  • 7. 미도리
    '05.8.13 1:03 PM

    119 도착했습니다!! 이런~ 대형사고가@@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오바~ 불이 더 번지고 있다~오바~
    여기는 화재위험지역으로 지정 합니다. ㅋㅋ
    밥에다가 쓱~쓱 비비고 싶어요.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네요. 소면좀 삶아서 비벼도 윽~~~

  • 8. 은사양
    '05.8.13 3:08 PM

    입술이 화닥화닥하고 속이 쓰리게 매워도 한접시 더 먹을수 있습니다!!!!!! +_+

  • 9. 인수리
    '05.8.14 4:51 AM

    아, 정말 맛나 보이네요.
    전 어제 쭈꾸미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파는 오징어랑
    가까운 모습을 한 오징어과가 있어서 빨간자목님과 비스무리하게 해먹었답니다.
    근데 뭔가 아쉬워서 와인을 무쟈게 부어 버리고 향을 느끼면서
    색다른 오볶을 즐겹답니다.
    사람들은 해물요리에 화이트 와인 섞지만 전
    레드와인이 많아 걍 섞었는데 썩 괜찮았답니다.

  • 10. 빨간자몽
    '05.8.15 12:25 AM

    앙~ 경빈마마님~
    낙지 아니고 쭈꾸미라니까요!

    정신 번쩍 드셨나요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999 신문지위의 티라미슈라면...드시겠어요? 3 calma 2005.08.14 4,432 44
13998 체코식 감자전 '브람보락'- 4 뿌요 2005.08.14 4,405 59
13997 이런 피자 한국에 있나여? 11 julia 2005.08.14 5,536 36
13996 일요일의 브런치..바케트프렌치토스트.. 7 나옹이네 2005.08.14 4,409 65
13995 매운 홍합 요리 했어요. ^^ 9 Irene 2005.08.14 5,620 59
13994 빠에야 (Paella) - 전기밥통 버전 4 피글렛 2005.08.14 4,844 69
13993 돼지고기 야채말이 4 아끼꼬 2005.08.14 3,603 51
13992 독일빵 브레첼(Bretzel) 9 뒤죽박죽별장삐삐 2005.08.14 4,117 73
13991 애보며 밥해먹기 中 " 아뿔싸..꿀카스테라.." 11 강아지똥 2005.08.14 4,021 48
13990 여름이라 더 좋은 알싸~한 양배추물김치 담그기 17 지성조아 2005.08.13 10,833 92
13989 첨 만들어본 마늘빵.. 2 크리스탈 2005.08.13 3,273 46
13988 오징어-땅콩 소스 샐러드 4 2005.08.13 4,297 42
13987 주인공없는 떡볶이 4 홀로살기 2005.08.13 4,817 35
13986 단팥빵&소보로빵&소세지빵(좀 많나요? ^^) 6 민트 2005.08.13 4,857 60
13985 더운 요즈음 밤에는....??? 2 엄마곰 2005.08.13 3,599 46
13984 여기서 배운 오이말이초밥이랑 해물파스타했어욧~ 6 에밀리 2005.08.12 4,939 72
13983 수정했어요..무사히 손님을 치르고.. 44 수빈맘 2005.08.12 10,886 108
13982 고구마순 김치 17 뿌요 2005.08.12 3,756 51
13981 초창기 키톡에 올라오던 레시피들...(9) 7 수국 2005.08.12 6,390 80
13980 녹두편 13 미스테리 2005.08.12 3,462 75
13979 누가 119에 전화좀......헥헥헥~ 10 빨간자몽 2005.08.12 4,448 75
13978 오래된 원두커피 맛있게 만들어 먹는법 11 해피맘 2005.08.12 9,962 69
13977 카스테라는 추억을 실고..<꿀카스테라> 11 빨강머리앤 2005.08.12 4,948 59
13976 <P>오랜만의 언니들과 저녁식사~! 4 엄마곰 2005.08.12 4,833 84
13975 무사히 손님을 치르고.. 31 수빈맘 2005.08.12 6,571 42
13974 ☆ 바나나 모카 아이스 블렌디 ☆ 2 양순희 2005.08.12 2,995 54
13973 여름 보양식 드세요~ 4 새로운 라라 ☆ 2005.08.12 3,657 31
13972 돼지떡갈비와 김치알밥~알이 톡톡^^ 6 짝퉁삼순이 2005.08.12 5,609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