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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운 홍합 요리 했어요. ^^

| 조회수 : 5,620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5-08-14 10:12:02
여기서 본 간단버전 매운 홍합요리를 했어요.
음.. 도대체.. 이동네 슈퍼에는 왜 두반장이 없는지...
두반장이 있을 만 한 슈퍼는 집에서 좀 멀어서 그냥 고추장으로 대체 했습니다.
그랬더니..T.T

신촌 완차이에서 매운 홍합요리를 즐겨 먹어서 그 생각을 하고 만들었는데....
마치... 떡볶이 같은 맛이......

시드니에서 파는 냉동홍합은 "뉴질랜드 홍합" 이라고 써있어요.
무지무지 크답니다. 한입에 먹기 벅차요
뉴질랜드의 유명한 "녹색홍합"이 아닐까 한 번 생각해 봅니다. ^^

500g은 밥반찬으로 둘이 먹기에는 좀 많은 듯 하구요..
반찬으로 먹을 때는 두번에 나누어 먹고..
아님 손님초대 요리로 해야 겠어요.
어쨌든 맛있는 저녁 식사로 신랑한테 점수 땄답니다.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hyun
    '05.8.14 10:14 AM

    시드니 사시면 차이나타운 가셔서 거기 중국마켓 가세요.
    두반장 널렸어요...^^
    시드니 살던 아짐~

  • 2. Irene
    '05.8.14 10:26 AM

    울월스나 코올스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식사준비 30분 전에 장보러 갔다가 이런 봉변(?)을 당했네요..
    두반장 사러 오늘 가려구요.. ^^;;

  • 3. mariah
    '05.8.14 1:54 PM

    82쿡 버전으로 매운 홍합 볶음인가 했었는데, 맛있긴 했지만 완차이의 매운맛은 도저히 안 나던데요.
    완차이에선 고추 기름이 훨씬 더 맵던가 그랬던 거 같아요. 너무 매워서 정신을 못 차렸던 기억이..ㅎㅎ

  • 4. sueyr
    '05.8.14 2:25 PM

    이곳 한국 코스트코에서 파는 냉동홍합도 뉴질랜드산이에요. 익혀도 줄지않아 먹을만 하죠. ^^

  • 5. 민이랑~*
    '05.8.14 3:33 PM

    ㅎㅎ 저두 오늘 점심 홍합볶음 해 먹었답니다..
    마니 맵진 않았지만...신랑이랑 맛나게 먹었어요... ^ㅡㅡㅡ^

  • 6. 모카치노
    '05.8.14 9:59 PM

    앗~ 좀전에 완차이 가서 매운홍합 먹고 왔는뎅^^, 몇년만에 가봤지만 매운 맛이 여전합디다요, 옆 테이블의 젊은 쌍쌍들이 꽃빵과 매운홍합만 시키더니 순식간에 맵다소리 한번 안하고 먹는 거 보구 놀랐어요...
    간만에 매운걸 먹어줬더니 스트레스가 확~~ 달아나는 거 같더라구요^^

  • 7.
    '05.8.15 12:41 AM

    시드니 어데에 사셔요?
    각 동네마다 중국가게 있던데..워낙 중국 사람이많아서
    전 혼스비에 살았거든요

  • 8. 바하
    '05.8.15 2:07 AM

    반가워요~
    전 고든에 살았고요..
    딸둘은 쳇스우드에서 공부하며 일하며 살고있지요

  • 9. Irene
    '05.8.15 8:46 AM

    저는 시티 한복판에 살아요. 타운홀 근처....

    차이나타운이 가깝기는 한데.....
    저녁에 갑자기 사러 가려니 넘 뭐해서... 그냥 고추장만 넣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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